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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 D. 페이지 교수는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정치학자로서 폭력과 전쟁의 참혹함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지식인입니다. 그는 이 책에서 "비살생 사회는 가능하다"는 대전제 하에서 기존의 학문적 성과를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앞으로 실천해야 할 과제를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책과 전략 차원에서 유용한 각종 프로그램을 꼼꼼하게 정리하여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박순천 연구를 다룬 이론서입니다. 박순천 연구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1974년 포르투갈의 카네이션 혁명을 필두로 약 30년간 세계는 제3의 민주화 물결이 이어졌다. 유럽에서 시작해서 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로, 그리고 동유럽에서 다시 중동과 아프리카로 민주화 물결은 이어졌다. 헌팅턴에 따르면 60개 이상의 국가가 이 시기에 민주화를 이루었다. 그러나 세기의 전환과 함께 민주주의도 후퇴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러시아를 필두로 베네수엘라, 태국, 필리핀, 터키, 우크라이나, 온두라스 등에서 민주주의가 붕괴했다

『민주정치와 시민교육』은 민주정치에 대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의 궁극적인 목표는 민주정치의 주체인 우리들 개개인이 ‘민주시민은 어떤 존재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도록 돕는 것이다. 민주시민으로서 우리는 무엇을 알아야 하고, 무엇을 할 수 있으며,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탐색하도록 구성되었다.

민족의 역사에 관한 최고의 이론서. 이 책은 민족의 역사를 분화과정과 통합과정이라는 양 측면에서 동시에 분석한 다음, '민족, 민족국가, 다민족국가, 민족자치, 오스트리아에서 민족투쟁의 발전경향, 민족성원리의 전환, 오스트리아 사회민주당의 강령과 전술'의 7가지 주제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특히 민족의 성격을 운영공동체나 언어공동체의 측면에서만이 아니라 역사적으로 구성된 문화공동체의 측면에서 다루고 있으며, 더 나아가 다양한 민족이론들

『미래학 수련』은 지식근로 수련 방향인 정신적 인프라 구축, 예측능력 기르기, 학습조직 활동하기, 정보 만들기, 총량지 만들기, 미래학 수련으로 집약하여 집필 하였다. 특히 7장에선 수련의 영역을 미래학, 미래학파, 미래예측 방법론 등 미래학 기초이론으로 구성하여 일련의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자연스럽게 미래의 안목이 길러지도록 하였다.

폭력의 지배에서 시장과 민주주의의 승리까지『문명의 수레바퀴 그리고 이탈』. 이 책은 인종과 민족 사이에 나타났던 앞서감과 뒤처짐은 그 인종과 민족이 가진 어떠한 선천적인 능력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그들이 처해 있는 자연환경의 차이에 의해 형성된 사회구조의 차이에서 비롯됨을 일깨워준다. 농업, 시장, 무력집단, 그리고 환경을 살펴보고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인도, 중국, 유럽 등의 문명을 알아보고, 시장과 민주주의 등에 대해 자세하게 정

국토가 분단된 우리에게 독일통일은 부러움의 대상이며 또한 연구의 대상이다. 이 책을 통해서 독일이 통일되기까지 역대정권들이 어떠한 정책을 개발하여 시대마다 직면한 독일문제를 해결하였는가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고문에는 늘 의사들의 가담과 협력이 있음을 드러내 준다. 심지어 가장 인권이 보장되고 있다는 미국에서, 그것도 최근 벌어진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를 상대로 한 전쟁에서 고문과 가혹 행위의 전 과정을 통하여 의사들이 가담하고 있다는 사실을 참으로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른바 태러와의 전쟁에서 벌어진 다양한 가혹행위와 이를 둘러싼 논쟁, 관련 단체의 대응을 이 책을 통하여 보는 것은 마치 하나의 비극적 영화를 보는 느낌을 가진다.

1945년 8월 15일 한민족이 ‘일제의 노예’로부터 해방됐다고 하지만, 진정으로 해방된 것이 아니었다. 한민족은 미국과 소련에게 점령돼 ‘신탁통치의 노예’로 거론되다가 ‘분단체제의 노예’로 전락했다. 한민족은 남한과 북한으로 갈라져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이념 선봉의 노예’가 되어 6·25 전쟁의 참화를 겪었다. 전쟁 이후에는 남북한이 동서 냉전체제를 유지해주는 재생산 기제와 방벽 역할을 하는 ‘냉전의 노예’ 노릇을 하며 미국과 소련 등 강대국

『분단 재조명: 대립과 갈등을 넘어 통합 번영방안』이 책은 지난 60여 년의 분단상황을 재조명하고, 현실적인 적대와 불신의 원인을 분석하여, 대립과 갈등을 뛰어넘을 수 있도록 장차 한반도 평화공존과 통합번영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