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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에 등장하는 1인자들 뒤에는 그를 위협하기도 하고 그를 추종하기도 하면서 함께 움직여 온 2인자들이 존재했다. 이들의 존재는 때로는 나라의 위협하기도 했고, 그 자신이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하기도 했다. 1인자 만큼이나 역사 속에서 큰 변수를 만들어 냈던 2인자들, 때로는 1인자보다 더 큰 권력을 휘둘렀지만 결과적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져야 했던 2인자들의 모습을 통해 역사 속 1인자와 2인자의 관계를 되돌아보자.

궁예는 신라인이니 성은 김씨이다. 아버지는 제 47대 헌안왕이요, 어머니는 헌안왕의 후궁이었는데 그녀의 이름은 전해지지 않는다. 혹자는 궁예가 48대 경문왕 응렴의 아들이라고도 한다. 그는 5월 5일 외가에서 태어 났는데, 그 때 지붕에 긴 무지개와 같은 흰빛이 있어서 위로는 하늘에 닿았었다. 일관이 아뢰기를 "이 아이가 오(午)자가 거듭 들어있는 날[重午]에 났고, 나면서 이가 있으며 또한 광염이 이상하였으니, 장래 나라에 이롭지 못할 듯합니

고대사에 관한 짧은 견해는 우리 고대사에 관한 썰이다. 처음에 그냥 재미 삼아 고대사 미스테리를 푼다고 생각하고 접근했는데, 사료들을 살펴보다보니 우리가 배우고 있는, 우리가 알고 있는 고대사에 몇가지 오류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 오류들을 바로잡을 겸, 그리고 혼잡한 고대사를 정리하는데 조금은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이렇게 내본다. 물론 고대사의 짧은 견해에 나오는 것들은 모두 썰이다. 역사사료들에 근거한. 한단고기는 제외했다.

강원도 곳곳의 역사문화유적 중에 옛 영광의 마지막 숨결이 살아 있는 절터에 대한 사진에세이집입니다. 천 년을 넘어 우리 앞에 서 있는 절터의 보물들과 지금은 흔적으로만 가늠할 폐사지의 숨어있는 사연 속으로 함께 떠나 봅니다.

도서관 역사상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끼친 인물들에 대한 학습만화입니다. 호학의 군주 세종대왕, 어린이들의 꿈을 키워준 이인표, 한국 도서관의 아버지 박봉석, 직지 대모 박병선, 미국 도서관의 길을 밝힌 독립선언서의 작성자 토머스 제퍼슨, 도서관 5법칙을 만든 랑가나단, 십진분류표를 만든 멜빌 듀이, 대제국을 이룩한 개척자 알렉산더 대왕, 다양한 재능을 가졌던 아시리아의 마지막 왕 아슈르바니팔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독사신론(讀史新論)은 1908년 단재(丹齋)신채호(申采浩)가 29세의 젊은 나이에 민족주의 사관에 입각해 서술한 한국 고대사 역사서이다. 『대한매일신보』에 1908년 8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연재되었지만 최남선(崔南善)이 만든 잡지로 알려진 『소년』 1910년 8월호에 「국사사론」으로 전재되었다. 현재 단국대학교 퇴계기념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충청도에 곳곳에 있는 역사문화유적 중에 조선을 떠받친 교육의 원천이며, 관학교육기관인 향교를 찾아 떠나는 사진에세이집입니다. 선현에 대한 예와 오늘을 살아가는 유생들의 정열이 공존했던 곳인 향교에서 옛 선비들의 책 읽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며, 그 깊은 역사 속으로 함께 떠나 봅니다.

충청도에 숨겨진 보물 중에 충북에 남아 있는 사찰 중에 오랜 역사를 간직한 법주사와 청룡사지를 찾아 떠나는 사진에세이집입니다. 과거의 영광을 품고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법주사의 보물들에 담긴 이야기와 광대하고 아름다운 사찰의 모습은 사라졌지만 당시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는 문화재에 얽힌 이야기 속으로 함께 떠나 봅니다.

충청도에 숨겨진 보물 중에 충북에 남아 있는 찬란한 불교의 흔적들인 석탑과 석불을 찾아 떠나는 사진에세이집입니다. 미륵정토를 꿈꾸며 간절히 기원한 백성들의 마음과 그 마음의 대상이 되었던 수많은 문화재에 얽힌 이야기 속으로 함께 떠나 봅니다.

충청도에 숨겨진 보물 중에 고대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는 흥망성쇠의 기록인 충남의 절터와 석불들을 찾아 떠나는 사진에세이집입니다. 역사에서 보면 크게는 나라가 흥했다 망하고, 작게는 가문이 흥했다 망했습니다.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으로 남아있지만, 이미 과거의 영광이 되어 버린 사찰과 석불의 그 화려했던 과거의 이야기 속으로 함께 떠나 봅니다.

충청도에 숨겨진 보물 중에 오랜 세월을 견뎌온 석탑들을 찾아 떠나는 사진에세이집입니다. 백제시대 석탑에서 부터 일제강점기에 세워진 근대의 석탑에 이르기까지 그 유구한 역사와 그곳에 숨겨진 이야기 속으로 함께 떠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