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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간, 애지중지 키워온 '아들'에게 갑자기 고백을 받았다?! 아카네가 갓난아기였을 때부터 보살펴 온 쿄우지는 자칭 '아카네의 아버지'. 그런데 19살 생일을 맞이한 아카네에게서 열렬한 사랑 고백을 듣게 된다! 아카네와 헤어지기 싫어서 '아버지'로 있고 싶은 쿄우지. 쿄우지에게 다가가고 싶어서 '아들'로 있고 싶지 않은 아카네. 서로를 소중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사랑하기 때문에 엇갈리는, 서투른 두 사람의 결말은···? 「AKANE KUN D

시계탑 관리인 청년 레테의 곁에 유·소년기를 함께 했던 친구 타이가가 10년 만에 찾아온다. 갑작스러운 재회에 곤혹스러우면서도 타이가를 시계탑에 머무르게 하는데, 그날 유성군 일부가 시계탑으로 추락해 시계탑이 훼손되고 만다. 훼손된 시계탑을 탐색하던 중, 숨겨진 방과 수수께끼의 장치를 발견한 레테는 호기심에 장치를 작동시키고 만다. 그러나 다음 날 아침 레테가 마주한 건, 자신과 똑같이 생긴 생명체였다-. “From the End of Life

회사에 매여 일만 하는 샐러리맨 쇼지는 일상의 위안을 찾으려고 10개월 전부터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 그 반려동물은 무려 잘생기고 섹스까지 잘하는 21세의 미오라는 남성이다. 바에서 만나 집이 없다는 미오는 그대로 쇼지의 집에 눌러살게 된다. 그리고 미오와의 섹스는 이제 매일의 위안이 되었다. 사귀던 남자에게 배신당한 과거가 있어서 연애는 하고 싶지 않은 쇼지에게 있어 미오의 존재는 매우 편리했다.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미오는 모습을

안긴다면 나랑 똑같은 얼굴이 좋아. 인기 절정인 인생을 구가하는 하루토는 타인에게 관심이 없고, 자기와 레벨이 같은 얼굴이 아니면 안기고 싶은 기분이 들지 않는다고 공언하고 다녔다. 그런 하루토 앞에 하루토와 똑같은 얼굴을 가진 하루카가 나타난다. 남자든 여자든 가리지 않고 먹어 치우는 하루카 때문에 번번이 사건에 휘말리게 된 하루토는 하루카에게 주의를 주려고 했지만, 어찌 된 일인지 러브호텔에 끌려가 자기와 똑같은 얼굴을 한 사람에게 밀려 눕

"고마워, 마누라! 사랑해♥" 남학생들이 모여 사는 '미카즈치 기숙사'에는 밝고 인기 많은 기숙사장 아마노와, 내조의 여왕처럼 그를 보좌하는 부기숙사장 하뉴가 살고 있다. 아마노는 장난 삼아 과도한 스킨십을 해오지만, 3년간 쭉 아마노를 짝사랑 중인 하뉴는 괴롭기만 한데···. 결국 한 방에서 얼굴을 맞대고 지내는 것조차 힘들어진 하뉴는 부기숙사장을 그만둘 결심을···?! 천진난만한 기숙사장X쿨한 안경잡이 부기숙사장의 엇갈린 러브 스토리. 서비

설마 천하의 내가 연하의 동정에게 당할 줄이야...?! 좋아하던 남자에게 차인 다음 날 아침, 눈을 뜬 쇼고의 옆에선 낯선 남자가 자고 있었다. 기억은 애매하지만, 아무래도 취해서 모르는 남자에게 안긴 것으로 추정. 하룻밤 실수로 끝내려 했으나, 그 남자 소타는 쇼고가 일하는 건설현장에 나타나 쇼고와 자신은 사귀기로 약속했다는 말을 꺼낸다. 게다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쇼고의 말에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한번 쇼고를 몸으로 만족시키면 자신

대학생인 료스케한테는 잊을 수 없는 사람이 있다. 그건 예전에 자신에게 고백한 동급생 유우다. 그는 대답을 요구하지 않은 채, 고백 후 바로 이사하여 소식불통이 되었고 료스케는 6년이 지난 지금도 그를 찾고 있다. 어느 날, 료스케는 거리에서 유우와 닮은 남자와 마주친다. 사람을 잘못 봤다고 했지만, 그와 똑같은 멍 자국이 있다는 걸 확인하고 따지자 역시 유우 본인이 맞았다. 하지만 그는 “만나고 싶지 않았는데. 그런 말을 하지 말 걸 그랬어”

‘운명’이라는 말을 싫어하는 오메가 아마네는 자기를 ‘운명의 짝’이라고 주장하는 명문가 자제인 알파 오토하를 만난다. ‘운명의 짝’을 증오하는 오토하는 본능에 저항해 자신을 제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어떤 사람에게 증명하려고 ‘운명의 짝’인 아마네에게 협력해달라고 간절하게 부탁한다. 아직 발정기가 오지 않은 아마네는 오토하가 자기의 ‘운명의 짝’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오토하의 처지를 이해하며 받아들이기로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오토하와 한창 대

도쿄 대학을 졸업한 치하루는 본가의 온천여관으로 돌아온다. 외아들인 치하루는 후계자로서 주위의 기대를 받지만, 극도의 커뮤니케이션 장애를 가진 치하루에겐 부담스럽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대학생인 유명한 유도 선수·소노다가 재활을 위해 여관에 머물게 된다! 예의 바르면서 결코 치하루를 부정하지 않는 소노다를 의식하는 치하루. 하지만 그런 소노다에게 ‘남자를 좋아하냐?’는 질문을 받은 치하루는…?! Kimi wo Hitomi ni Utsusan

“타카토 씨, 좋아해요.” 31세 회사원, 타카토 오사무가 눈을 떴을 때 침대 옆에는 부하 콘노가 있었다. 술김에 음란하게 안긴 것이 현실임을 알고 새파랗게 질리는 타카토. “잊어버리거나, 내가 안은 것으로 해”라고 명령해도 일하는 중에 그때를 생각하며 동요해 버린다. 그런 타카토에게 콘노는 조금 쓸쓸한 표정을 지으며 야유한다. “조심해요, 나한테 안겼다는 얼굴이에요” 이성애자 선배를 향한 부하의 3년에 걸친 집착애♡ 스즈키 하코의 강렬한 데뷔

고등학교 시절 절친 시로와 대학진학을 계기로 룸셰어를 하고 있는 쿠로노, 통칭 ‘쿠로’. 쿠로는 시로를 줄곧 짝사랑하고 있지만 고백할 생각은 없고, 시로가 평범한 남녀의 행복을 손에 넣기를 바라고 있다. 그런 쿠로 앞에 시로의 친구인 반리와 센리 쌍둥이가 등장. 시로를 좋아하는 티가 팍팍 나는 반리와 쿠로의 마음을 꿰뚫어보는 센리. 센리의 달콤한 말과 알기 쉽고 약삭빠른 ‘유혹’에 넘어간 쿠로는 그대로 센리와 야한 밤을 보내는데…. 이상한 사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