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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 붉게 피던 집 상세페이지

라일락 붉게 피던 집

송시우 장편소설

  • 관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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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14.05.30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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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4.9만 자
  • 0.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52726254
ECN
-
라일락 붉게 피던 집

작품 정보

한국 장르문학계가 주목한 대형 신인
송시우 작가의 첫 장편소설


지난 2012년 2월 일본 하야카와쇼보에서 출간되는 미스터리 전문 월간지 《미스터리 매거진》에 신인 작가 송시우의 데뷔작 <좋은 친구> 전문이 번역 소개되어 화제가 되었다. 《미스터리 매거진》은 올해로 700호 출간을 맞이하는 유서 깊은 잡지로, 일본 신본격 미스터리의 거장 시마다 소지가 중심이 되어 기획한 특집 기사 ‘아시아 미스터리로의 초대’에서 송시우 작가는 한국 미스터리의 젊은 기대주로 소개되었던 것이다. 이후 송시우 작가는 《한국 추리 스릴러 단편선 4》(황금가지, 2012년)에서 단편 <그곳에 누군가 있었다>를 발표하여 국내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자동차 공장 노조에서 벌어진 성희롱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인권위원회 조사관을 다룬 이 작품은, 작가가 지향하는 바를 단적으로 보여주었다. 법과 가치의 문제에 대한 관심을 숨기지 않는 송시우 작가는 정교한 트릭과 범인 찾기를 중시하는 본격 미스터리보다는 범죄의 동기와 인물들의 내러티브에 더 많은 관심을 갖는 사회파 미스터리를 지향하고 있다. 그리고 그의 첫 장편소설 《라일락 붉게 피던 집》은 작가의 의도가 가장 잘 반영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장르소설의 문법과 한국적 리얼리즘의 성공적인 만남으로 평가받고 있는 《라일락 붉게 피던 집》은 우리 장르문학의 가능성, 그중에서도 한국형 미스터리 소설의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최근 외국 장르문학의 양적 팽창으로 인한 독자들의 피로와, 베스트셀러 작가에게 편중된 선인세 경쟁, 오랜 경제 침체로 성장이 멈춘 시장 상황에서 그 해답을 국내 장르문학에서 찾으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그 결실로 상당수의 작품들이 출간되었으나 독자의 기억에 자리한 작가와 작품은 손에 꼽을 정도로 여전히 국내 장르문학의 환경은 척박하다. 《라일락 붉게 피던 집》은 미스터리 독자뿐만 아니라 1980년대에 어린 시절을 보낸 30~40대 독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박하면서도 일상적인 소재로 친근하게 다가온다는 점이 새롭다. 또한 사건의 나열에 집중하기 보다는 사건에 개입할 수밖에 없었던 인물 하나하나의 사정을 묘사하여 마치 TV 드라마를 보는 것 같은 생동감을 독자에게 선사한다. 뉴스나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극악한 범죄가 아닌 평범한 사람들의 주변에서 일어났을 법한 이야기를 다룬 《라일락 붉게 피던 집》은 내게도 그들처럼 미스터리한 일이 있었던 것은 아닐까 되돌아보게 되는 일상 미스터리의 대표작으로 기억될 것이다.

시대를 불문한 인간의 욕망을 그린
한국형 사회파 미스터리의 성공적인 시작


대중문화 평론가이자 인기 강사인 수빈은 신문사의 의뢰로 어린 시절을 주제로 한 칼럼을 쓴다. 여러 세대가 한집에 살았던 그 시절, ‘라일락 하우스’라 불리던 다세대 주택에서의 가난하지만 정겨운 이야기는 대중을 사로잡는다. 그러던 어느 날, 수빈은 당시 연탄가스 중독사고로 사망한 옆방 오빠가 사실은 누군가에 의해 살해되었다는 제보를 듣는다. 칼럼 소재를 얻기 위해 옆방 사람들을 수소문하던 수빈은, 그들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이 기억하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알게 된다. 수빈의 애인이자 라일락 하우스에서 함께 살았던 소꿉친구 우돌은 협조적이었던 초반과는 달리 ‘그 시절이 싫었던 사람도 있다’며 수빈을 만류하고, 살갑게 반겨주었던 옛 이웃들 역시 무언가를 감추는 기색이다. 곗돈을 타자마자 야반도주를 한 참한 새댁, 자매도 아니면서 한 방에서 지낸 세 젊은 여자들, 늘 방에서만 지내던 옆방 오빠, 그리고 동생의 병 때문에 불행했던 우돌이네. 옆방 오빠의 연탄가스 중독사고 혹은 살인사건을 둘러싼 이웃 간의 갈등이 실체를 드러내자 행복했던 어린 시절은 산산조각 난다.
지금은 두 세대가 살기 힘들 정도로 작은 주택 안에 대여섯 가족이 좁은 단칸방에 지내면서도 오순도순 행복했던 1980년대. 너나할 것 없이 이웃 아이의 끼니를 내 아이와 함께 챙기는 등 가난하지만 정을 나누면서 살았던 그 시절을 많은 이들이 아름답다고 추억하지만 그때에도 사람들 간의 어두운 그림자는 있었다. 《라일락 붉게 피던 집》은 1980년대 다가구 주택에서의 생활상을 시각적으로 사실적이면서도 정겹게 묘사하여 독자의 향수를 자극하는 한편, 옆방 오빠의 죽음에 얽힌 이웃들의 사정을 입체적으로 전개,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힘이 있는 소설이다. 복잡한 트릭보다는 여러 사람들의 이해관계가 얽히면서 벌어지는 사건이 중심이 되며, 무엇보다 어떤 시대에도 존재했던 인간의 욕망과 선악 사이에서의 갈등을 정서적으로 접근하여 완성도를 높인 작품이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신문기사 거리도 되지 않을 정도로 흔했던 그 시절 연탄가스 사고의 진실에 대한 복선을 차근차근 쌓아올려 마지막에는 독자를 놀라게 하면서도 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라일락 붉게 피던 집》은 한국형 사회파 미스터리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수작이다.

추천의 말

“1980년대를 관통하는 먹먹한 이야기. 장르소설의 문법과 한국적 리얼리즘의 성공적 만남. 30년 전 다가구 주택에서의 연탄가스 중독사고라는 단순한 소재에 무한한 상상력을 꽃피웠다. 얽히고설킨 인간관계의 지도를 타박타박 밟아나가다 보면 어느새 진실 앞에 서 있을 것이다.” -최혁곤(《B컷》, 《B파일》 작가)

“오순도순 한집에 여러 가족이 모여 살았던 1980년대. 가난했지만 온정이 있던 시대라고 흔히 기억하겠지만 짙은 그림자는 언제 어디에나 있다. 유명인이 되어, 유년의 기억을 되살려 칼럼을 쓰던 수빈이 도달한 진실도 어둡고 쓰라리다. 굳이 들추지 않았어도 되었을 과거. 그 기억의 재생과정을 함께하는 독자 역시 1980년대라는 시대를 생생하게 목격한다. 처절하다기보다는, 제대로 살아보겠다는 사람들의 욕망이 발산되며 뒤틀리기 시작했던, 찬란했던 그 시절을.” -김봉석(대중문화 평론가, 영화 평론가, 《하드보일드는 나의 힘》 작가)

“<한 지붕 세 가족>에 살인사건이 더해진다. 가난해도 웃으며 서로를 의지했던 것 같던 추억 속 얼굴들이 용의자의 물음표를 머리 위에 얹고 회상 속에 재등장한다. 《라일락 붉게 피던 집》은 29년 전 ‘추억’을 유행 따라 한번 꺼냈다가 그 안에 숨어 있던 미스터리를 발견하는 이야기다. 여러 입을 탈수록 과거는 알던 것과 달라지고, 추억 놀이는 현재의 새로운 살인을 부른다. 《라일락 붉게 피던 집》은 근사한 일상 미스터리 소설이다. TV 드라마를 보는 듯 생동감 있는 인물들이 저마다의 목소리를 높이며 독자에게 다가온다. 오래된 사진첩의 낯익은 얼굴이 낯설어지게 만드는 묘미의 소설. 누구에게나 미스터리 하나쯤은 있기 마련 아니겠는가.” -이다혜(북칼럼리스트, 《씨네21》 기자)

내용소개

1980년대 서울의 한 다가구 주택
가족 같았던 이웃들이 숨겨온 어두운 진실


대중문화 평론가이자 인기강사인 수빈은 신문사의 의뢰로 어린 시절을 주제로 한 칼럼을 쓴다. 여러 세대가 한집에 살았던 그 시절, ‘라일락 하우스’라 불리던 다가구 주택에서의 보낸 가난하지만 정겨웠던 어린 시절 이야기는 대중의 공감을 얻으며 크게 성공한다. 승승장구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수빈은 그러던 어느 날, 당시 연탄가스 중독사고로 사망한 옆방 오빠가 사실은 살해됐을지도 모른다는 제보를 듣는다. 당시 아이였던 수빈은 알 수 없었던 어른들의 진실과 거짓이 드러나자 ‘행복했던 그 시절’은 산산조각 난다.

작가

송시우
데뷔
2008년 단편소설 '좋은 친구'
수상
2012년 한국추리작가협회 황금펜상
2008년 계간 미스터리 신인상
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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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일락 붉게 피던 집 (송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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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4

구매자 별점
18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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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말이 왜이래....

    tjd***
    2022.03.12
  • 아주 볼만한 소설입니다 굳국

    rwi***
    2022.01.18
  • 가독성이 좋은 작품인것 같습니다. 읽는동안 눈앞에 그 집의 전경이 생생해서 이해하기가 쉬웠습니다. 작가님의 첫번째 작품이라고 들었는데 완성도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다들 결말에 대해서 말들이 많은것 같은데 저는 이런 결말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미스터리 소설이기때문에 가능한 결말이란 생각도 듭니다.

    hai***
    2021.09.12
  • 이 책, 종이책으로 이미 읽었지만 리뷰 남기고 싶어서 할인한 김에 다시 샀어요. 부디 작가님이 보았으면 좋겠네요. 한국 추리스릴러 독자의 수준은 이미 높지만, 돈이 안 되고 매니아층인 추리스릴러 분야의 작가들은 그 수준을 못 따라가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요즘은 점점 상향 평준화로 올라가고 있는 것 같지만). 매일 외국 추리스릴러를 읽으며 갈증을 달래야 하는 독자들 입장에서 기본 이상의 필력을 갖추신 송시우 작가님의 라일락, 이 작품은 퍽 수작에 꼽힐 거예요. 다만, 작품은 마무리가 반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별점 2점이에요. 작가님, 마지막에 슬럼프가 오셨나요? 아니면 마감 시간이 촉박했나요? 대체 이런 날림 마무리는 뭔지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주인공이 성공가도를 달리던 그런 여자이고 그 후 어떻게 되었는지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이런 뒷이야기는 아예 잘라버리고(이럴거면 앞부분에 세세하게 왜 캐릭터의 상황과 구체적인 성향을 묘사했는지 노이해) 후다닥 범인 지적하고 끝내버렸네요. 전체적인 이야기는 아주 좋아요. 그런데, 이게 대체 뭐죠? 좋은 작품이었던 만큼 귀찮은 듯이 날림으로 마무리한 걸 보고 화가 치밀었습니다. 독자를 대체 뭐로 보는 겁니까. 천천히 완성해나가던 인물화의 눈을 마지막으로 그리기 전 가위로 머리를 싹둑싹둑 잘라 버리고 끝낸 기분이에요. 하도 호평이 많아서 기대해서 시작하고 만족해나가던 와중 귀찮은듯이 써갈긴 그 마지막에 지금도 화가 납니다. 이럴거면 기대하게 하지를 말던가요. 냉정히 말해 추미스 평단이 탄탄한 외국이었으면 갖은 악평을 받았을 텐데 한국은 볼모지라서 호평 일색인 거예요. 한국 작가의 추리소설로 이 정도면 그나마 감지덕지니까. 하, 독자로서 속상하고 아직 갈길이 먼 이 현실에 마음이 슬픕니다. 본인도 아시지 않나요? 다른 작품은 안 읽어서 모르겠습니다만, 다른 작품도 전부 마무리가 이 모양이 아닌 이상, 라일락의 뒷마무리를 버리다시피 했다는 걸요. 글을 못 쓰는 분도 아닌데... 대체 왜 이렇게 하셨나요. 이북이면 모를까 종이책이면 차후 수정도 못하고 독자들이 이 미완성 원고 같은 글을 사야 할텐데.. 출판사와 이야기를 해서 출간일을 늦춰서라도 제대로 된 글로 마무리하고 출간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혹여 내내 호평을 받았던 터라 만족했다하시면 냉정히 객관적으로 본인의 글을 다시 읽으시길 바랍니다. 마무리가 별로면 결코 좋은 글이 아니에요. 차라리 카프카처럼 쓰다 만게 낫죠. 마지막 장을 읽고 어이가 없다가 화가 치밀어서 후기들을 찾아봤는데 이 부분을 지적하는 사람은 당시 한 명도 없어서 허탈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래도 여기에는 냉정하게 봐주는 독자들이 있네요. 부디 더 정진하셔서 더 좋은 작품 많이 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첫 작품이라 부족하여 그랬다면, 그럼 후일 나중에라도 개장판을 꼭 내주시길 바랍니다. 추리소설을 사랑하는 독자로서 늦게라도 완성을 하셨다면 기꺼이 살테니까요. +)여주인공의 성격에 대한 호불호는 개인 취향입니다. 이건 작품 완성도와 연관이 없고 마무리만 잘 했으면 더 이런 점이 덜 부각되었을텐데요;; 휴...

    air***
    2021.07.03
  • 이야기가 지루하지 않게, 다음 내용이 궁금할 정도로 진행되네요. 하지만 여주가 좀.. 딱 싫어하는 케릭터.

    jit***
    2021.03.03
  • 천천히 그러나 지겹지 않게 흘러가는 내용 잘 읽어지네요

    nic***
    2021.01.28
  • 음습하고 어두운 색채가 있는 탄탄하고 흥미로운 이야기.

    soo***
    2021.01.10
  • 여주인공이 발암캐릭터다

    sca***
    2020.12.30
  • 다 좋았다. 대부분 리뷰에서 말하듯 마지막이 조금 아쉬운 것 빼곸

    jhj***
    2020.12.22
  • 80년대 생활모습이 너무 리얼해서 내가 쓴 줄 알았다. 결말이 궁금해서 쭉쭉 읽다가. 마음이 슬프고 아리다. 그런데 순자씨는 마지막에 아들에게 왜 그렇게 말했을까요? 풀리지 않은 질문.

    jad***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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