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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결의 함정에 빠진 미완의 민주주의! 수학자들이 정치제도를 완성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 이유! 대선 때마다 화두로 떠오르는 것이 있다. 바로 ‘후보 단일화’ 문제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 모든 과정 뒤에는 최소한 3위 이하의 후보들과 압도적인 격차를 벌이는 1위와 2위만을 놓고 투표를 해야만 유권자들의 의사가 온전히 반영된다는 수학적 원리가 숨겨져 있다. 그러나 결선 투표의 승리를 위해 경선 및 후보 단일화 과정을 거치다 보면 미심쩍

이 도서는 각 세대 연대애 지속 가능성에 대한 사회에 관한 도서이다.

이번 디렉터리 북은 이렇게 축적된 성평등 문화예술의 역량과 가능성을 소중한 문화적 자산으로 키워가기 위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문화예술은 한 나라의 ‘매력’을 형성하는 강력한 ‘소프트파워’입니다. 이 책이 한국의 소프트파워를 더욱 알차고 다양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 바랍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활동의 지평을 확대해가는 수상자들을 만나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이 상을 통해 자신의 작업이 지닌 가치를 확신하고 힘을 얻었다고 말씀하시는

이 책은 성평등을 향한 탐구에 남성들의 체험을 최대한 많이 반영해보려고 했다. 남성들이 성평등을 실천할 때 부딪히는 장벽, 이럴 때 필요한 용기의 방향을 생활의 미시적인 측면에서 표현하고자 했다. 거창한 이론보다는 작은 실천 한 가지에 초점을 맞추었다. 남성들의 주체적인 변화를 위해 성평등 관련 체험을 남성들에게서 모았고, 조금 일찍 페미니즘을 이해하게 된 남성 필자들의 글과 의견을 많이 담았다.

2007년부터 시작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정부는 무려 6,600조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공적 자금을 쏟아 부었지만 그 혜택은 고스란히 상위 1%의 몫이 되었다. 게다가 그 원인을 제공한 리먼 브라더스를 포함한 은행권의 주역들은 어떠한 법적인 처벌도 받지 않았다. 사회 정의의 실종과 더욱 심해진 양극화에 분노한 시민들은 거리로 쏟아져 나와 2011년부터 월 스트리트를 점령하라 시위를 시작하였고, 이 시위는 미국 100개 이상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부정청탁금지법관련하여 국민에게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만화와 사례들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음세대재단의 ‘2020 체인지온(ChangeON) 컨퍼런스’ 강연록. 다음세대재단은 2008년부터 매년 많은 사람이 모여, 다양한 영역의 정보와 경험을 나누고, 영감을 얻는 ‘크고, 넓고, 느슨한’ 컨퍼런스를 진행해왔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라는 예측하지 못한 상황을 지혜롭게 풀어가기 위해 소규모로 안전하게 모여, 한 주제에 대해 깊이 있게 이야기하며, 끈끈한 관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작고, 깊고, 강한’ 컨퍼런스를 열었다. 체인지온 2

다음세대재단의 미영리 미디어 컨퍼런스, 체인지온(ChangeOn)의 10주년 기념 강연록. 다음세대재단은 2008년부터 매년 비영리 미디어컨퍼런스 <체인지온(Change On)>을 개최하고 있다. 2017년 11월 열린 10주년 행사는 ‘사람, 네트워크, 미디어가 만들어가는 따뜻한 변화’를 주제로 열렸다. 이 책은 정재승(카이스트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정혜신(정신과 전문의), 박웅현(TBWA KOREA CCO), 정하웅(카이스트 지정 석좌교

논어의 맨 처음 구절인 ‘학이시습지 불역열호’(學而時習之 不亦說乎, 배우고 때로 익히니 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는 무턱대고 공부만 끊임없이 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그것은 즐거운 일도 아니거니와, 천하의 공자라고 해도 그런 식으로 공부를 강요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동의를 얻어낼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이 구절은 누가 뭐라고 해도 공자의 가르침의 핵심입니다. 왜 그럴까요? 공자가 말하는 것은 ‘공부＋공부＋공부＋공부…’ 같은 공부의 무한 반복이 아

작은도서관으로 운영되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 고래이야기의 2003년~2016년 상반기까지의 기록입니다. 고래이야기가 만들어지게 된 이야기와 초반기 꾸려졌던 이야기, 공간에 대한 고민이 담겨있습니다. (2016~2020년 기록은 추후 발간될 예정입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휩쓸다시피 하는 가운데 허위 정보, 이른바 ‘가짜 뉴스’도 바이러스에 묻어 함께 창궐하고 있습니다. 가짜 뉴스의 위력은 실로 어마어마합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 가짜 뉴스로 엄청난 희생을 치른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가령 1923년 일본의 관동대지진 당시 조선인에 대한 허위 정보가 퍼지면서 수많은 조선인이 목숨을 잃었고, 해방 직후인 1945년엔 동아일보가 모스크바 3상회의 결과를 ‘미국 = 반탁, 소련 = 찬탁’이라고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