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사랑을 잃고 믿었던 남자친구에게 배신까지 당한 천애고아, 강유리.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던 그녀는 전 남친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고, 평소 즐겨 읽던 19금 웹소설 <내 안의 황제> 속 조연인 ‘탐’으로 깨어난다. 태자 가무진에게 은밀히 성행위를 가르치는 색사이자, 후에 황제가 된 그를 타락시킨 희대의 요부 탐. 종국에는 남주인 가류온의 손에 비극적 최후를 맞게 되는 인물. 유리는 또 다시 다가온 죽음 앞에 전개를 바꾸기로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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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연에 비를 내려 주던 흑룡이 잠든 지 100년. 기우사 아경은 메말라 버린 땅을 구하기 위해 흑룡의 저택에 들이닥친다. 나는 흑룡의 신부이니 책임을 갖고 이 땅에 비를 내려 달라고. 그러나 한없이 자애로운 흑룡은 비를 내려 달라는, 내리지 않는다면 이유라도 알려 달라는 아경의 애원만큼은 철저히 외면했다. 초조해하던 아경은 얼마 남지 않은 목숨을 걸고 최후의 수를 두는데... - 구사해가 자신을 화나게 하지 말라고 했을 텐데. 넌 기어이 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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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밖에 난 황자였던 부군을 황제로 만들어 의국 황후 자리에 오른 백운희. 행복한 미래가 펼쳐지며 자색 눈동자 때문에 가문에서 버림받았던 어린 시절을 보상받을 수 있을 줄 알았건만. “황후 백운희는 사약을 드시오.” 부군의 배신으로 꿈꿨던 삶은 물거품이 되고 허무하게 죽고 만다. 하지만 다시 눈을 뜬 운희는 열다섯, 부군을 만나기 전으로 돌아와 후회로 얼룩졌던 삶을 다시 살 기회를 얻게 되는데. “제자 휘천, 드디어 사부님을 뵙습니다.” 하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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