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5세이용가와 19세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라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술과 여자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도성 제일의 객사, 묘원각의 주인. 8년 전 억울하게 죽은 어미의 복수를 위해 그에게 접근한 세령은 놀라운 상황을 맞닥뜨리게 된다. “밤 시중이 어디 넣고 싸면 끝인 줄 아느냐? 내 음심이 먼저 동해야 할 것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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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은 짐승만도 못하다는 백정의 자식이었다. 애기씨는 죽어 가던 소년을 단돈 한 냥에 샀다. 그날부터 애기씨는 소년에게 신이 되었다. 숭배하고 추앙하며, 무조건 복종해야 하는 신. 몇 년 후, 성장한 그녀가 말했다. “입술을 맞댄 기분이 궁금해. 그러니 내게 입을 맞춰 보렴.” “예, 애기씨.” “가슴이 간질거리고 이상해. 여길 어루만져 봐.” “예. 애기씨.” 그는 절대자에게 복종했다. 그런 애기씨의 가문에 피바람이 닥쳤다. 애기씨는 원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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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소설은 가상시대물로 실제 역사적 사실과 무관하므로 독서에 참고 바랍니다. 일국의 세자가 밤이면 밤마다 개구멍을 들락거린다?! “자중하시옵소서!” 말려 보지만, 설진을 향한 세자의 마음은 나날이 깊어져만 가는데……. “손님, 또 오셔요!” 그의 정체를 모르는 설진은 어느 귀한 댁 자제인 줄로만 알고 정을 주건만, “내 빈이 되어라.” 알고 보니 상대가 하나뿐인 국본, 세자 저하셨다니. “왜 피했나.” “세자 저하를 담기엔 제 그릇이 너무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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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겨울, 양반집에서 곱게 자란 규수는 공주가 되었다. 그러나 혼기를 앞둔 그녀와 정혼한 이들은 이유 없이 유명을 달리했고, 왕은 더 이상 그녀를 귀애할 수 없었다. 사내를 잡아먹는 년. 더러운 오명이 붙은 공주를 궁에서 치워 버리고 싶었다. 그리하여 왕은 팔도에서 이름난 용한 만신(萬神)과의 대화를 통해 공주의 거취를 정했다. 그러니 이루 말할 수 없이 기이한 혼례였다. 그러나 실상은 혼례인지조차 알 수 없었다. 안개만 자욱하게 깔린 신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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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씨 세가의 적녀이자 앞이 보이지 않는 맹인 단우혜. 우혜는 악독한 첩실의 계략으로 수도에서 멀리 떨어진 도시, 도화에서 가난하게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첩실이 혼외자만 셋이라는 개망나니와 강제로 혼인시켜 도화로 보내버리는데…. “앞으로 내가 부인과 함께 있는 오후 시간에는 아무도 근처에 오지 말라고 했다.” “네? 어째서요?” “그건…… 외부에서 우리가 잠자리하고 있다고 착각하게 만들어야 하니까.” 한데 개망나니 탕아라던 낭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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