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형사사건 중에서 전체의 약 90% 이상의 사건의 일차적 수사권과 수사종결 권은 경찰에 있으므로 사법경찰관이 수사한 결과 피의자에 대한 범죄혐의가 있다고 인정되면 일차적 수사권에 의하여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피의자에 대한 범죄혐의 인정되자 않는다고 판단하면 불송치(사법경찰관이 수사한 결과 피의자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지 않고 경찰의 수사와 판단만으로 종결한다는 뜻입니다)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찰의 수사업무는 내재적인 특성상

민사소송은 민사사건에 관한 소송을 말합니다. 민사사건이란 민법·상법 등 사법(私法)에 의하여 규율되는 대등한 주체 사이의 신분상 또는 경제상 생활관계에 관한 사건을 말합니다. 그러나 사법상의 생활관계가 모두 민사소송의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고 대등한 주체 사이의 법률관계에 관한 것이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국가와 개인 간의 분쟁이라고 하더라도 그것이 서로 대등한 관계에서 발생한 경우에는 민사소송의 대상이 됩니다. 하지만, 국가가 공권력의 주체로

모든 소송은 소송서류가 송달이 되어야 소송이 시작되고 송달이 되지 않으면 소송을 제기한 원고나 채권자가 송달가능한 주소를 보정하여야 하고 그 의사표시는 반드시 상대방에게 송달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어떤 의사표시나 상대방이 있는 문서는 상대방에게 송달을 원칙으로 하므로 송달은 매우 중요합니다. 소송에 관련된 서류를 일정한 방식에 따라 당사자나 소송 관계인에게 보내는 일을 송달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송달은 법원의 경우 대부분 법원의 담당사무관 등이

최근 ‘2024 개정 표준보육과정’이 개편되었다. 이는 앞으로 국가의 교육과 보육의 방향이 ‘영유아 중심’, ‘놀이중심’ 교육으로 변화를 시도하여 영유아가 행복한 나라를 만들고자 한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영유아중심’은 영유아가 교육의 주체임과 동시에 영유아의 눈높이 수준에서 교육이 시작되어야 하며, ‘놀이중심’ 방법으로 배움을 이끌어야 한다고 해설서에 안내되어 있다. 기존 교사중심의 주제 수업을 해체하여 영유아중심으로 이들의 행위주체성이

본 교재는 두 가지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 집필하였다. 첫째는 사회복지사들이 사회복지실천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사회복지실천기술의 개입기법들을 배우고 익혀서 적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저자도 오래전이긴 하지만 사회복지실천현장에서 근무하면서 사회복지사의 전문성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면서 사회복지 전문가가 되기 위해 어떤 지식과 기술들을 습득해야 할 것인지 심사숙고하였다. 본 교재는 지금도 사회복지실천현장에서 힘들게 일하면서 이와 같은 고민을 하

국가에 의한 복지행정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기인된 실천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사회복지행정은 사회복지조직의 정책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사회복지행정가를 중심으로 모든 활동들을 조직화하고 복지수혜자가 체감할 수 있는 최적의 서비스로 전달하기 위하여 이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하고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일련의 행위인 것이다. 우리나라에 전문적으로 사회복지행정이 등장하기 시작한 것은 1970년대부터라 할 수 있다. 1970년대 이전에는

이 책은 사회복지를 처음 공부하는 이들을 위해 집필하였다. ‘사회복지학 개론’을 처음 접하는 학부 신입생뿐 아니라, 2년제 대학 학생, 사이버대학과 평생교육원에서 학습하는 직장인과 주부, 그리고 학문에 대한 열정을 간직한 60~70대 만학도까지 다양한 학습자들이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기존의 사회복지학개론 교재는 이론 중심의 서술과 추상적인 개념 설명, 방대한 분량으로 인해 학습자들에게 부담이 되곤 했다. 특히 사회복지를

≪지역사회복지론≫ 초판은 2021년에 출간되었다. 당시 우리 사회는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전대미문의 사태를 겪고 있었다. 그러나 초판 원고는 팬데믹 이전에 대부분 집필되어 급변하는 지역사회복지 환경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였다. 이에 제2판 전면 개정판에서는 비대면 상황에서의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기반의 대응 전략 등 팬데믹 이후 ‘뉴노멀’ 상황을 최대한 반영하는 방향으로 시의성을 강조하며 집필하였다. 또한 2024년을 기점으로 우리나

유아교사의 꿈을 꾸며 양성과정에 입문한 학생들에게, 현장실습은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게 해 주는 계기가 되기도 하지만 때로는 그 꿈을 접고 싶을 만큼 좌절을 맛보게 하는 경험이 되기도 합니다. 차근차근 준비과정을 거쳐 오랜 시간을 보낸 학생들이 교사가 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현장실습 앞에서 많은 고민과 두려움을 쏟아낼 때면, 이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이미 경험한 자의 입장에서 들려주는 이야기들로 이들의 불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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