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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살인마 상세페이지

책 소개

<단지 살인마> 당대 한국 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과 함께하는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서른 번째 책 출간!

당대 한국 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을 선정, 신작 시와 소설을 수록하는 월간 『현대문학』의 특집 지면 <현대문학 핀 시리즈>의 서른 번째 소설선, 최제훈의 『단지 살인마』가 출간되었다. 2007년 「퀴르발 남작의 성」으로 등단한 이후 실재와 환상, 사실과 창작이 혼재된 기발한 상상력과 정교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구성으로 자신만의 유니크한 문학적 공간을 만들어온 작가의 이번 신작은 2019년 『현대문학』 12월호에 발표한 소설을 퇴고해 내놓은 것이다. 살인 후 손가락을 자르는 연쇄살인범의 살인 패턴을 해석해낸 화자의 완전범죄를 꿈꾼 성공적인 모방 살인과 또 다른 살인범과의 연대, 죽음 이후의 전개까지……. ‘살인’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타인을 향한 적의’라는 인간 존재의 어두운 욕망을 그린 소설이다.


연쇄살인? 모방범죄? 십계명?
‘단지 살인마’라는 허명 뒤에 숨은 진짜 살인자들의 피의 카니발
인간 존재의 어두운 욕망의 늪!

첫 번째 희생자는 폭력 조직의 20대 조직원이었다. 그는 오른손 새끼손가락이 잘린 채였고, 최근에 신흥 경쟁 조직으로 옮겨 간 전력이 있었다. 두 번째 희생자는 모 아이돌 그룹의 사생팬인 여고생. 그녀는 오른손 새끼손가락과 약손가락이 잘려 있었다. 세 번째 희생자는 명동 일대에서 ‘예수 천국, 불신 지옥’이라고 쓰인 붉은 십자가를 들고 다니며 아무에게나 호통치던 노파였고, 오른손 새끼손가락과 약손가락 그리고 가운뎃손가락이 잘린 채였다. 세상은 이때부터 ‘단지斷指 살인마’라는 별칭을 사용하며 살인범을 쫓기 시작했다. 네 번째 희생자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박봉으로 고용해 주말도 없이 일을 시키던 공장 사장.

주식 전업투자자인 ‘나’는 네 번의 연쇄살인 사건에 묘하게 이어지는 패턴을 찾아내고, 뒤이어 일어난 다섯 번째 희생자를 통해 이 사건이 한 사람에 의해 벌어진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갖게 된다. 관찰자에 머물던 나는 열일곱 살, 내 정신과 몸을 갉아먹은 동급생 악마를 떠올리고, 이 사건에 적극 개입하기로 결심한다.

‘단지 살인마’에 얹혀 완전범죄로 끝날 듯싶던 나의 복수극은 목격자가 나타나며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지만 그 목격자 역시 ‘단지 살인마’ 뒤에 숨은 사건의 당사자가 되고 만다. 협박과 회유로 시작한 우리의 관계는 위안과 공감, 불안과 불면을 나눠 갖는 사이로 발전하는 듯 보이나 여덟 번째 사건이 벌어진 이후 전혀 원치 않는 방향으로 틀어진다.

살인 사건인가? 연쇄살인인가? 모방범죄인가? ‘단지 살인마’라 불리는 연쇄살인범 뒤에 숨어 개인적 복수를 감행하는 또 다른 살인자들, 살의로 가득한 사회를 그린 소설이다.

“단지 살인마』에서 희생자의 손가락은 여덟 개가 잘리는 것에서 멈추지만, 주인공 장영민의 자살로 위장된 죽음은 상징적인 아홉 번째 손가락이 된다. 밧줄에 매달려 바람에 흔들리는 장영민의 시체는 최제훈이 독자들에게 흔드는 하나 남은 왼손의 새끼손가락이다. 그것은 끝의 예고―9는 손가락으로 셀 수 있는 숫자의 마지막이다. 10은 곧 0이기 때문이다―인 동시에 새롭게 시작되는 죽음―그것은 다른 방식으로 보자면 새롭게 숫자를 세어나가는 1이기도 하다―의, 아니 살인을 원하는 인간의 적의가 타인들에게 던지는 살인의 끝나지 않는 약속처럼 남게 된다.” (서희원)


저자 프로필

최제훈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73년
  • 학력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
  • 데뷔 2007년 단편소설 '퀴르발 남작의 성'
  • 수상 2011년 제44회 한국일보문학상

2014.12.0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 지은이: 최제훈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나 2007년 『문학과사회』로 등단했다. 소설집 『퀴르발 남작의 성』『위험한 비유』, 장편소설 『일곱 개의 고양이 눈』『나비잠』『천사의 사슬』이 있으며,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했다.

목차

단지 살인마
작품해설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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