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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아버지가 주술사에게 살해당한 이후 『검은 독수리』라는 통칭으로 살며, 진짜 이름을 숨기고 살았던 노예상인 로키. 로키는 머나먼 설국에서 온 아르키르를 만나 우여곡절 끝에 마음을 주고받는다. 로키는 아르키르에게 진짜 이름을 말하며, 특별한 존재가 되지만 그들이 원하는 행복은 주변 사람들을 끌어들여 커다란 파도가 되어간다. 각자 다른 마음의 형태를 품은 자들이「자신」과 「사랑하는 자」의 행복을 묻고, 찾으며 발버둥 치는 이야기.

「널 손에 넣고 싶어, 마음도 몸도… 전부」 수십 년 전 ‘마족’과 ‘인간’은 공존을 택하고 평화를 다짐했다. 인간 나라 제노비국의 왕, 포셴은 어느 날 마족과의 교류 자리에서 멍하니 나비에 둘러싸여 있는 말단 병사 발트를 발견한다. 마족답지 않은 분위기를 가진 발트를 처음 보고 마음에 든 포셴은 무려 유괴 보호를 결행해 자신의 성으로 데려가 버린다. 원하는 것은 전부 손에 넣어온 포셴은 마찬가지로 발트를 강제로 손아귀에 넣으려 하지만 발트가

표면상으로는 택배 기사지만 밤에는 어둠의 세계 ‘운반부’로 일하는 스도는 묘하게 신경 쓰이던 이웃 우노와 전골을 먹는 사이로 발전한다. 하지만 만취한 우노와 함께 잔 다음 날부터, 우노는 눈에 띄게 거리를 두기 시작한다. 숨겼던 속마음을 들켰나 불안해하던 스도는 거리에서 불량해 보이는 건달에게 붙잡힌 우노를 발견하고 반사적으로 손을 끌어 함께 도망친다. 적의 공격을 받아 빈사 상태에 빠진 스도를 구한 것은 마녀의 후예인 우노와의 섹스 계약―.

★탁월한 취향 맞춤 로맨스[셰리플러스]★ 상사가 끌고 간 SM클럽에서 로프아티스트 미사키에게 첫눈에 반하고 만 쇼타. 초절정 꽃미남에다 엄청 야하고 고통스러운 걸 즐기는 미사키와 지내는 사이, 쇼타는 S의 재능(?)에 눈을 뜨게 되는데...?! 야마다 노노노가 선사하는 사랑 가득 SM 강좌♥ HITOMEBORE SHITA HITO GA DOEMU DATTA MONODEⓒ2019 NONONO YAMADA / SHINSHOKAN First publ

"너… 이렇게 야한 몸으로 매일 회사에 왔어?" 광고 회사 영업부에 배속된 토모카와는 무서운 상사 타카다에게 매일 혼나고 있다. 매일의 스트레스 해소는 【자〇 LIVE 방송】.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취미지만 흐트러지는 모습을 다들 좋아해 주니 기뻐서 차마 그만둘 수가…! 그러던 어느 날, 타카다가 '이거 너야?'라며 내민 것은 자신의 은밀한 방송을 하던 계정?! '라이브할 때도 여기 좋아하는 것 같아 보이던데?'라며 타카다의 긴 손가락에 농

사내에서도 깐깐하기로 소문난 스도는 어느 날 전철에서 치한을 만난다. 혐오감을 뛰어넘는 쾌감에 굴복해 실컷 느끼는 모습을 건방진 부하 카네시로에게 찍힌 데다 “제 걸 물어주세요”라고 협박당하는데…! 고지식 상사는 쾌락에 빠져든다…♥ 부하×상사 회사원BL 외에도 엉덩이를 노려지는 불량배들이 나오는 단편도 듬뿍♥

“우리 사귀는 거구나!” 절친 후지카와의 터무니없는 발언에 불현듯 자신들의 관계를 돌아보는 히토츠기. 대학도 다른데 툭하면 놀러 와 밥을 차려 주고 그걸 같이 먹고, 작은 이불을 함께 덮고 나란히 누워 잠드는……. “뭐지, 이 관계는……!?” 시험 삼아 손을 잡아 보고 키스를 하고, ……마지막에는 덮치기까지?! 풋사랑에 방황하는 히토츠기와 그러거나 말거나 해피한 후지카와. 사랑에 서툰 두 동정남의 허둥지둥 고군분투 러브!!!!

건축가로 일하는 내성적인 게이 미치시타는 아파트 이웃 카세에게 몰래 연정을 품고 있었다. 언제나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 카세와 좀처럼 대화를 나누기도 어려웠지만, 미치시타는 바라보는 것만으로 만족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큰 사고를 당할 뻔한 미치시타를 간발의 차로 도와준 사람은 다름 아닌 우연히 지나가던 카세였다. 하지만 미치시타를 감싸다가 크게 다친 카세는 의식불명 중태로 병원에 실려 간다. 카세는 겨우 의식을 회복하지만 어째서인

※본 도서는 특전 페이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P.195~200 )※ 곱게 자란 도련님인 아스카이 츠바사는 아프면 흥분한다는 고민을 안고 있다. 자신의 성벽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고민에 빠져 있던 중에 만난 시라오 마사키는 상대가 누구든 망설임 없이 무감각하게 폭력을 휘두르는 남자였다. 마사키라면 욕망을 채워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스토킹을 시작한 츠바사. 오느 날 밤, 숨어서 마사키를 기다리던 츠바사를 그가 강제로 호텔로 끌고가는데-. Kemo

빚 갚을 돈이 없으면, 한번 제대로 안아 봐. 여자한테 빌붙어 사는 니시야 앞에 웬 추심업자가 들이닥친다. 복부를 강타당하고, 눈을 떠보니 추심업자의 방. “나를 안아 봐.” 아무리 빚을 탕감해 주는 조건이라지만― 서지를 않는다. 대신 연금 생활이 시작된다. 이름조차 모르는, 얼굴에 흉터가 있는 무서운 남자. 하지만 맛있는 밥도 해주고, 은근히 다정하다. 심지어 슬슬 귀여워 보이기 시작하는데…. 호스트 출신 밥벌레공X무섭게 생긴 추심업자수 니타

[돔(Dom)]과 [섭(Sub)]이라는 제2의 성이 존재하는 세계― 회사원인 시노는 최저 등급 외 섭으로 진단받은 이후 파트너를 찾지 못하고 자신감을 잃은 채 살아왔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만난 SSS등급의 돔 아오하와 그의 눈길에 이끌려 저도 모르게 접근하던 중에 기절하는 시노. 그런 시노의 몸에 아오하의 커맨드(명령)는 기분 좋은 울림을 주는데―?! 시험적 만남? 끝까지는 NO? 이해관계에서 시작된 달콤한 조건부 플레이. 두 사람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