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떠보니 벌거벗은 저 계집이 네 침상에 있었다?” 핏에 걸린 봉진진, 믿었던 이들이 모두 그녀를 배신했다. 10년의 고통 끝에 죽은 줄 알았지만, 쓰라린 고통을 딛고 다시 태어난다. 그런데 사람이 아니다? 이번 생 그녀의 목표는 오로지 복수! 눈에는 눈, 악독함에는 악독함이 답이라는 생각으로 복수를 향해가던 진진! 하지만 세상의 인연이란 오묘한 법. 복수심으로 가득 찬 진진의 삶으로 한 남자가 얽혀들어 온다. <봉황후 中> “봉진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