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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의 비애 (한국문학을 권하다 01: 이광수 중단편선집) 상세페이지

소설 한국소설

소년의 비애 (한국문학을 권하다 01: 이광수 중단편선집)

무정,어린벗에게,가실,육장기,나외8편
소장종이책 정가13,500
전자책 정가50%6,750
판매가10%6,080

소년의 비애 (한국문학을 권하다 01: 이광수 중단편선집)작품 소개

<소년의 비애 (한국문학을 권하다 01: 이광수 중단편선집)> 시대의아픔과사랑을탁월한심리묘사로담아내
문학의대중화를꽃피운춘원이광수의대표작모음!
고정욱작가가이광수의작품을추억하는추천글수록

〈한국문학을권하다시리즈〉는누구나제목정도는알고있으나대개는읽지않은,위대한한국문학을즐겁게소개하기위해기획되었다.‘즐겁고친절한전집’을위해총서각권에는현재문단에서활발하게활동중인10명의작가들이“내생애첫한국문학”이라는주제로쓴각작품에대한인상기,혹은기성작가를추억하며쓴오마주작품을어려운해설대신수록하였고,오래전에절판되어현재단행본으로는만날수없는작품들까지도발굴해묶어국내한국문학총서중최다작품을수록하였다.한국문학을권하다《소년의비애》에는작가고정욱이청소년시기에이광수의작품을읽었을때느꼈던당시의경험과감동을글로담아한국문학을즐겁게소개하고있다.
춘원이광수는육당최남선,벽초홍명희와더불어조선의천재문인으로꼽힌다.당시문인으로서의그의인기는단연톱에들었고그의문학작품은늘베스트셀러였다.주목받았던작품이장편소설이다보니단편소설은그에비해주목을덜받았다.하지만춘원의단편소설은당시로서는선구적이며가장현대적이고참신한문장이었음을간과해서는안된다.
이광수중단편전집《소년의비애》는사회현실에대응하는젊은지식인들의내면세계를그려낸이광수작품의모태가되었던중단편소설총15편을수록했다.우리말로쓴최초의단편소설〈무정〉을포함해〈어린희생〉〈소년의비애〉〈어린벗에게〉〈방황〉〈가실〉〈거룩한죽음〉〈어린영혼〉〈사랑에주렸던이들〉〈떡덩이영감〉〈무명씨전〉〈모르는여인〉〈나〉〈육장기〉〈영당할머니〉등이다.특히이번선집에서는작가의대표작을중심으로구성하면서도그동안문학사적인측면에서크게주목받지못했던수작들도수집해다양하게실어이광수문학을더욱깊이있게이해할수있도록하였다.



출판사 서평

이광수중단편선집《소년의비애》는낡은사회적관습과불합리한제도속에서문학의계몽적역할을부르짖었던이광수의작품세계가드러나는작품과사회현실에대응하는젊은지식인의내면세계를그려낸자전적소설들로구성하였다.일찍이부모를여의고불우한유년시절을보냈던이광수의깊은외로움과회한등을엿볼수있는작품에서부터부르주아계몽주의입장에서자유결혼및근대적자아각성을통해전통적인습과윤리를반대하고,신교육,신문명을통한자강주의를주장한작품들에이르기까지춘원이광수의편린들을만날수있을것이다.
애플북스의〈한국문학을권하다시리즈〉는그동안전체원고가아닌편집본으로출간되었거나잡지에만소개되어단행본으로출간된적없는작품들까지최대한모아총서로묶었다.현재발간된한국문학전집중에서가장많은작품을수록한전집이라하겠다.종이책은물론전자책으로도함께제작되어각초등학교와중고등학교,대학교의도서관은물론기업자료실에도꼭필요한책이다.


[내용소개]

〈무정〉은나이어린신랑을남편으로둔한여인이느끼는고독과적막감그리고애정의기갈에비탄을거듭하다오입쟁이가된남편을견디지못하고스스로목숨을끊는한여인의일대기를보여줌으로써전근대적인혼인제도와비정상적인가족관계가가져오는비극적상황을통해당시의낡은가치관을비판하고혼인풍습에대한계몽적요소를깊이담았다.
혼인제도를비롯해당시사회의인습과제도에대한비판을담은또다른작품〈소년의비애〉역시사랑스럽고얌전하고재주있는사촌여동생난수가어느부호의아들과의약혼후그신랑될이가천치라는것을알고파혼할것을제안하는나의심정과사촌누이에대한애닮은마음을그리고있다.‘코와침을흘리고지랄을하는천치’를신랑으로맞이해야하는사촌누이의상황을통해당사자의의사를무시하고치러지는혼인의풍습과,양반의체면치레때문에한여인의삶이파탄에이르는모습의내용은당시사회의인습과제도에대한비판을알리는시작이되었다.
특히춘원이광수가어린시절을회상하면서쓴자전적이야기〈나〉를비롯해우리나라최초로서간문형태를취한소설〈어린벗에게〉,일찍여읜여동생에대한애도의심정을표현한〈어린희생〉,지식인의내면적갈등과자아탐구의과정에치중한〈방황〉등은모두이광수의사적경험을통해인간적고뇌와자기정체성에대해모색하고있다.
이외에도신라시대의설화‘설씨녀’를소재로삼아쓴〈가실〉과동학창시자였던최제우를모티브로삼은소설〈거룩한죽음〉은1920년대사회적급변화의물살속에서우회적으로작가의식을표출한작품이다.
초기이광수의민족의식이엿보이는작품〈어린희생〉과애국지사추정이갑을소재로한〈무명씨전〉,거의주목받지못한인물을오히려큰일을한사람으로묘사한〈떡덩이영감〉에서부터친일로의전향이필연적일수밖에없음을호소하는작품〈육장기〉,서로이질적인두노인에빗대조국해방이후화합과평화를도모하기를역설했던〈영당할머니〉에이르기까지도덕적신념을가지고활동했던이광수가결국친일작가로변절하기까지의일대기를보는듯하다.


저자 프로필

이광수

  • 국적 대한민국
  • 출생-사망 1892년 3월 4일 - 1950년 10월 25일
  • 학력 1919년 와세다대학교 철학
    1910년 메이지가쿠인대학교 중학
  • 경력 1939년 조선문인협회 회장
    1933년 조선일보 부사장
    동아일보 편집국 국장
  • 데뷔 1917년 매일신보 소설 '무정'

2017.05.2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지은이이광수(1892~1950)
호는춘원春園.평북정주에서출생했다.소작농가정에서태어나1902년부모를잃고고아가된후동학東學에들어가서기가되었으나관헌의탄압이갈수록심해지자1904년에상경했다.다음해에친일단체인일진회의추천으로일본으로건너가메이지학원에편입하여공부하면서소년회를조직하고회람지〈소년〉을발행하는한편,시와평론등을발표하기시작했다.1910년에일시귀국하여오산학교에서교편을잡기도했으나다시도일하여와세다대학철학과에입학하였다.
1917년에는우리나라최초의근대장편소설인《무정》을〈매일신보〉에연재하여우리나라소설문학의새로운지평을열었다.1919년에는2·8독립선언서를기초하기도하였다.그후상하이로망명하여임시정부에서활동하다가1923년동아일보에입사하여편집국장을지내고1933년에는조선일보부사장도역임하는등언론계에서활약하기도했다.
1937년에수양동우회사건으로투옥되었다가병보석으로석방되었는데이때부터급격하게친일행위로기울어졌다.1939년에는친일어용단체인조선문인협회회장이되었고가야마미쓰로라는일본명으로창씨개명하였다.광복후반민법으로다시투옥되었다가석방된후작품활동을계속하다가6·25전쟁때납북되어자강도만포시에서병사하였다.
그는한국근대문학사의선구적인작가로서계몽주의·민족주의·인도주의작가로평가되는데이외에도《마의태자》《단종애사》《흙》《원효대사》《유정》《사랑》등장편소설을남겼다.

추천인고정욱
1992년〈문화일보〉신춘문예에단편소설〈선험〉당선.대표작으로는《아주특별한우리형》《안내견탄실이》《가방들어주는아이》《까칠한재식이가사라졌다》《까칠한재석이가돌아왔다》등이있다.

목차

춘원닮은나_고정욱

무정
어린희생
소년의비애
어린벗에게
방황
가실
거룩한죽음
어린영혼
사랑에주렸던이들
떡덩이영감
무명씨전
모르는여인

육장기
영당할머니

작가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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