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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한번 물리면 뼈도 근육도 작살난다. 난 아가리!! 열혈 무대뽀다.

※<최후통첩> 4권 하늘의 약속 -정글의 법칙- 부터는 이전 작품 <디펜스> 3~17권 하늘의 약속 -지옥의 덫- 에서 이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이보다 더 지독한 이 세상의 약속은 없다.

영탄이는 세실이와의 결혼을 약속을 받고 세실이 모녀를 9년 동안 먹여 살려왔다. 그러나 세실이 모녀는 영탄이를 이용하기만 하고 계속 약속을 어겨가며 결혼을 미루던 중 영탄이게 생긴 불미스러운 사건을 알게 된다.

※<디펜스> 3~17권 하늘의 약속 -지옥의 덫- 이후의 이야기는 <최후통첩> 4권 하늘의 약속 -정글의 법칙-으로 이어집니다. 살아 있는 것이 비정상이고 죽어 있어야 하는 것이 정상인 비정의 전쟁터... 공식적으로 전원 전멸로 기록된 전투에서 아슬하게 살아남아 정글 속을 헤맸지만 결국 포로가 됐다. 어쨌든 그때는 그렇게 기적 같이 살아있다는 것에만 감사했다. 최소한 그때까지는 그랬다. 그러나…

그녀는 전형적인 팜므파탈형이야. 팜므파탈형 여자들의 특징은 사랑을 받을 줄만 알지 줄 줄을 모른다는 거야. 한마디로 진실된 사랑하곤 거리가 먼 타입이란 얘기지. 그리고 또 하나 그런 여자들은 필연적으로 남자를 파멸시키는 운명을 타고났다는 거야. 결정은 본인 몫이겠지. 파멸이란 리스크를 감수하고라도 계속 사랑할지 아니면 여기서 끝을 내던지.

내 앞을 막는 쓰레기들은 비명과 함께 사라질 뿐이다. 이것은 보잘것없는 여행자의 이야기… 묵묵한 여정의 이야기… 약동하는 삶에 대한 이야기이다.

잘 나갈 때 조심해라! 인간은 누구나 양과 늑대 중에 하나의 인격을 가지고 태어난다. 단, 그것의 선택은 내가 아닌 남이 해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