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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집

  • 관심 4
셀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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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당 90일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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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정가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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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0원
출간 정보
  • 2026.06.12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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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2.2만 자
  • 7.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2078828
UCI
-
가진 집

작품 소개

“그런 사정은 이제는 모르겠고요. 나가주세요.”
가까워지고 싶었던 매력적인 그녀
하지만 그녀의 그림처럼 기이한 동거 생활


옛 남친 가진의 새집에 응원차 들른 나는, 그곳에서 20년 전 가진과 함께 살았던 상가주택의 원룸을 떠올린다. 그리고 그 원룸은 가진과 살기 직전 함께 생활했던 ‘양요나’라는 음침하고 예쁜 또래의 여성을 기억의 심연에서 끌어올린다. 양요나는 학교 앞 브런치 카페에서 알게 된 동료로, 당시의 나는 생활비와 학비를 벌기 위해 미대 휴학 후 그곳에서 일하고 있었다. 새까만 머리카락과 눈동자, 이와 대비되는 희디흰 피부, 트레이드마크인 흰색 트렌치코트, 양요나는 모든 것이 멋스럽고 아름다웠다. 게다가 요나 역시 그림을 그린다고 들었던 터라 나는 하루빨리 그녀와 친해지고 싶었고, 퇴근 후 저녁 모임에서 자연스레 가까워진다.
하지만 모종의 일로 카페의 모든 직원이 해고당하고, 나는 하숙비가 없어 밖에 나앉게 된 요나에게 내가 사는 원룸의 방을 내어준다. 한 달로 예정된 동거 생활은 즐거웠으며, 친구들과 노는 자리에 만들어 간 음식 덕분에 각종 행사 케이터링 일이 조금씩 들어왔고 요나는 룸메이트이자 동업자로 자리 잡는다. 예정된 한 달은 금세 지나가고 요나는 월세 한번 내는 일 없이 새로운 일자리도 찾지 않고 여전히 내 집에 머무는 가운데, 이상한 일들이 조금씩 일어난다. 잃어버린 줄 알았던 옷이 요나의 옷 박스 깊숙한 곳에 숨겨져 있고, 요나가 나 없이 내 동기들을 만나거나, 그들에게 나에 대해 이상한 이야기를 늘어놓는다거나….
그녀의 기이한 행동과 그녀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더욱 기묘한 논리. 내가 보는 요나, 요나가 보는 나, 어느 쪽이 진실일까? 어쩌면 둘 다? 제발, 이제 제발 나가줘!

작가 프로필

이랑
출생
1986년
학력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연출 학사

리뷰

4.7

구매자 별점
32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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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개글만 보고 동거 이야기인가했는데 거의 심리 스릴러에 가까워서 놀랐습니다. 초반에는 매력적이었지만 나중으로 갈 수록 알 수 어렵고 낯설게 느껴지는 미묘한 변화가 잘 담겨있어요

    34c***
    2026.07.01
  • 우주라이크 단편들은 만족도가 높은 편 같네요 ㅋㅋㅋㅋ 가볍게 보기 좋아요 꽤 생각할 거리도 있으면서 술술 읽히고요 가진 집이란 책도 좋았습니다. 관련된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ㅋㅋㅋ 여튼 잘 읽었습니다...!! 흥미진진했어요

    apd***
    2026.06.30
  • 어디서 본 듯한 이야기? 설정?이라 생각이 들었지만 작가님의 느낌대로 끌어가는 이야기 분위기가 기묘하고 흥미로웠어요.

    lgr***
    2026.06.30
  • 주인공은 한 집을 보면서 옛 추억의 동거를 기억합니다. 그때 함께 살았던 여자는 어딘가 기이한 구석이 있었는데요. 주인공을 욕하기도하고 물건을 훔쳐가기도 합니다. 주인공이 이 여자와 어떻게 끝냈는지 궁금하네요.

    jjy***
    2026.06.30
  • 주인공과 요나 사이의 애매모호한 긴장감과 마지막까지 진실을 알기 어려운 구조가 인상적이었어요. 짧지만 확 몰입되네요.

    sbo***
    2026.06.30
  • 예쁜 싸이코의 전형 요나에게 얽힌 화자의 소름끼치는 일상이 흥미롭게 묘사된 작품이었어요 뭔가 현실에 있을법한 일들이라 스트레스 받으며 읽었습니다..ㅋㅋㅋㅋ

    tin***
    2026.06.30
  • 동거에서 시작된 평범한 일상이 조금씩 균열을 일으키며 심리적 공포로 변해가는 전개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요나의 기묘한 행동과 진실을 알 수 없는 시점이 긴장감을 끝까지 유지해 몰입감이 뛰어났고, 읽을수록 현실과 기억의 경계가 흐려지는 독특한 분위기가 오래 여운으로 남았습니다.

    kd9***
    2026.06.30
  • 겉보기에 아무리 예쁘고 매력적인 사람이라도 그 속에 어떤 뒤틀린 욕심을 숨기고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등등줄기가 서늘해지는 매력적인 소설..

    eco***
    2026.06.30
  • 요나의 정체가 뭘까 싶어서 미스테리하기도 하고 신선했는데 점점 요나의 기이한 모습들이 나오니까 아쉽네요 결말도 그렇고 조금 더 풀어서 썼다면 더 좋았을 거 같아요 잘봤습니다

    qlw***
    2026.06.30
  • 습 이 묘하고 누구나 조금씩은 느껴봤을법한 쎄한 느낌 뭔가 불쾌한 느낌도 들고 찝찝하기도 하고 좋아하는 장르는 아니지만 어떻게 이야기가 마무리 될 지 궁금해요

    ses***
    202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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