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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에서 뛰쳐나와 15년만에 탑배우가 된 이성진. 목숨을 잃었는데 22년 전으로 돌아왔다. 그렇다면 후회없이 살겠다.

어느 날 문득 눈을 떠 보니 조선 말기였다. 누가 나를 이곳으로 보냈나, 누가 나를 이 지옥 같은 시대로 던졌나? 여전히 알 수 없다. 그저 닥쳐 올 시대의 파고 앞에서 살고자 나아갈 뿐. 허나 살고자 몸부림친 생존의 바람은 거대한 꿈으로 피어나니, 마침내 오래된 발해의 꿈이 홰치며 날아 올라 북방의 고토(古土)를 뒤덮기 시작하였다.

우연히 만난 도깨비 덕분에 갖고 싶던 음악적 재능을 갖게 되었다. 한국을 넘어 아시아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나가는 슈퍼스타 이서준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자.

얼떨결에 몰락한 문파의 문주가 된 서인결. 그가 떠맡은 문파는 알고 보니 과거 천하를 지배했던 천령문이었다. 그리고 곳곳에 이어진 인연의 끈. 이제 천령문주가 되어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 강호의 천룡으로 우뚝 선다.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을 때. 그 세계가 나를 초대했다. 「당신의 직업은 건축가입니다.」

전 세계를 강타한 하이퍼 FPS 언더워치. 세계 최고의 딜러로 유명했던 ‘밴디지’ 한경현은 돌연 입대를 하며 프로 생활을 은퇴하게 된다. 그리고 2년 후, “안녕하세요, 님들. 군대 전역하고 돌아왔습니다.” 인터넷 방송계에 핵폭탄이 떨어졌다.

다른 차원에서 손님이 찾아온다! 그건 곧 기회였다. 대장장이의, 대장장이에 의한, 대장장이를 위한 이야기.

사주카페 사장 유달. 그는 ‘귀차니즘’이 몸에 밴 박수무당. 항시 요행수를 바라고, 일하는 시간보다 굿 카페의 알바생인 송보름과 잡담하는 시간이 더 많다. 그런 그도 변명할 거리가 있으니, 뭐든 손만 대면 일이 커지잖아? 차라리 아무것도 안 하는 게 낫지? 하지만 FBI 출신 프로파일러 장미란과 예상치 못하고 엮이고, 불구대천의 원수인 대마신의 부활이 점점 가까워지면서, 그가 바라던 삶에서 점점 멀어져 간다. 그에게 바람직한 신조가 있으니, 아

검에 미쳐 살았으나 끝내 무엇하나 지켜내지 못한 라인하트 자작가의 차남, 라이오넬. 회귀한 그가 새로운 힘과 함께 모든 것을 바꿔 간다. 그의 사람들을 지켜내고, 그의 적들을 짓밟는다.

B급 용병, 소설 속 악역이 되다.

타고난 특성이 개개인의 삶 전반을 결정짓는 세상. 보잘 것 없는 농사꾼의 특성을 타고 태어났지만 기사의 꿈을 포기하지 않은 채 쉼 없이 노력하던 에르빈. 그에게 어느 날 기적이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