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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은 알레스 상세페이지

저 사람은 알레스작품 소개

<저 사람은 알레스> 최근 노벨문학상 후보로 꾸준히 거론되는, 입센의 뒤를 잇는 노르웨이 대표 작가 욘 포세의 소설이다. 희곡 <어느 여름날>의 연장으로도 읽히는 이 소설은 우리가 살면서 늘 만나게 되는, 답을 알 수 없고 따라서 이해하기 힘든 상실, 외로움, 불안 같은 문제를 독특한 형식에 담는다.
싱네는 창가에 서서 오래전 악천후를 뚫고 해안가로 나간 뒤 돌아오지 않는 남편 어슬레를 회상한다. 둘은 피오르드 근처의 낡은 집에 살림을 꾸렸다. 하지만 어슬레는 언제나 집을 떠나 바다로 나갔고, 그날은 거센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었다. 어슬레는 어김없이 바다를 향했고 생사도 불명인 채 아직까지 돌아오지 않는다. 싱네의 회상은 어슬레의 고조모 알레스의 기억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알레스 또한 어린 손주를 바다에서 잃었고, 죽은 어슬레의 이름을 싱네의 남편 어슬레가 물려받았다. 상실의 경험이 대를 이어 거듭되고, 남은 이들의 외로움과 불안, 그리움 또한 계속된다. 자유를 갈망해 바다로 떠난 어슬레는 죽은 것도 산 것도 아닌 채로 싱네의 삶을 이루는 부분이 된다.
과거를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싱네의 태도는 누구나 겪는 상실의 경험, 그로 인해 당면하게 되는 정서 또한 삶의 일부이자 피할 수 없는 삶의 본질임을 일깨운다.


저자 프로필

욘 포세 Jon Fosse

  • 국적 노르웨이
  • 출생 1959년 9월 29일
  • 데뷔 < 누군가 온다 > 희곡
  • 수상 2023년 노벨문학상 수상
    2000년 네스트로이상 수상
    2000년 북유럽 연극상 수상
    1996년 입센상 수상

2023.10.0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욘 포세는 1959년 노르웨이의 서부 해안 도시 헤우게순(Haugesund) 출생으로 비교문학을 전공한 전업 작가다. 1983년 소설 ≪빨강, 까망≫으로 데뷔한 이후, 1989년 소설 ≪보트 창고≫로 주목받기 시작한다. 시, 에세이, 아동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글을 쓰고 있으나 현재 주목받는 주요 장르는 희곡이며 그가 사용하는 언어는 뉘노르스크(Nynorsk)라는 신노르웨이어다. 포세는 1994년 <그리고 우리는 결코 헤어지지 않을 것이다>가 베르겐 국립극장 무대에 오름으로써 희곡 작가로 데뷔한다. 1998년 <누군가 온다>가 프랑스에서 초연된 이후 2000년부터 독일에서 그의 작품이 지속적으로 공연되어 세계 연극계의 관심을 받는다. 2002년 독일의 권위 있는 연극 전문지 ≪테아터 호이테≫는 욘 포세를 올해의 외국인 작가로 선정했다. 그의 희곡은 지금까지 40여개 언어로 번역되어 끊임없이 공연되고 있다. 그만큼 욘 포세는 자국보다 외국에서 더욱 높은 평가를 받는 작가로, 최근에는 노벨문학상 후보로 계속 거론되며 중요한 작가로 인정받고 있다.

목차

저 사람은 알레스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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