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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풀이에서 우연히 옆에 앉은 사랑하는 선배. 살짝 취해 상기된 얼굴이 너무 귀여워서 "하룻밤쯤 상대해줘(술집 순례)" 라는 말을 완전히 착각한 나머지 무작정 호텔로 데려가 실컷 안아버렸다! 그 이후 섹스 프렌드 관계가 이어지고 있다. 말이 서툰 탓에 고백은 매번 실패. 하지만 진심으로 사랑하는데···. 설렘 가득 야릇한 오피스 러브! Kuchibeta wa Koi ni Jikoru ⓒUmou 2022 Originally published in

건방지고 불성실한 신입사원 이노우에는 완벽주의자에 융통성 없는 상사 고토 주임이 너무 싫다. 매일 주임에게 엄격한 지도를 받느라 짜증이 하늘을 찌르던 어느 날, 회사 회식에서 주임이 술에 취해버린다! 어쩌다 보니 집까지 바래다주게 되고 장난이나 치려는 마음으로 주임의 부끄러운 모습을 찍기 위해 바지를 벗겼더니… 섹시한 T팬티가 인사를 하고 있다??!! 게다가 정신이 든 주임은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해 「걱정하지 마. 익숙하니까 나한테 맡겨.」라

배구부의 하루야마와 탁구부의 에이스 타나베는 소꿉친구. 타나베의 재능이 꽃피면서 둘의 거리는 점점 멀어져서 지금은 서로 모르는 척 시치미를 떼고 있다. 감정을 드러내지 못한 채 학창시절을 보낸 뒤, 두 사람은 사회인이 되어 재회하게 되는데…?! 아릿한 사랑의 아픔을 그린 표제작을 비롯하여 인기작 <첫사랑의 사람> <운명의 사람>도 수록. 더불어 미수록작 <두 번째 사랑> <잿빛바다>까지 함께 담은 신장판!! Shiranai Kaoⓒ2016 HI

어쩌면 좋을까요. 그 녀석에게 그런 짓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따끈따끈한 신입 비상근 강사인 미코시바 켄. 남들에게는 절대 말 할 수 없는 비밀을 갖고 있습니다…. 그것은 중증의 극성 아이돌 팬이라는 사실(시, 심지어 보이그룹///)! 소소하지만 팬심으로 충만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던 그에게 그날은 갑작스럽게 오고 말았다―! 쿠로카와에게 들켜버린 팬심, 비밀을 지켜주는 대신 멍멍이 취급을 받게 되는데… 악마와도 같은 녀석에게 휘둘리다 보니?! 미

「뭘 해도… 상관없어요. 대신 날 좋아해줘요.」 합법적으로 운영하는 남고생 리프레에서 일하는 하루는 사랑스럽고 적극적인 서비스로 인기 있는 No.1 보이다. 가게에서는 밝게 행동하지만 사실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부모님께 버림받자 언제부턴가 “교복을 입지 않으면 사랑받지 못한다.”라고 극단적인 생각에 얽매이게 된다. 그래서 하루는 이 가게에서 일하고 있으면 자신은 사랑받을 가치가 있다고 느껴 천직이라 생각했다. 그런 하루 앞에 나타난 새로운 고

지금 이 순간, 그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면 좋을 텐데…. 외모와 태도 때문에 문제아 취급을 받고 있던 고등학생 호시코 토모키. 성적은 우수하지만 항상 무표정에 있는지 없는지 모를 '투명인간' 같은 아사이 히다카. 두 사람은 서로 말도 나눠 본 적이 없었는데 어느 날, 함께 순간 이동을 경험! 아사이는 '전 초능력자예요'라며 호시코에게 비밀까지 털어놓는데…? 과연 초능력 소년과의 사랑은 이루어질 것인가?! 사실은 남을 잘 챙기는 다정한 열등생×

이것은 틀림없는 '운명적인' 만남 ─ 카즈히토는 스무 살이 되도록 히트 사이클이 오지 않는 '반편이 오메가' 난폭한 알파와 정략결혼을 시킬뻔한 곳을 빠져나와 도착한 곳의 여관 주인 히로우미에게 도움을 받는다. 카즈히토가 사정을 설명하자 히로우미는 '이 여관에는 네가 필요해!'라며 다가오고?! 알고 보니 히로우미는 '오메가와 베타를 유혹하는 페로몬을 내뿜는 특이 체질 알파'였다! 물에 들어가면 오메가가 기분 좋아지는 온천?! 더욱이 손님은 히트

“그러고 보니 선배, 러브호텔 동호회에 흥미 있으세요?” 어느 날, 회사 후배 우시로기로부터 요즘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다는 ‘러브호텔 동호회’라는 수수께끼 같은 제안을 받고 거절하지 못한 채 참가한 센다치. 그런데 막상 발을 들이니 그곳은 상상 이상의 낙원?! 어느새 센다치는 러브호텔 동호회에 흠뻑 빠져들고 마는데... 한편, 동호회 활동이 활발해질수록 무방비해지는 선배를 보며 인내심이 한계에 달하는 우시로기인데...?!

그곳은 늑대가 통치하는 북쪽 끝의 땅. 골짜기의 두목 가룸은 어떤 사정 때문에 관습에 따라 호수의 두목 하티와 짝 계약을 맺는다. 솔직하고 터프한 가룸과 진지하고 순수한 하티. 수장으로서, 수컷으로서의 긍지를 존중하지만, 처음에는 어쩐지 맞물리지 않는 두 사람. 하지만 서로의 삶을 접하며 깊어진 유대가 그들을 유일무이한 짝으로 만든다.

─탑 전문인 내가, 바텀이 된다고?! 이건 말도 안돼! 영업부 동기이자 게이인 우메키와 쿠로쿠라. 성격은 맞아도 둘 다 탑이고 전혀 취향이 아니어서 신경 쓰지 않았는데, 늘 연인과 잘되지 않는 두 사람을 보다 못한 지인의 '차라리 시험 삼아 둘이서 사귀어보지 그래?'라는 충고에 성관계를 하지 않는 조건으로 시험 삼아 교제를 시작한다. 쿠로쿠라와의 시간은 의외로 편했고 '이건 이것대로 괜찮네'하고 생각한 우메키였지만, 야근이 계속되던 어느 날 밤

내가 사랑한 것은 신이었습니다―. 이 나라에는 바츠라 불리는 신이 있다. 소년 테오가 모시고 있는 건 꿈처럼 아름다운 바츠, 레이. 혈통에 의해 결정되었을 뿐인 주종 관계였지만 그것은 점점 사랑으로 바뀌어 간다. 옆에 있고 싶은 마음은 날로 갈수록 강해지고, 뜨거운 몸에 닿는 것도 기분 좋다고 느끼게 되었다. 그러나 바츠는 인간보다 몇 배나 빠른 속도로 나이를 먹기에 레이 또한 반드시 테오보다 먼저 수명을 다할 것이라고 한다―. 이것은 변해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