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처세술이 능숙한 소라미의 특기는 분위기를 "보는" 것. 사내의 인간관계도 양호하여 순조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데 유일하게 자신을 맹렬히 싫어하는 남자가 나타난다…! 후배인 효도는 잘생기고 남에게도 넉살좋은 인기쟁이지만, 왠지 자신에게만 냉정한데... 소라미는 술자리에서 아픈 효도를 간호해 주고 관계를 다시 구축하려 하지만, "그래서 당신을 싫어하는 거예요." 억지로 키스 당하며 눕혀지는 때 들려온 것은 말과는 반대되는 "좋아한다" 라는

「저 몸에 안기고 싶어…」 할아버지가 운영하는 목욕탕을 돕고 있는 대학생 슌타. 단골손님중에는 이상적인 근육과 몸매를 가진 "동경하는 전통복을 입은 그"가 있었는데?! 어른스럽고 멋있는 그에게 꽉 안겨서 야한 짓도 당하는 망상을 하며 혼자 해결하고 있지만, 오늘이야말로 꼭 가까워지겠다 결심해 용기를 내어 말을 걸었는데, 그의 대응은 차갑기만 하다. 그런데 왜 내 알몸을 씻겨주는 거지...?! 온탕보다 뜨거운 목욕탕 러브!!

38세 독신, 보육교사로 일하는 나카지마는 어느 날 조리실 알바로 들어온 젊은 청년이 10여년 전 자신이 가르쳤던 제자 코사카베임을 알게 된다. 어릴 적 나카지마와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왔다는 코사카베는 '선생님과 결혼하고 싶다'며 폭탄선언을 날리는데...??

[본 작품은 작가의 다른 단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인간은 수인을 기르고 수인은 인간에게 복종하는 세계. 명문가의 차남으로 태어났지만 고독한 레이지에게 있어 늘 곁에 있어 주는 수인의 종자 츠바키는 어릴적부터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재였다. 그리고 그 마음이 차츰 사랑으로 변해가던 어느 날... 레이지는 사랑하는 욕망을 담고 장난삼아 츠바키에게 키스해버린다. 그 키스는 츠바키의 욕정을 불러 일으키고... 물어뜯는 듯한 애무에 감추고 있던 마

"에도 변두리에서 남자들에게 노리갯감으로 살았던 키스케(喜助). 어떤 일을 계기로 몸 속에 잠들어 있던 무엇인가가 깨어나, 피와 색기를 탐내는 쾌락살인마가 된다. 이런 키스케가 우연히 만난 건 똑같은 향을(동일한 쾌락 살인마) 풍기는 낭인 선에몬(仙右衛門) . 그 실력과 남자다움에 끌린 키스케는 선에몬과 행동을 같이 하게 된다. 그들이 향하는 곳은 피범벅 참극이 벌어진다. "

곤충을 연구하는 대학원생 ‘가립’과 ‘진주’는 신입생 때부터 오랫동안 사귀어 온 커플이다. 함께 산지 3년이 넘은 그들에게 권태기가 찾아온다. 가립이 자신을 떠날까봐 불안에 떨던 어느 날, 진주는 실험실에 새로 들어온 미지의 곤충 ‘리비도네’에게 손가락을 쏘인다. 별일 없을 거라며 안심시키는 가립의 눈앞에서 진주는 갑자기 발기하기 시작하고, 이 특이한 현상에 열정 가득한 대학원생 가립은 눈을 빛내기 시작한다. 한편, 그들의 지도교수인 ‘산호’와

“좋아해? 싫어해? 어느 쪽이야?“ 수수께끼의 전학생은 소꿉동무였던 오가노 루이. 그런데 엄청나게 강압적이고 밝히는 변태가 되어 있었다…. 그런 오가노와 재회한 아마네 소우야는 지하철 안에서도, 학교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물리고 키스당하고…. 하지만 소우야에게는 오가노를 거부할 수 없는 어떤 이유가 있는데―. 수 x 공 역전 재회 러브!!

시골에서 올라온 대학생 히노 모토하루. 남자 경험이 없는 그가 오늘부터 일하는 곳은 무려 게이 전용 바였다! 심지어 첫 손님은 같은 고향 출신 카즈야였다!!! ⓒTsushiko/jpublishing Co.,Ltd.

성직자의 피를 선호하는 뱀파이어 루도는 식사를 하기 위해 교회에 사는 신부를 덮친다. 하지만 반격을 받고 말아 자기의 몸이 달아오르고 마는데. ©Saku/Brite Publishing

20대 시절을 모두 만화에 바친 끝에 몸도 마음도 너덜너덜해져 결국 포기한 아키오. 우울한 날을 보내던 중 같은 오타쿠였던 고등학교 후배를 만난다. 잘 나가는 소설가가 된 후배는 선배가 그리는 만화를 좋아했다며, 선배 또한 자기가 언제나 동경하던 사람이라고 고백을 하는데. ⓒAyu Ikemori/jpublishing Co.,Ltd.

고등학생 때부터 친구 사이였던 마코토와 쿄우야. 사교적인 마코토와 고독한 쿄우야는 서로 정반대의 성격이면서도 사회인이 되고 나서는 계속 함께하고 있다. 하지만 실은 서로 이 인연이 끊어지지 않으려고 몰래 노력하고 있는데…. ⓒIchibom/jpublishing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