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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꽃

한국 시집 초간본 100주년 기념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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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2.07.29 전자책 출간
  • 2022.03.25 종이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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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2.2만 자
  • 41.7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88932970370
ECN
-

이 작품이 포함된 세트

진달래꽃

작품 소개

한국 최초의 창작시집 100주년 기념
한국시 탄생의 순간을 재현

다가오는 2023년, 한국 최초의 창작시집 『해파리의 노래』가 출간 100주년을 맞이한다. 열린책들은 한국시사 100주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100년을 맞으며 한국 시집 초간본 100주년 기념판을 출간한다.
한국 현대시사에서 20세기 초는 시대적 고통과 개인의 천재성이 만나 탁월한 시집이 다수 출간된 시기이다. 한국 시집 초간본 100주년 기념판 시리즈는 당대 시인들이 남긴 시집을 엄선한 것으로, 오늘날의 독자들이 부담 없이 이들 시집을 접할 기회가 될 것이다. 본 기념판은 한국 현대시 탄생의 순간을 충실히 재현하여 예술사의 가장 높은 성취를 현재화함으로써 이를 다음 세대에 계승하고자 한다.
일반 독자가 20세기 초의 시집을 접하는 데에는 두 가지 어려움이 있었다. 하나는 시집 자체가 망실되거나 절판됨에 따라 입수 자체가 어렵다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그간 한글 표기법의 변화나 출간 당시의 오식 등으로 인해 독서 자체가 어렵다는 것이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하여 본 기념판은 당시 시집에 수록된 작품들을 초간본 그대로 배열 및 편집하였고 말미에 정확한 간기(刊記)를 수록하여 초간본의 의도를 최대한 반영하였다. 동시에 시적 의미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시의 표기를 오늘날의 법칙에 맞춰 바꾸었으며 이남호 고려대 명예교수의 책임편집 아래 오기를 수정하는 등 철저한 교정 과정을 거쳤다. 나아가 시에 대한 상세한 각주와 시집이 가진 문학사적 의의를 설명한 해설을 첨부함으로써 일반 독자들의 접근성을 더욱 높였다.
시집을 선정함에 있어서는 한국 현대시 100년사에 남아야 할 작품성이 있는 시집, 그중에서도 문학사적으로 의의가 있는 시집에 주목하였다. 그렇게 최초의 창작시집 『해파리의 노래』(1923)부터 윤동주 시인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1948)까지 사반세기를 아우르는 시집들이 선정되었다.

『진달래꽃』(1925) 김소월
민족시인 김소월이 스무 살 전후에 쓴 「진달래꽃」, 「산유화」, 「초혼」 등의 시를 묶어 1925년에 펴낸 시집. 전체 16장 126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시집은 친근한 언어를 통해 보편적인 주제인 상실과 그리움에 관해 이야기함으로써 한국 서정시의 원형이라 평가받는다. 한국 현대시에서 최초로 널리 주목받은 시집이자 가장 폭넓게 또 가장 오랫동안 사랑을 받는 시집이다.

작가

김소월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02년 8월 6일
사망
1934년 12월 24일
학력
도쿄대학 상과
경력
동아일보 정주지국 설립
데뷔
1920년 시 '낭인의 봄'
수상
1999년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선정 '20세기를 빛낸 한국의 예술인'
1981년 금관문화훈장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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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5

구매자 별점
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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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북으로 봤을 때, 제목만 뜨고 내용이 뜨지 않아 다음페이지로 넘겨서야 다시 뜨는 페이지가 숱하게 있었다. 검수가 잘 안 된 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각주가 밑에 바로 표시되면 좋을텐데 시집의 가장 마지막에 몰아 넣어져있어서 썩 좋은 방식은 아닌 것 같음. 별개로, 시집의 내용이야 뭐 평가할 필요도 없다. 취향이야 갈릴지언정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을 뽑았을 때 어느 모로 보나 손꼽히는 훌륭한 시인일 뿐더러, 무엇보다도 어려운 단어 없이 덤덤하게 사람을 몰입시키는 능력이 가히 천재 시인이 나타났다는 당대의 평가를 이해하게 된다. 그리움은 인간의 기본 속성이니 만큼 설움과 그리움을 내내 목놓아 노래하는 이 시집 속 시들이 많은 이들을 위로해 줄 법도.

    nar***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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