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나지 않는 것을, 기억하고 있다.” 따뜻한 마음을 지닌 윤설의 삶은 언제나 이유를 알 수 없는 사건들로 가득하다. 모진 세상을 홀로 견디는 동안 선과 악, 기억과 진실, 꿈과 현실의 경계는 조금씩 흐려지고, 마치 꿈을 꾸듯 교차하는 시공간의 조각들은 마지막에서야 하나의 퍼즐로 맞춰진다. 『그루잠』의 익숙한 현실과 낯선 세계를 넘나드는 전개는 독자의 상식을 서서히 흔들고, 끝내 하나의 질문 앞에 멈춰 세운다. “내가 믿고 있던 세상은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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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콘텐츠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상실의 빈자리에 샘솟은 귀엽고 짭조름한 용기 ‘마음이 끝남’에서 ‘마음을 끝냄’으로 향하는 빵처럼 부풀고 해파리처럼 몽글거리는 궁극의 이별 레시피! 『유령의 마음으로』 『0000』 등 그간 자신만의 독특한 소설세계를 만들어내며 탄탄한 팬덤을 형성한 임선우가 문학동네에서 세번째 소설집 『지상의 밤』을 펴낸다. “자연스러운 문학적 설득력과 독자의 마음을 관통하는 깊은 슬픔을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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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미권 초대형 출판사 하퍼콜린스 번역 출간 ★ ★ 할리우드 영상화 계약 체결 ★ 전 세계 독자들을 울린 김보영의 상대성이론 로맨스 스텔라 오디세이 트릴로지 개정합본판 “김보영의 소설에서 기다림은 하나의 약속이다. 당신과 함께하기 위함이자, 우주의 목적을 경험하는.” ―〈북페이지〉 한국 SF를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이자 세계 문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소설가 김보영의 ‘스텔라 오디세이 트릴로지’가 2026년 여름 래빗홀에서 개정합본판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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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서울, 졸업논문에 치이고 있던 소설가 지망생 지우의 눈앞에 수수께끼의 인물 은표가 나타난다. 베일에 싸인 시인 이상의 삶에 흥미를 느낀 은표와 지우는 의기투합하여 거짓으로 가득 찬 세상을 향해 거대한 장난을 치기로 마음먹는다. 인터넷에 연재한 <건축무한육면각체의 비밀>은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지만, 소설과 관련된 사람들이 하나둘 죽기 시작하면서 두 사람의 장난은 현실의 위험으로 그들의 목을 조여온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그다음 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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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이 물 됐으면 물이 있는 거잖아요. 물에도 의미가 있잖아요.” “무슨 의미가 있는데요?” “저야 모르죠. 근데 우리가 모르는 의미도 세상에 많아요. 하지만 뭔가 젖어 있을 거 아니에요.” 화제의 베스트셀러 작가 김서해가 건네는 사랑 이야기 공연예술학부 3학년 유성은 시나리오 사용 허가를 받고자 원작자인 퀴어 로맨스 작가 수현을 찾아간다. 단순한 절차로 시작된 만남은 예상보다 오래 이어지고, 두 사람 사이에는 설명하기 어려운 감정이 서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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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이 산 삶이 내 머리 위로 축복처럼 쏟아진 이야기를 하고 싶다” 한국문학의 근간을 호명하는 소설선 올-타임 그 첫 번째, 전경린 4년 만의 신작 소설 소설가 강화길 추천! 전경린이 등단 31년 만에 처음으로 꺼내놓은 유년의 기억, 『천 개의 웃음과 눈물의 낙원』. 한국문학의 근간을 호명하는 소설선 올-타임의 첫 책이다. 감꽃으로 뒤덮인 작은 마을, 어린 화자 새별이가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포탄에 정신을 놓은 복덕이, 다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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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어리석은 인간이 이리도 많다는 게 참 우스웠다.” 제6회 한국과학문학상 역사상 가장 잔혹하고 경쾌한 장편 대상작 개정판 출간! 달콤할 정도로 잔혹한 청예의 미래 기담 SF ‘비정상적 타자’를 향한 거침없는 탐구 청예가 가장 먼저 도착한 미래, 『라스트 젤리 샷』 개정판 출간! “작가가 쓰는 동안 즐거웠으리라. 시종일관 유머가 흐르고, 활력감이 있다.” -김성중(소설가) 청예의 장편소설 『라스트 젤리 샷』이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불과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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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문학상 우수상 수상 작가 정기현 첫 중편소설 “우리는 이웃이다. 그리고 나는 이웃 그다음이 있다고 자꾸만 믿게 되는 것이다.” 낯선 채로도 다정할 수 있을까 친해지고 싶어서 수상해지는 마음 * 가장 가까운 곳의 타인, 이웃에게 건네는 탐스러운 이야기 수수하지만 굉장해! -정기현 소설의 새로운 출발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에요.” 작년 초여름, 첫 책 출간 인터뷰에서 정기현은 말했다. 써둔 소설들을 다듬어 단편집을 냈으니 중편소설은 아주 새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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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년,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또 하나의 전쟁, 그 한가운데 조선의 퇴귀사들이 있었다.” 40년 경력의 무당과 25년 경력의 시나리오 작가가 만났다. 조선 오컬트 장편소설 「벽사신궁 ― 임진왜란편」은 그 만남이 빚어낸 첫 결과물이다. 실제 벽사신당 당주 한울이 평생 수행해 온 무속의 예법과 진법, 그리고 그 세계관이 작품의 뼈대를 이룬다. 시나리오 작가 이규복은 이를 한 편의 장편 서사로 풀어냈다. 무속을 흥미로운 콘텐츠로만 소비해서는 안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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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만 부 판매 신화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어느 날 당신 앞에 도시의 멸망을 예고하는 천사가 나타난다면? 도시의 운명을 두고 펼쳐지는 강력한 휴먼드라마 국내 180만 부 판매, 전 세계 50여 개국에 수출된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이 출간되었다. 『망원동 브라더스』 『불편한 편의점』 『나의 돈키호테』 등을 통해 우리 가까이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의 애환과 꿈을 함께 들여다본 김호연 작가가 이번에는
“그 시기만 지나면 그런 불안한 마음은 괜찮아지나요?” 이토록 무구한 이야기의 탄생, 백수린 신작 짧은 소설 “괜찮아지나요?”라고 희미하게 말하는 이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다만 지금, “여기의 온기”를 기억하며 “체념에 얼룩지지 않은 것 같은 말간 웃음”을 더해 건네는 소설가. 문지문학상, 이해조소설문학상 등을 수상하고 2019년 예스24 독자가 뽑은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로 선정되며 현재 가장 기대감 넘치는 행보를 보이는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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