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희
인콘텐츠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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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없이 이어질 것만 같은, 정체불명의, 흐물흐물, 휘청휘청, 혼종혼성, 이종격투기적인 글 잡담이라고 해야 할까, 스토리라고 해야 할까. 마치 자유롭게 두서없게 잡담하는 듯한데, 그 속에는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러나 우리가 흔히 연상하는 전형적인 ‘스토리’라고 하기에는 매우 자유분방하다. 그래도 굳이 불러야 한다면 스토리 혹은 잡담글이라고 부를 만하다. 저자는 그것을 자유로운 틀 안에서 다양한 상상의 결이 얽힐 수 있도록 한 배려라고
소장 무료
인콘텐츠 편집부
예술/문화
5.0(2)
인류가 지구상 다른 생물과 다른 점은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식과 감성을 다른 이와 후세에 전하기 위해 문자를 만들었고, 감각을 공유하기 위해 음악과 미술, 문학과 춤과 같은 다양한 예술 장르를 만들어냈습니다. 가장 오래된 인류의 예술양식은 미술, 그 중에서도 회화입니다. 단순한 형태와 움직임의 모방에서부터 복잡한 감정의 표현까지 미술은 인류의 문화와 감정을 표현하는 최고의 도구였지요. 음악이나 문학이 오랜 사고 과정을 통해 얻게
조영규
아트월드
5.0(1)
● 책소개 ▶ 전 세계 18개국 350명 화가가 30년간 지베르니를 찾아간 이유는? 1874년에 제1회 인상파 전시가 파리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그 후 140년이 지나서도 오늘날 서구미술의 중심위치에 우뚝 서서 현재는 “불멸(不滅)의 화파”라고 불리어지고 있다. 인상주의가 왜 불멸의 화파가 되는지 알기 위해 인상파 미술의 모태(母胎)와 발원지(發源地)인 지베르니에서 생활한 350명 지베르니아이츠(Givernyites)의 작품과 생애를 살펴
김영종 외 1명
호호호
한국소설
소설 [김수영의 거대한 뿌리, 그리고 김일성 만세]는 독자들에게 새로운 인간형을 보여주려 한다. 공주형이란 주인공은 삼성 백혈병 사태 같은 사회문제를 다루는 사진작가로서 사회적 존경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런 성공한 좌파 엘리트가 어떻게 김수영의 詩 세계 와 정면으로 대립하는지 흥미진진하게 보여준다.
김영은
청아출판사
4.6(8)
"시대를 빛낸 미술가들을 통해 파편화된 미술 지식을 정리하다" 미술 작품은 위대한 역사적, 문화적 업적이다. 미술 작품을 보고 느끼는 감상 활동은 인간의 정신을 고양시키고 생활을 풍요롭게 한다. 현대에 들어설수록 미술 작품과 그에 대한 감상 활동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미술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듯이 국내에서 열리는 미술 거장들의 작품 전시회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북적거리고, 각종 서적과 미디어를 통해서 유명한
엄혜진 외 11명
성바오로·바오로딸
2013년 여름 매스콤 집중교육의 결실로 나온 <비스트>,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영화 비평문 모음입니다.
이 책은 저자가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재즈 전문 월간지 《재즈피플》에 연재한 칼럼을 기본에 두었다. 동시에 《재즈문화사》(2009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를 쓰면서 정리해두었지만 문맥상 덜어내야 했던 글과 다른 곳에 기고한 칼럼도 함께 묶었다. 따라서 뚜렷한 하나의 흐름을 지닌 내용은 아니다. 주제별로 간략하게 짚어낸 내용이 주를 이루기에 인상적인 사진의 장면을 감상하듯 간결하게 정보를 알고자 하는 독자에게 알맞다. 그러면서 재즈에
박지선 외 1명
역사
4.1(35)
생활 속에 자리 잡은 일본의 기담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생활 속에 기이한 이야기가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오랜 세월 이어진 기담들이 만화, 애니메이션, 드라마, 영화 등으로 재해석되어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백물어(百物語, 햐쿠모노가타리)라는 재미있는 풍습도 있다. 이것은 100명의 사람이 각각 촛불을 들고 기묘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으로, 모든 사람이 이야기를 마치고 100개의 촛불이 모두 꺼지면 귀신이 찾아온다고 여긴다. 이렇게 일본에서
TU미디어(주) 외 1명
아라크네
기발한 아이디어로 승부한다! KBS, MBC, SBS의 쟁쟁한 프로그램을 뒤로 하고 당당히 시청률 1위를 차지한 TU 미디어의 대표 프로그램 『시키면 한다! - 약간 더 위험한 방송』. <한일전에서 일본을 응원하면 사람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까?> 등 생활 속에서 누구나 한번쯤 궁금해하지만, 직접 할 수는 없는 민망하거나 위험한 실험을 '대신맨'을 통해 해결해주는 프로그램이 있다. 그것은 바로 TU 미디어에서 제작하여 DMB로 방송되는 <시키면
Asia Curator Network
LOOPPRESS
Since its first beginning in 2004, Moving on Asia, annually organized by the Asia Curator Network, aims to create new discourses and chart a new path for Asia’s moving images in the 21st century and to establish Asia’s largest moving image archiv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