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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 세상의 가장 큰 도둑은 누구인가? 그대의 마음을 훔치는 도둑, 그리고 천하를 훔치는 도둑이다. 나는 그렇게 살려 했다. 얼마든지 그럴 수 있었다. 그녀... 그녀만 만나지 않았다면...!

하늘 아래 가장 강한 일곱 무공, 칠천무! 지금 세계에서 살아남아 도편수가 되기 위해선 무공을 배우는 수밖에 없다. 이제 무림의 최고 강자가 되겠다!!

강하기만 하면 더 강한 자에게 당한다. 강한데다 지독하기까지 하면 누구도 건드리지 않는다. 차가워지거라! 지독해지거라! 누구보다 냉혹해지거라! 칼을 뽑았으면 더 이상의 말은 필요 없느니라!

천년교주(千年敎主) 혈관음(血琯蔭)! 아수라마공을 십 이성까지 연성하여 천년교의 부활을 꿈꾸고 있군. 그러나…! 너의 한계는 거기까지다!

결정했다! 넌 내가 차지하기로!! ─야심과 자신에 찬 귀공자냐! 감정을 표현할 줄 모르는 황무지냐!

천하를 주름잡던 백뇌공이 쓰던 황문동고검! 이 검을 천하제일 고수를 찾아 전해주라는 유언을 받고 내려온 세상물정에 어두운 용태풍! 사부님의 유언을 잘 실행할 수 있을지…

누군가… 인간은 꿈을 먹고 사는 동물이라고 했다. 개소리다. 어떤 이에게는 꿈은, 견딜수 없는 지옥이 되기도 하니까. 찰나의 눈 깜박임조차 두렵게 되는 지독한 지옥. 게다가…… 꿈이 잔인한 이유는… 원하지 않아도 예고 없이 찾아온다는 것이다. 생의 가장 행복해야할 순간에도 예외없이… 또한, 꿈은 참으로 균형있는 공평함을 지나고 있다. 그 증거로... 아무리 많은 돈을 지불해도 원하는 꿈을 골라 즐길 수 없듯... 아무리 많은 돈을 지불해도, 원

두렵지 않아…걱정마..나 그렇게 쉽게 안죽어..가난하다는것 그거… 부끄러운것 아냐… 이번이 마지막이다. 굵게 한탕할거야… 내가 돌아올때까지 촛불에 불을 켜지마…

폐쇄구역 인간들이 쓴 피빛 자서전!!

천 년의 금서(禁書) - 묵시종말록! 그 예언과 비밀을 휘감고 어둠의 바다에서 초인(超人)의 용이 날아오르니! 눈에 보이는 것을 믿지 마라. 전율(戰慄)! 상상을 초월하는 놀라운 세계가 열린다!

즙포사신이라 함음 옛 중국 각 고을의 치안을 담당하는 우두머리이다. 옛날 우리나라 말로치면 포도대장이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