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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

문학동네 세계문학

  • 관심 9
출간 정보
  • 2025.11.17 전자책 출간
  • 2025.11.10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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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38.9만 자
  • 20.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1614485
UCI
-
레슨

작품 정보

★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
★ 〈뉴요커〉 〈북페이지〉 선정 ‘올해 최고의 책’ ★

“이미 놀라운 길을 걸어온 매큐언의 경력에서
중요한 새 전환점이 될 작품.” 뉴 스테이츠먼

“『레슨』은 언어의 성취이자 야심의 성취다.” 오프라 데일리

영문학의 거장, 소설가들의 소설가로 불리는 작가 이언 매큐언의 신작 『레슨』이 출간되었다. 『레슨』은 그의 첫 자전적 소설로, 매큐언 특유의 간결하고 정돈된 문장으로 허구와 현실을 엮어내며 개인과 역사, 사랑과 인생에 대해 이야기한다. 가족관계, 유년 시절, 태어난 해까지 작가 본인을 빼닮은 주인공 롤런드는 매큐언의 분신이자 또다른 인생의 가능성을 상징한다. “성장과 나이듦, 소설 쓰기의 본질을 동시에 다룬 걸작”이라는 극찬을 받은 『레슨』은 작가 인생에서도, 그의 작품을 사랑하는 전 세계의 평단과 독자들에게도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될 것이다.
소설은 과거와 현재를 교차하며 롤런드의 어린 시절부터 노년기까지 인생 전체를 밀도 있게 그려낸다. 서른일곱 살의 롤런드는 어느 날 아내 앨리사가 쪽지 한 장만 남긴 채 그와 한 살배기 아들 곁을 떠난 믿기 힘든 현실을 마주한다. 예상치 못한 사건은 그의 내면에 파동을 일으키고, 기억 속에 묻어두었던 과거의 인물을 소환한다. 그의 삶에 지진을 일으킨 사람, 평생토록 그의 삶을 쥐고 뒤흔들 사람, 피아노 선생 미리엄 코넬을.
제목 ‘레슨(Lessons)’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피아노 레슨과 인생의 교훈이 그것이다. 미리엄은 어리숙한 소년인 롤런드에게 극단적인 사랑의 감정을 일깨울 뿐만 아니라 삶의 방향과 가치관까지 바꿔버린다. 롤런드의 인생 전체에 그림자를 드리우는 그녀의 존재감은 사랑과 원한, 용서에 대한 교훈을 일깨운다. 또한 미소 냉전, 베를린장벽 붕괴, 체르노빌 원전 사고, 코로나 사태 등 굵직한 역사적 사건을 헤치며 살아온 롤런드의 일생은 역사가 개인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진정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물음을 던지며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게 한다.

“언제나 같은 건반에서 손가락이 미끄러진다.
알면서도 놓치고, 되돌리기엔 이미 늦은 것.
삶의 교훈이란 그런 것이다.”

소설은 삼십대의 롤런드가 어린 시절의 피아노 레슨을 회상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열한 살의 롤런드는 기숙학교에서 무섭고 엄격한 피아노 선생 미리엄 코넬을 만난다. 차가운 태도와 달리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선생에게 롤런드는 마음을 빼앗기고, 시간이 흘러 두 사람은 금단의 사랑을 나눈다. 이는 롤런드의 삶에 파괴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그에게 집착하는 선생 곁에서 떠나기 위해 대학과 음악적 재능을 포기하고 떠도는 삶을 살게 된 것이다. 롤런드는 “손이 닿지 않는 곳에 해방된 삶이 있고, 그가 깨뜨릴 수 없는 약속을 하면 그 삶을 거부하는 꼴이 될 것만 같아” 수많은 기회를 놓치고 기나긴 권태의 시기를 견딘다.
그러다 지금의 아내 앨리사를 만나 안정된 생활에 접어들지만, 어느 날 앨리사가 홀연히 사라지며 결혼생활은 산산이 깨지고 만다. 경찰에게 아내의 실종에 대한 용의자로 의심받는 상황에서도 그는 당장 낡은 집과 형편없는 수입, 홀로 갓난아기를 육아해야 하는 현실을 감당하기에 급급하다. 아이의 울음소리에 시인의 꿈은 뒷전으로 미루고 테니스 코치, 축하 카드 문구 제작, 호텔 라운지 피아노 연주자 등 돈벌이에 집중하며 삶을 오롯이 아이에게 바친 롤런드는 오랜 세월이 흐른 뒤 인생을 되돌아보며 이런 생각을 한다. 그때 대학에 진학했다면, 피아니스트의 삶을 살았다면 어땠을까? 혹은 아내가 떠나지 않았거나 다시 돌아왔다면? 그렇다면 더 나은 삶을 살았을까?
우리는 살면서 순간순간 수많은 선택을 한다. 하나를 택하면 다른 가능성은 닫히기에, 가지 않은 길이 어땠을지 우리로서는 알 길이 없다. 때로는 그 길을 가지 않은 걸 뼈저리게 후회하기도 한다. 그러나 롤런드의 삶이 우리에게 주는 한 가지 교훈이 있다면, 인생은 후회의 연속이므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처절하게 실패하고 넘어질 수도 있지만 운명의 장난처럼 행운이 찾아오는 게 인생이라는 걸, 그래서 인생의 모든 순간은 가치 있다는 잊기 쉬운 깨달음을 말이다.

한 남자의 생애를 통해 들여다본 가족과 사랑, 개인과 역사의 본질
진정한 삶이란 무엇인가에 답하는 이언 매큐언의 자전적 소설

롤런드는 이언 매큐언의 분신이라 할 만큼 작가 본인의 삶이 그대로 투영된 인물이다. 1948년생인 매큐언은 롤런드와 마찬가지로 직업 군인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리비아에서 살다가 영국으로 돌아온다. 기숙학교를 다닌 것도, 어머니가 재혼해 이부남매가 있는 것도, 후에 밝혀지는 놀라운 가족사도 모두 매큐언의 실제 인생 이야기다. 롤런드가 정치적으로 자유주의를 지향하고 철저한 무신론자라는 점도 그의 가치관을 반영했다.
그러나 롤런드가 곧 매큐언인 것은 아니다. 매큐언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레슨』은 가장 자전적인 소설이지만 롤런드는 내가 아니다. 어떤 면에서는 내가 살았을 법한 삶을 살고 있지만, 돌이켜보면 우리에게는 다른 길로 갈 수 있었던 순간들이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롤런드는 격동의 20세기를 살았던 모든 이를 대변하기도 한다. 전후 베이비붐 세대로서 ‘역사적 행운과 많은 기회’를 누린 그는 전쟁 세대보다 더 좋은 교육 환경과 사회 질서를 경험하며 세상이 점점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란 희망을 품는다. 한편으로는 개인의 힘으론 어찌할 수 없는 역사의 흐름에 휩쓸려 ‘스스로 선택하지 않은 삶에서 일련의 사건에 반응하며 표류하듯’ 살아가는 모습도 보인다.
롤런드의 일생을 보고 있노라면 인생의 희로애락이 무엇인지 진정 체감할 수 있다. 어리석은 선택을 내리고, 후회하고, 삶의 강렬한 기쁨을 맛보았다가 좌절하는 그에게 우리는 연민과 공감을 던지게 된다. 그리고 700여 쪽에 이르는 그의 여정이 마침내 막을 내릴 때, 우리는 『레슨』이 주는 진한 여운에 찬사를 보내게 될 것이다.

작가

이언 매큐언Ian Mcewan
출생
1948년 6월 21일
학력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교 문학 석사
서식스 대학교 영문학부 학사
데뷔
1975년 소설 '첫사랑, 마지막 의식(First Love, Last Rites)'
수상
2000년 대영제국 커맨더 훈장
1999년 셰익스피어상
1998년 맨부커상
1987년 휘트브레드상
1976년 서머싯 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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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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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살에 피아노 선생님과 육체관계에 탐닉하게 된 롤런드, 실연이후 허무한 마음을 어린 소년과의 불장난으로 해소하려 했다가 자괴감에 빠지는 미리엄, 결혼과 출산으로 작가로서의 꿈과 영영 멀어져버릴까 봐 어린 아들도 버리고 혼자 가출한 앨리사, 유명작가가 된 엄마를 찾아갔으니 냉담한 반응에 상처입고 돌아설 수밖에 없던 아들 로런스. 등장인물들을 살펴보면 어느 하나 편하고 쉽게 풀리는 인생은 없다. 사랑을 찾았다싶으면 갑작스럽게 뒤통수를 맞기도 하고, 꿈을 이루었나 싶으면 병이 앞길을 막는다. 가족쯤은 아무렇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인생의 말년에는 기댈 곳 하나 없는 초라한 자신의 모습만 남을 뿐이다. 허무하다. 결국 인생의 기로에서 자신이 내린 결정에는 반드시 어떤 식으로든 책임을 져야한다. 나중을 생각한다면 오직 신중하게, 조금이라도 덜 후회할 선택을 내리는 수밖에. 우리는 살면서 순간순간 수많은 선택을 한다. 하나를 택하면 다른 가능성은 닫히기에, 가지 않은 길이 어땠을지 우리로서는 알 길이 없다. 때로는 그 길을 가지 않은 걸 뼈저리게 후회하기도 한다. 그러나 롤런드의 삶이 우리에게 주는 한 가지 교훈이 있다면, 인생은 후회의 연속이므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처절하게 실패하고 넘어질 수도 있지만 운명의 장난처럼 행운이 찾아오는 게 인생이라는 걸, 그래서 인생의 모든 순간은 가치 있다는 잊기 쉬운 깨달음을 말이다. 그리고 또 하나, 자신을 망쳤다고 생각했던 사람을 용서하고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지 않는 것 역시 용기있는 태도라는 생각. 잘못된 선택 같지만 그 길이 언제 어떻게 나에게 새로운 기회로 이어질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다. 그저 최선을 다해 살아가 볼 뿐. 마지막으로, 어찌어찌 손에 쥔 것에 만족하고 탐닉하기보다는 언젠가 사라져버릴 수 있다는 생각을 놓치않고 너무 의지하거나 혹은 너무 가볍게 생각하지 않을 것. 그렇게 따지다보면 지금 내 옆에 함께하는 가족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된다. 근친상간이나 불편한 주제들을 아무렇지않게 글에 옮기는 문제적 작가 이언 매큐언이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재능있지만 유혹과 쾌락에 약한 남자 롤런드를 통해서 인생을 대하는 태도와 가족의 소중함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무척 새롭고 신박하게 느껴졌다. 이런 작품도 쓸 수 있는 작가였다니. 놀랍다. __________ 슈테파니가 물었다. “운드 바스 리스트 두, 오파?” 할아버지는 무슨 책 읽고 있어요? “글쎄, 읽고 싶은 게 있긴 하지, 책 비슷한 거. 아주 재밌는데 엄청 두꺼워서 할아버진 다 읽지 못할 것 같구나.” “누가 나오는데요?” “전부 다, 너도 나오고. 그리고 백 년이나 된단다.” “운드 바스 파시르트 다 드린?” 무슨 일이 일어나요? “나도 그게 알고 싶구나.” 슈테파니는 그 게임에 끼고 싶어서 할아버지 목을 끌어안았다. 늘 그러듯, 슈테파니는 할아버지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고 싶어했다. “오파, 제가 끝까지 읽을게요.” 그러곤 생각에 잠겼다가 덧붙였다. “이히 베르데 에스 레젠, 벤 이히 에르바센 빈 운트 에스 디어 자겐.” 나중에 커서 다 읽고 할아버지에게 말해줄게요. “마지막 장쯤 읽을 때면 넌 나만큼 나이가 많을걸.” 그 기이한 생각에 슈테파니가 미소를 지었고, 그는 손녀의 입 양쪽의 순수한 틈새, 곧 영구치가 나올 자리를 다시 보았다. 그의 상상 속 21세기 역사책에 대해 아이에게 말한 건 실수였다. 그건 어린이용 책이 아니니까. 그는 손녀를 사랑했고, 그 해방된 순간에 자신이 인생에서 배운 게 하나도 없고 앞으로도 영원히 그럴 거라고 생각했다. 그는 고개를 돌려 손녀의 뺨에 가볍게 키스했다. “나의 귀염둥이, 나중에 네가 다 말해줄 수 있을 거야. 하지만 지금은 엄마가 저녁 먹으라고 부르는구나. 식탁에서 할아버지 옆에 앉아주겠니?” 그래, 손녀에게 훼손된 세상을 물려주면서 그런 책 이야기를 한 건 실수였다. 레슨 | 이언 매큐언, 민승남 저 #레슨_이언매큐언 #이언매큐언 #문학동네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geo***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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