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더플래닛
시
5.0(4)
이 세트는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 윤동주, 정지용, 한용운 3인의 시집 초판본에 수록된 원문을 독자들이 읽기 쉽게 훼손을 최소화하여 현대어로 옮겼으며, 필요에 따라 방언의 의미와 한자는 괄호 안에 넣어 표기하였다. 꼭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을 윤동주, 정지용, 한용운의 총 270편의 주옥같은 시와 함께 지친 마음을 달래보자!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유고시집) 윤동주는 1941년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라는 제목으로 시집을 출간하려 했지
대여 1,000원
소장 3,000원
진은영
문학과지성사
4.7(3)
“한 사람을 조금 덜 외롭게 해보려고 애쓰던 시간들이 흘러갔다.” 우리 삶 속에 상실과 슬픔을 끌어안는 사랑의 공통감각 십 년을 기다려온 단 하나의 온전한 고백 누추한 현실에서 불현듯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시인 진은영 10년 만의 신작 시집 2000년 『문학과사회』로 등단한 이후 시집 『일곱 개의 단어로 된 사전』(2003), 『우리는 매일매일』(2008), 『훔쳐가는 노래』(2012)를 차례로 선보이며, 감각적인 은유와 선명한 이미지로 낡고 익
소장 8,400원
고선경
문학동네
4.7(10)
“쓰러진 풍경을 사랑하는 게 우리의 재능이지” 구겨진 뒤축 같은 오늘을 딛고 끝내 내일이라는 약속을 지켜내는 이십대의 초상 체념과 무기력만 남은 듯한 세상에 희망이라는 농담을 던지며 자신을 향한 믿음을 놓지 않는 청년 세대를 그리는 시인, 고선경의 첫번째 시집 『샤워젤과 소다수』를 문학동네시인선 202번으로 출간한다. 202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데뷔할 당시 이문재, 정끝별 시인으로부터 넘치는 “시적 패기”로 써나갈 시의 힘이 기대된다는 평을
기형도
4.7(62)
1985년 동아일보 신춘 문예로 등단한 기형도의 유고 시집 『입 속의 검은 잎』. 처음이자 마지막이 된 이 시집은 일상 속에 내재하는 폭압과 공포의 심리 구조를 추억의 형식을 통해 독특하게 표현한 시 60편을 담고 있다. 그의 시 세계는 우울한 유년 시절과 부조리한 체험의 기억들을 기이하면서도 따뜻하며 처절하면서도 아름다운 시공간 속에 펼쳐 보인다.
소장 6,300원
이상 외 1명
민음사
5.0(1)
시 창작을 통해 모더니티의 초극 지향한 이단의 예술가 시인 이상(李箱) 실험적이고 창조적인 ‘시각시’, 거울 같은 두 자아 이상의 한국의 시와 일본어 시 문학평론가 권영민의 예리한 시선으로 풀어낸 「오감도」, 「건축무한육면각체」의 비밀 ▶ “이상의 시는 시적 정서를 희생시킨 대신 예술에 있어서 관념의 문제를 새롭게 제안한다.(……) 이상의 시는 기성적인 모든 것에 대한 거부이며, 인습처럼 굳어진 제도와 가치에 대한 저항이다.” ─ 권영민(책임
소장 11,200원
류시화
열림원
4.8(11)
시인이자 명상가인 류시화씨가 엮은 잠언시집.인디언에서 수녀, 유대의 랍비, 회교의 신비주의 시인, 걸인, 에이즈 감염자, 가수 등 지역과 시대를 뛰어넘은 다양한 무명씨들의 고백록이나 기도문들을 모아 엮었다. 지금과는 다른 새로운 삶을 원하는 사람, 새로운 존재를 영위하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의 삶의 방식에 대한 냉정한 관찰법과 웃음과 감동을 전해주는 시집이다.
소장 7,000원
이소호
4.1(14)
"남김없이 드러내고, 거침없이 고발하며 완성된 가장 사적이고 보편적인 주체의 탄생! 제37회 〈김수영 문학상〉 수상 시집 제37회 〈김수영 문학상〉 수상 시집 『캣콜링』이 민음의 시 253번으로 출간되었다.(심사위원 김행숙, 정한아, 조재룡) 2014년 《현대시》로 등단한 이소호 시인은 첫 번째 시집 『캣콜링』을 통해 가장 새로운 ‘고백의 왕’을 선보인다. 2018년에 탄생한 ‘고백의 왕’은 성폭력의 유구한 전통과 끔찍한 일상성을 폭로한다. 『
알리기에리 단테 외 1명
스타북스
서양 고전문학
4.3(11)
책 읽어드립니다 에서 선정한 명작의 명작 더 새롭게 정리하고 편집된 ‘단테의 신곡’ 신과 함께 떠나는 지옥과 연옥과 천국여행의 대서사시 35살 되던 해 단테는 성(聖)금요일 전날 밤 길을 잃고 어두운 숲속을 헤매며 번민의 하룻밤을 보낸 뒤, 빛이 비치는 언덕 위로 다가가려 했으나 3마리의 야수가 길을 가로막으므로 올라갈 수가 없었다. 그때 베르길리우스가 나타나 그를 구해 주고 길을 인도한다. 그는 먼저 단테를 지옥으로, 다음에는 연옥의 산으로
소장 3,960원(10%)4,400원
알리기에리 단테
열린책들
5.0(2)
지옥, 연옥, 천국을 통한 영혼 구원의 노래 『신곡』은 이탈리아의 시인 단테의 대표작으로 1만 4,233행으로 이루어진 장편 서사시이다. 총 1만 4233행으로 된 이 대서사시는 장대한 분량 외에도 근대 서사문학의 전형을 창조한 뛰어난 작품성 때문에 서양 고전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손꼽힌다. 지옥, 연옥, 천국 등 3편으로 구성되었다. 작품 인물로 직접 등장한 ‘단테’가 서른다섯 살이 되던 해 성聖 금요일 전날 밤 어두운 숲에서 길을 잃고 헤매고
소장 15,000원
안희연
창비
4.8(24)
“이 언덕엔 마음을 기댈 나무 한그루 없지만 그래도 우린 충분히 흔들릴 수 있지”신동엽문학상 수상 시인 안희연 신작 시집살아 있어서 울고 있는 존재들의 상처를 어루만져주는 미더운 손길*본 보도자료에는 시인과의 간단한 서면 인터뷰 내용이 추가되어 있습니다.2012년 ‘창비신인시인상’으로 등단한 이후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쳐온 안희연 시인의 세번째 시집 『여름 언덕에서 배운 것』이 창비시선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등단 3년 만에 펴낸 첫 시집 『너의
육호수
5.0(3)
“이름을 잃을 때 나의 모서리가 정확해졌으므로 날개를 떼어내야만 천사들은 날 수 있었으므로” ‘영원’을 넘어, ‘소년’을 넘어, ‘천사’를 넘어 현실의 세계를 폭죽처럼 터뜨릴 때 쏟아지는 꿈의 파편들로 써내는 시 문학동네시인선 188번으로 육호수 시인의 두번째 시집을 펴낸다. “사물이 갖고 있는 뉘앙스를 건져내는 데 탁월한 감각이 있”(심사위원 박성우 안현미 유종인)다는 평과 함께 2016년 대산대학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시인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