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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일하는 아코는 약혼자 야스시의 부친상에 참석하기 위해 그의 고향인 세토 내해에 위치한 시오지마를 방문했다. 귀향하려 하지 않는 야스시를 섬으로 불러들이기 위해, “아코 만류 작전”을 계획하는 시어머니. 그리하여, 정이 많은 섬 사람들과 아름다운 자연을 접하며 아코도 결심을 하게 되는데…! 세토 내해를 무대로 펼쳐지는 하트풀 코미디! Hanayome Miman ⓒ Yuko Uramoto 2015. All rights reserved. F

저금한 돈을 마음의 기둥 삼아 살아가는 31살의 독신 아오키 미키. 그녀의 주변에 있는 건 「이러니까 여자는 싫다」 고 독설을 내뱉는 상사 (입 닥쳐!) 「결혼은? 애는?」하고 압박만 하는 엄마 (조용히 좀 해요) 얄팍한 관계만 가지는 후배 (됐으니까 일이나 해) 「여자」라는 중압감에 얽매여, 상처투성이로 살아가는 ‘그녀들’. 모든 것이 뜻대로 안 풀리는 그녀들의 삶을 신랄하면서도 따스하게 그려낸 모든 여성들에게 바치는 응원가!! A woman

학창 시절부터 관심을 가진 유기농 야채 회사의 점포에서 날마다 고군분투하던 토우코는 어느 순간, 일에 대한 열정을 잃고 말았다. 남자 친구인 신이치로와는 잘 지내고 있지만, 뭔가 부족한 것 같은 관계. 평범한 일상의 무력함을 느끼고 있을 때, 바다 근처에서 살고 있는 사촌에게 놀러오라는 권유를 받게 되고…. 일상을 벗어나 바다에서 펼쳐지는 성인의 러브 스토리. Umi he Iku ⓒ Raika Hashimoto 2007. All rights r

"외동딸로 엄마 아빠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자라온 바람이. 그런 바람이에게 동생이 생긴다. 하지만 동생 보람이가 바람이는 영 마땅치가 않다. 엄마, 아빠의 온 관심이 동생에게로 쏟아지기 시작하고, 맞벌이 엄마, 아빠를 대신해 동생을 돌보게 되면서 서서히 '언니'의 모습으로 탈바꿈해 가는 바람이의 따뜻한 가족 이야기"

완전 다른 세 여자, 절친이 되다! 파티 플래너 사라, 순정만화가 강, 외국계 회사원 앰버. 직업도, 살아온 궤적도, 남자 취향도 전혀 다른 이들은 이웃집에 살게 되면서 가까워진다. 종종 서로의 집을 드나들며 일과 사랑에 대해 거침없는 수다를 떠는 세 여자. 때로는 상대방을 부담스러워하고 뒷담화 소재로 삼기도 하지만, 결국 각자의 삶을 인정하고 친구가 되어가는 모습이 가슴 찡하게 그려진다. 〈100%의 그녀〉,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아버지를 잃고 삼촌 집에서 살게 된 주인공 아오.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게 된 아오 앞에 나타난 사람은 삼촌 하루키. 그런데 웬 오카마?! 심지어 직업은 바의 마마라고?! 놀라움의 연속으로 막을 연 새로운 생활의 앞날은 과연…. 훈훈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신감각 코미디!

노랑머리에 파란눈동자를 가진 혼혈아 황준영! 사사건건 그녀와 부딪히는 해외 입양아 서진영. 비슷한 아픔을 가진 소년과 소녀가 만났다!! 두 사람을 이어주는 매개체는 바로 음악!! 음악을 통해 만나고 서로를 알아가고 아픔을 치유하고 성장해가는 소년과 소녀들의 이야기.

불행하게도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과거의 뿌리를 거의 지니지 못한다. 문화의 기반이 일제강점기와 근대화라는 폭거로 그지없이 쪼그라들었다. 디지털 환경 기반에서 끊임없이 변하는 콘텐츠와 정보를 통해 즐길 거리를 발견하는 속도의 문화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우리에게 '전통'은 이미 박제화 되어 있다 오늘날 예술을 즐기는 방식이 이토록 급격히 변화하고 있고, 놀이와 학습을 구분할 필요가 이미 없어진 복합적인 문화환경에서, 우리의 인식 속에서 굳어진

신라 갈문왕의 손자인 설원은 가야국 황녀가 될거라고 믿고 있는 원화를 사랑하게 된다.

"가장 여린 소리로 넘나드는 건반 위의 기적" '일곱 쌍둥이가 연주하는 6음계의 변칙적인 향연!!' 피아노 치는 걸 무척 좋아하는 일곱 쌍둥이는, 한 사람을 제외하곤 모두 천재였다. 세월이 흘러, 형제들 중 유일하게 범재(凡才)인 라키는 수명이 2년밖에 남지 않은 엄마와 피아니스트가 되겠다고 약속하는데?! 피아노를 둘러싼 기적의 이야기, 개연(開演). PPPPPP © 2021 by Mapollo 3/SHUEISHA Inc.

평소 어머니에게 손찌검을 하는 아버지, 그런 부모들을 나몰라라 하며 외면으로 일관하는 오빠에게 둘러싸여 매일매일을 보내는 소녀 하나. 어느 날 '여기에 있고 싶지 않다'고 강하게 생각한 하나는 몸을 투명하게 만드는 능력을 얻는다. 그로부터 몇 년 후, 15세가 된 하나는 아버지에게 폭력을 당하고 자살을 도모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며 어떤 결심을 굳히는데… TOMEI NINGEN NO HONE © 2017 by Jun Ogino/SHUEIS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