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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 번을 클리어한 쓰레기 같은 게임. 반타블랙 링. 정신차려보니 내가 거기에 빙의가 되어 있었다. 그래도 괜찮았다. 플레이어블 캐릭터. 즉 용사들이 있으니까. 걔들 뒤에 숨어서 꿀빨고 있으면 알아서 클리어 해주겠지. 그런데 왜 이 자식들이 내 눈앞에서 다 죽어버리는 거지? 그리고 왜 이 자식들의 능력을 내가 쓸 수 있게 되는 거지? 이거 설마 내가 다 해야해? 우리 용사 뭐함?

부모님과 함께 당한 사고로 모든 게 엉망이 됐다. 세상에 홀로 남겨졌고, 보이지 않아야 할 것들이 보이게 됐다. 어떻게 아등바등 살아 갈 때, 그놈을 만났다. 시커먼 기운을 풀풀 날리며 산 사람의 몸에 빙의한 악귀. 그리고 그놈을 만난 그날, 난 죽임을 당했다. 아니,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눈을 떠 보니, 새로운 세상이었다. 드래곤도, 정령도, 엘프도 있는 그런 판타지 세상. 거기다 운도 좋았는지 세상을 구한 영웅의 후손의 몸에 들어왔다. 아

서일의 판타지 장편 소설 『스페어』 제 1권. 오테른 영지의 개망나니 소영주 라이언! “비참하구나! 내가 이렇게 무능했던가!” 부친 람파드 남작에 대한 오해로 방탕한 생활을 보낸 그는 처절하게 울부짖으며 남은 생을 마감하고… 그런 그에게 찾아온 기회! 스페어 라이프(Spare Life)! 주신 오딘의 안배에 의해 이전의 삶을 다시 살게 된 라이언! 그는 과연 영지를 구하고, 영지민을 지킬 수 있을까! 또한 스페어 라이프로서 세상을 구할 영웅이

백작가를 뛰쳐 나와 모험가의 길을 걸은 지 5년. 북부 최고의 용병단 '더 크리미널'의 단장이 된 제임스 위그든 피델리티. 아버지의 부고를 듣고 돌아온 지미는 백작위에 올라 위기의 가문을 부흥시키려 노력하고, 그 과정에서 가문에 얽힌 고대의 비밀을 발견하게 되는데... 만물박사, 대마법사, 궁병대장과 오우거. 그리고 도둑 길드부터 사략선장까지. 무법자들의 용병단 더 크리미널의 힘을 활용해 지킨다!

미친놈, 도살자, 왕세자 시해자. 모두가 나를 보면 치를 떤다. 플레이트 갑옷에 맨 주먹을 내질러도 갑옷이 구겨졌다. 무기가 없어도 몸으로 밀어붙이면 여지없이 나자빠졌고. 상대방 가슴팍 위에 올라타 목을 조르면 얼마 안 가 거품을 물었다.

죽음을 회피할수록 사신의 칼날은 나를 더욱 깊숙이 옥죈다. 어쩔 수 없다. 멈출 수도 없다. 싸워야 한다. 난 아직 어리지만 그 정도는 알고 있다. 이것이 이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남자의 길이니까. 파비안 오브 에프테시카. 정복과 전쟁으로 점철된 그의 일대기가 펼쳐진다!

성좌들의 탑이 세워진 지 30년. [탑에 입장하셨습니다.] [플레이어 자격이 주어집니다.] [1레벨 플레이어 주성진.] 여덟왕들의 대전사가 돌아왔다. 그가 패도의 길을 걷는 이유는 오직 하나. “나는 주성진, 탑을 부수고 성좌를 멸하기 위해 돌아왔다.”

오랜 맹약에 따라 인류는 정령의 언어를 잃어버렸다. 그들과 대화하며 계약할 수 있는 건 그들의 언어를 잊지 않은 엘프들뿐. [ 스킬 : 통역 ] 근데 내게는 들린다. 그들의 언어가.

무수한 삶을 거듭 산 대륙 최강의 검사, 에스펠의 비결은 과거로 가는 스크롤. 그는 수명이 다한 스크롤의 마지막 기회를 매번의 삶에서 가장 좋았던 한 친구에게 권한다. 환상의 동조술에 최고의 골렘 제작자이며, 상습적 괴담 창출의 연구 마법사 디온 스타이너. 친구가 만들어준 체술과 고대 황가의 비전을 지닌 채 먼 훗날 전설로 기록될 그의 발걸음을 이제 막 내딛는다! 양강의 판타지 장편 소설 『전설이 되는 법』 제 1권.

마법사의 길을 포기하고 짐꾼 생활을 하던 리안은 의문의 동굴로 향하는 임무에서 제물로 바쳐지게 된다. 그런데, [소년이여, 나와 계약하겠는가?] 꼼짝없이 죽음을 맞이하게 된 그에게 갑자기 들려온 목소리는, [그리한다면 대륙 제일의 대마법사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겠다.] 그를 대마법사로 만들어 주겠다 제안한다.

모든 것을 잃고 이계의 귀족으로 환생한 2회차 제론. 변이체로 인해 멸망한 지구를 얻다? “내가 죽었던 세상에서 파밍이라니. 이거 기분이 묘한데.” 지구의 모든 자원은 내가 독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