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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 레이디는 싸가지
      문순시크릿e북현대물
      2.3(3)

      아침부터 남자 둘이 사는 집에 들이닥친 베이비시터 강시내. 그녀의 불량스런 태도에 상혁의 뒷골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믿음이라고는 조금도 느껴지지 않는 여자를 제 발로 나가게 하고 말 테다. 그런데 날이 갈수록 싸가지 노란 쌍떡잎이 왜 자꾸 보고 싶은 거냐고?! 헉! 뭐야? 같이 잔 거야? 미치겠다. 시내는 꼼지락거리며 상혁의 팔을 들어 올렸다. “도망가지 마. 네 뒷모습 보기 싫다고 했어.” 시내는 잠이 홀랑 달아나고 있었다. 어떡하지? 움직이

      소장 3,500원

      • 갈증
        황진순시크릿e북현대물
        3.8(12)

        「너랑 살아야겠다는 소리야.」 그 말을 듣는 순간, 뻔뻔스럽게도 그러겠다고 대답하고 싶었다. 그와 살고 싶었다. 미움이라도 좋고 복수라도 좋았다. 단 하루라도 좋으니 그와 살아보고 싶다는 열망이 목까지 차올라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하지만 안 되는 일이다.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그와는 안 된다. “말하지 않는다고 해서 과거가 바뀌진 않아요.” “그러니까 묻어. 묻어버리면 돼.” “나, 다른 남자의 아내였어요. 지난 6년을 묻을 수 있다고 해도,

        소장 3,500원

        아름다운 놈
        예파란시크릿e북현대물
        총 2권3.4(9)

        스무 살의 그녀는……. 상상이상으로 더욱 아름답고 흐드러지게 피어나고 있었다. 그가 먹음직스러운 사냥감을 바라보듯 그녀를 번들거리는 눈빛으로 바라보며 손가락을 뻗었다. 둥근 어깨에 그의 손끝이 닿자 애주가 흠칫 몸을 떨었다. 속눈썹이 미세하게 파르르 떨리는 것을 보자 아랫도리가 난리를 쳤다. 지금 당장 넣고 싶다고. ‘아직이야.’ 조금 더 길들여야 했다. 완벽한 제 것이 되게 하기 위해서는 철저히 조금씩 모든 부분을 그가 장악해야 한다. 손끝이

        소장 3,500원전권 소장 6,300원(10%)7,000원

        • 덫
          문순시크릿e북현대물
          3.7(17)

          “나한테는 그딴 결혼 생활 같은 거 필요 없어. 그러니 너도 환상은 갖지 마. 나한테 필요한 건 이것뿐이니까.” 태화는 그녀를 감싸고 있는 코트를 벗겨내며 으르렁거렸다. 그러자 그녀의 따뜻한 체온이 그대로 몸으로 전해져 왔다. 태화는 채근하듯 그녀의 엉덩이에 그녀로 인해 바짝 독이 오른 녀석을 밀착했다. 여자에게서 느껴지는 이 지독한 욕망이 사라져 버리면 그것으로 끝이다. 그는 자신의 몸으로 짓눌려 고개를 숙인 그녀의 얼굴을 돌려 입술을 엄지손

          소장 3,500원

          • 밤의 사육제
            이기린시크릿e북현대물
            4.3(15)

            “넌 가끔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어린애처럼 나를 올려다봐. 그런가 하면 때때로 도가 지나칠 정도로 색기가 흐르지.”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라 열기가 느껴질 정도로 화끈거리는 걸, 그녀도 느끼고 있었다. 그녀는 마른 침을 삼켰다. “키스는 해 봤어?” 그는 슬쩍 웃으며 고개를 숙여 혀끝으로 귓불을 간질이고 살짝 깨물었다. 그녀의 옷 아래로 드러난 팔의 피부를 손바닥으로 쓸어내리며, 목 언저리를 따라 입술을 미끄러트렸다. 그가 움직일 때마다 연화는

            소장 3,500원

            • 여우비
              황서형시크릿e북현대물
              4.1(36)

              당돌한 제안을 받은 그날 이후, 그는 틈만 나면 그녀를 만나서 안았다. 처음엔 서툴던 그녀는 이제 농익은 몸짓으로 그를 애태우기도 하고 달랠 줄도 안다. 한 달, 그 정도면 충분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그의 오산이었다. 한 번 터져 버린 욕망은 도무지 가라앉질 않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녀를 안을수록 더 커지고 더 깊어졌다. 마치 김채원이라는 늪 속에 풍덩 빠진 기분이었다. 태준은 꾹 감은 눈을 천천히 치켜떴다. 검은 눈동자가 빛을 뿜을 것

              소장 3,500원

              • 너에게 갇히다
                황진순시크릿e북현대물
                4.0(75)

                “나, 다시는 아이를 낳을 수 없어.” 고막 속에 저장되어 버린 찬희의 말이 고장 난 레코드처럼 자꾸만 반복 재생되었다. 뇌가 빠개지고 눈알이 터져버릴 것 같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천국에 있었는데, 순식간에 지옥의 불구덩이로 추락했다. 그는 자신이 다 잃었다는 생각만 했을 뿐, 찬희 역시 모든 것을 잃었다는 생각은 단 한순간도 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무섭고 고통스런 진실이 그의 몸속에 있는 혈관이란 혈관은 다 끊어놓았다. ―설마,

                소장 3,500원

                • 눈부신 절정
                  해이시크릿e북현대물
                  3.9(15)

                  ‘나를 어째야 좋을까? 네가 더 갖고 싶어 미치겠는데…….’ 여자의 몸이 하나의 단단해진 쾌락의 핵심 같았다. 빳빳하게 곤두서서 파르르 몸을 떨었다. 남자는 그저 좁은 틈으로 밀어 넣어 쉼 없이 불을 피우듯 움직였을 뿐인데, 여자는 세상을 넘어 우주를 본다. 섹스란 것은 단순한 육체의 유희가 아니었다. 현실을 도피하게 해 주는 담배보다도, 커피보다도 더 강한 중독성을 가질 수밖에 없는 치유제였다. -리조트계의 제왕, 문지운 ‘몸이 타들어 가……

                  소장 3,500원

                  개정판 | 입맞춤
                  정(情)시크릿e북현대물
                  총 2권3.9(333)

                  이제 스물이 될 아이를 아내로 맞이하라니? 종훈은 마치 원조교제를 부추기는 듯한 어른들의 이기심에 욕지기가 치밀었다. “대외적으로 아내 노릇은 해 드릴게요.” 말의 의미를 묻는 듯 종훈의 한쪽 눈썹이 삐딱하게 올라갔다. “원조교제는 서로 하지 말자는 얘기예요.” 저도 모르게 수연의 얼굴이 붉어졌다. “너 내년이면 성인이 아닌가?” “……네.” “그럼 원조교제는 아니잖아?” 그의 눈빛이 장난기로 반짝였다. 대체 무슨 소리인지 가늠이 되지 않다가

                  소장 3,500원전권 소장 6,300원(10%)7,000원

                  내 입술로 너를 그린다
                  서하율시크릿e북현대물
                  총 2권3.4(29)

                  “애가 있다고? 그래서? 나랑 헤어졌고, 애가 있다! 또 할 말이 있나?” “오, 오빠.” “5년이랬지? 우리 헤어져 다른 삶을 산 것이. 그럼 5년 같이 살아보고, 아니면 그때 놓아주지.” “우린 끝났어요. 제발 우리 구질구질하지 말고 깨끗하게 끝내요. 싫어.” 그녀의 말에 수환의 표정이 경직되었다. 순간 그의 눈가가 가늘게 변하며 목에서 손을 떼어냈다. 그는 침대에 그녀를 거칠게 내던졌다. 출렁, 매트리스에 던져진 그녀가 일어나려 바동거리는

                  소장 3,500원전권 소장 6,300원(10%)7,000원

                  • 아내의 외출
                    붉은새시크릿e북현대물
                    3.0(4)

                    ‘섹스를 아주 잘한다고 했지. 매일 뻑 가게 만들어 주겠다고 했어. 아주 유혹적이지?’ 아, 정말 내가 그런 말로 청혼을 했다고? 거짓말일 거야, 거짓말. 아니, 무슨 청혼을 그런 말로 하냔 말이다. 아란은 거짓말일 거라고 스스로를 위안해 보지만, 왠지 그 말이 사실일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의사 말이 네가 좋아했던 걸 많이 해 주라고 하더군. 그게 기억을 찾는데 제일 도움이 된다고.” 무언가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혹시 자신이 제일 좋아했

                    소장 3,500원

                  • 본능의 경계 (예파란, 시크릿e북)
                  • 낙원의 연인(무삭제판) (문언희, 시크릿e북)
                  • 개정판 | 애인 (정(情), 시크릿e북)
                  • 서리꽃 (빨강우체통, 시크릿e북)
                  • 개정판 | 포로 (오데고, 시크릿e북)
                  • 퀸의 사내 (해이, 시크릿e북)
                  • 존 앤 제인 (서연, 시크릿e북)
                  • 레인 (진주원, 시크릿e북)
                  • 유혹이 사랑을 충동할 때 (강은솔, 시크릿e북)
                  • 세상 끝에 단 하나 (해이, 시크릿e북)
                  • 나쁜 놈 (서향, 시크릿e북)
                  • 결혼하는 남자 (블루데빌(김윤희), 시크릿e북)
                  • 사장님 사장님 (이성연, 시크릿e북)
                  • 누구냐, 넌 (문언희, 시크릿e북)
                  • 녹원궁에 그 꽃을 들이지 마라 (청휘, 시크릿e북)
                  • 성인식 (이성연, 시크릿e북)
                  • 내 아름다운 신부에게 (이현, 시크릿e북)
                  • 열병의 계절 (황서형, 시크릿e북)
                  • 초대 (이서린, 시크릿e북)
                  • 사랑하는 그대에게 (이래경, 시크릿e북)
                  • 상상하지 마 (이현서, 시크릿e북)
                  • 수컷의 매너 (이현, 시크릿e북)
                  • 검은 야수 (이서린, 시크릿e북)
                  • 키스의 부작용 (정(情), 시크릿e북)
                  • 붉은 틈 (해이, 시크릿e북)
                  • 늑대의 변심은 무죄 (이현, 시크릿e북)
                  • 사고뭉치 그녀 (이현서, 시크릿e북)
                  • 영광의 레이디 (화련, 시크릿e북)
                  • 내가 버린 남자 (정(情), 시크릿e북)
                  • 사랑해야 사는 남자 (서향, 시크릿e북)
                  • 사냥 본능 (이현, 시크릿e북)
                  • 취중야화 -금지된 밤- (서향, 시크릿e북)
                  • 그 밤, 그 입술에 (서향, 시크릿e북)
                  • 우아한 침입자 (이서린, 시크릿e북)
                  • D급 결혼의 반란 (황서형, 시크릿e북)
                  • 아름다운 복종 (청휘, 시크릿e북)
                  • 도발의 전지적 시점 (하루가, 시크릿e북)
                  • 밀어 (문언희, 시크릿e북)
                  • 사악한 밤을 주웠다 (해이, 시크릿e북)
                  • 어느 날 문이 열렸다 (서향, 시크릿e북)
                  • 밀탐(密耽) (로이, 시크릿e북)
                  • 황홀경 (이현서, 시크릿e북)
                  • 전생에 철천지원수 (이채원, 시크릿e북)
                  • 못된 놈의 첫정 (서향, 시크릿e북)
                  • 을의 참신한 복수 (이현서, 시크릿e북)
                  • 붉은 숨 (로이, 시크릿e북)
                  • 복수의 웨딩 (이채원, 시크릿e북)
                  • 사생결단 남녀 (이현, 시크릿e북)
                  • 수줍게, 지독하게 (서향, 시크릿e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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