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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아르케디아의 보스 몬스터 용신을 잡았더니 세상이 뒤집어졌다. 꿈의 레벨인 999LV에 오른 남자 이신성 만렙 달성의 보상으로 최상위 종족인 드래고니안을 선택하는 순간, 갑작스럽게 폭발이 일어난다. 폭발이 가라앉자 보이는 건 서울의 모습. 그러나 달이 두 개이고 게임 아르케디아 속 캐릭터의 모습으로 혜화역 앞에 나타나게 된다. 갑작스럽게 몬스터가 쏟아지고 게임이 현실이 되자, 드래고니안인 주인공이 세상을 구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전세

범죄로 인해 전신불구가 되어 병실 신세를 지고 있는 주인공 천재 소년 로아. 한 번 본 것은 결코 잊어버리지 않는 비상한 기억 능력을 가진 그는 매일 밤 범죄 당시의 상황에 관한 악몽을 꾸며 괴로워한다. 그런데 어느 날 꿈속에서 이전과 전혀 다른 세상에 가게 되는데…….

‘…끝에는 그냥 울부짖는 거로 다 처리해 버리잖아.’ 전 세계적으로 번역되어 유행하고 있는 투명한 드래곤. 단지 재미없다고 말을 했을 뿐이었다. 그런데 그 말 한마디가, 드래곤의 분노를 일으켰다. 그리고 자신이 만든 세계에 나를 집어넣었다.

어느날 기억났다. 내가 감정 능력으로 대륙을 집어삼켰던 정복자였다는 사실이 말이다.

신들의 놀이터로 변해 멸망해가는 세상. 그 곳에서 내가 얻은 고유 특성 스틸(SSS)! 나는 모든 것을 훔치며, 살아남는다. 심지어 몬스터의 마음마저 말이다.

전쟁과 투쟁이 이어지는 무서운 이세계에 떨어진 주인공이 겪는 이야기.

마법의 정체기. 마법사들에게만 한정된 지식은 고여 있는 물웅덩이처럼 썩어가는 시기가 도래할 즈음. ‘우리의 지식은 오로지 우리에게만 이어진다.’ 진리의 길을 걷는 자들의 불문율. 그러나. 위대한 대마도사. 그가 그 불문율을 깨 버렸다. 검은 머리에 검은 눈. 작고 왜소한 체구의 그는 종종 어디서 왔냐는 질문에 웃으며 이렇게 답하고는 했다. “서울에서 온 마법사입니다.”

설화 속 검을 모에화한 수집형 RPG 게임 <에픽사가>에 빙의했다. 캐릭터들이 모인 검술 아카데미에 입학한 나 '캐드'는 검사가 아니라 대장장이. 그런데 검술 아카데미의 학생들이 나에게 집착한다.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나? 연금술을 금지하기 위해서 연금술을 사용한다는 게.” 연금술이 금지된 세상. 국가는 조직적으로 국가 연금술사 부대를 운영해서 적들을 퇴치하고자 한다. 그 과정에서 지구원은 우연히 연금술 소동에 휘말리게 되고, 목숨을 잃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되살아나게 된다. 이후, 지구원은 미지의 ‘점’을 볼 수 있게 되는데…. 그것은 모든 물질을 해체할 수 있는 ‘연성점’이었다. 형태를 잃고 원질로 되돌아가게 할 수 있다는 것.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세계를 이어주던 시계의 바늘은 이미 어긋나버렸다!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 숨겨져 있는 진실의 문! “내가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겠어!” The difficulty in life is the choice! 행복을 지키기 위한 처절한 행보! 세상을 상대로 벌이는 한 남자의 고독한 질주가 시작됐다!

박력 퓨전판타지 장편소설 『마법을 터치하라』 배터리로 고속 성장. 마나 충전? 계산기로 고속, 멀티 캐스팅? 무음 모드로 은신 기능? 마른하늘에 날벼락을 맞았더니 스마트폰 기능을 능력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그런데…… 지랄 맞은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벗어났더니 손에 넣은 것은 더 지랄 맞은 생사가 오가는 비일상! 자신의 삶을 되찾기 위해 발버둥 치는 그 누구보다도 특별한 마법사를 주목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