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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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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침울한, 소중한 이여
      황인숙문학과지성사시
      4.2(9)

      『나의 침울한, 소중한 이여』는 삶이 쓸쓸하고 비루하고 덧없다는 것을 알고 나서, 그래도 살아가야만 하는 삶은 어떤 것이어야 하는가를 묻고 대답하는 시집이다. 시 한편 한편의 이미지에는 회한과 비아냥이 서려 있지만, 전제적인 어조는 텅 빈 대낮의 눈물나게 하는 햇빛처럼 차라리 명랑하다. 절망과 어둠과 슬픔이 건드리고 덮쳐와도 스펀지처럼 충격을 흡수하며, 시들은 참 밝게 빛난다. 그래서 이 시집에서는 널브러진 삶에서 단정한 말들을 튕겨내는 강한

      소장 8,400원

      • 죄 없이 다음 없이
        임곤택걷는사람시
        5.0(1)

        반복되는 허무한 일상 속에서 발견한 언어의 리듬 지극히 사소해서 아름다운 휘파람 같은 시편들 2004년 [불교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한 임곤택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죄 없이 다음 없이』가 [걷는사람] 46번째 시집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그간 출간한 시집을 통해 절제된 언어로 평범한 일상을 노래하며 매 순간 새롭게 발견되는 도시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번 시집에서는 절제된 진술(언어)과 반복을 통한 리드미컬한 시편들이 도

        소장 7,000원

        • 망할 놈의 예술을 한답시고
          찰스 부코스키 외 1명민음사시
          5.0(3)

          "시인이 노년에 마지막으로 출간한 대표작 『THE LAST NIGHT OF THE EARTH POEMS』이 『망할 놈의 예술을 한답시고』와 『창작 수업』 두 권으로 출간되었다. 죽음과 시간에 대한 고민이 많이 담겨 있고, 초기 시와 달리 사색적인 색채를 더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일상에서 내뱉는 말들에 담긴 아픈 의미들을 끄집어내면서도 특유의 유머로 승화해 낸다. 고달픈 막노동 일을 전전하다 마흔아홉 살에 전업작가가 될 수 있었던 부코스키는 오

          소장 9,100원

          • 이 시대의 사랑
            최승자문학과지성사시
            4.4(8)

            등단작으로 처녀 시집의 제목을 삼은 『이 시대의 사랑』에서 그는 정통적인 수법으로는 감당할 수 없었던 뜨거운 비극적 정열을 뿜어 올리면서 이 시대가 부숴뜨려온 삶의 의미와 그것의 진정한 가치를 향해 절망적인 호소를 하고 있다. 이 호소는 하나의 여성이기에 앞서 인간으로서의 사랑과 자유로움을 위한 언어적 결단이기도 하다.

            소장 8,400원

            • 날개 환상통
              김혜순문학과지성사시
              4.3(4)

              “그러므로 이 시집은 책은 아니지만 새하는 순서 그 순서의 기록” 시작詩作 40년 한국 시의 뜨거운 이름, 김혜순의 신작 시집! 몸으로 시를 쓰는 시인, ‘시하는’ 시인, 하여 그 이름이 하나의 ‘시학’이 된 시인이 있다. 올해로 등단 40주년을 맞은 김혜순이다. 그가 전작 『죽음의 자서전』(문학실험실, 2016) 이후 3년 만에 열세번째 시집 『날개 환상통』을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했다. 김혜순에게 여성은 “자신의 몸 안에서 뜨고 지면서 커지고

              소장 8,400원

              • 사랑과 멸종을 바꿔 읽어보십시오
                유선혜문학과지성사시
                4.7(3)

                “우리의 언어는 멸종에 관한 것이었는지 사랑에 관한 것이었는지” 끝을 상정하는 사랑의 위기 속에서 오늘도 힘껏 멸종해, 너를 멸종해 사랑의 화석을 더듬는 멸종의 고고학 유선혜 첫 시집 출간 2022년 『현대문학』 신인추천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유선혜의 첫 시집 『사랑과 멸종을 바꿔 읽어보십시오』가 문학과지성 시인선 608번으로 출간되었다. “지금 여기 이곳에 발 딛고 서 있으면서 보고 듣고 만지고자 하는 열정”(심사평)으로 써 내려간 시

                소장 8,400원

                • 우리가 소실되는 풍경
                  장석원문학동네시
                  5.0(1)

                  “내 안의 너 살아났다가 죽어버린 너 명멸하는 너와 나” 모든 정념이 불타 사라진 뒤에도 완수되지 않는 이별, 결정체처럼 남겨지는 불연성의 존재 첫 시집 『아나키스트』(문학과지성사, 2005)를 통해 격렬한 투쟁의 언어, 혁명으로서의 사랑을 선보이며 평단의 뜨거운 주목을 받은 장석원 시인의 일곱번째 시집 『우리가 소실되는 풍경』이 문학동네시인선 250번으로 출간되었다. 그간 여섯 권의 시집을 거치며 세계의 비정함을 부단히 폭로하고 사랑이 끝난

                  소장 8,400원

                  • R.U.R
                    카렐 차페크 외 1명이음시
                    4.3(6)

                    급변하는 세계를 포착하고, 맞물린 세계의 틈을 상상하다 세상을 보는 반짝이는 눈, 이음스코프 거대하고 복잡한 이 세계를 조금 다르게 들여다볼 수 있는 도구가 있다면, 그것은 이야기다. 우리는 이야기를 읽으며 빠르게 변하는 세계를 포착해 뜻밖의 장면을 발견한다. 굳게 맞물려 있는 것처럼 보이는 세계의 틈을 상상하기도 한다. ‘이음스코프’는 그러한 픽션을 엮는다. 시리즈 이름인 ‘스코프scope’는 망원경Telescope, 현미경Microscope

                    소장 8,400원

                    • 그대의 행복을 위해 날마다 꽃을 피웁니다
                      박연홍함출판사시
                      5.0(1)

                      사랑의 감정을 추상적이고 현실적이고 적나라하고 관념적이고 회고적이고 열정적이고 농익고 성숙하게 표현한 글을 모아놓은 박연홍 시인의 작품집이다. 오롯이 사랑을 위해 써내려간 글로써 사랑의 경험이 있는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이 될 것이다.

                      소장 8,000원

                      • 달무리에 어느새 잠이 드는지 고요하다
                        박연홍함출판사시
                        5.0(1)

                        사물과 상황이 가지는 특성을 예리하게 포착하여 사랑의 감정을 추상적이면서도 적나라하고 성숙하게 표현한 작품집이다. 작가는 고독이라는 현실적 아픔을 회고하며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열정적이고 농익은 필치로 담아내어 독자에게 깊은 공감과 성찰을 선사한다. 오롯이 사랑과 치유를 위해 써 내려간 이 시들은 과거의 후회를 넘어 '현재의 가치'를 최고의 순간으로 깨닫게 하는 따뜻한 위로이자 치유의 기록이 될 것이다.

                        소장 8,000원

                        • 오늘 아침 단어
                          유희경문학과지성사시
                          3.5(4)

                          짐짓, 말하지 못했던 우리의 감정에 대해 “참을 수 없는 감정 말은 그렇게 배우는 것이지” “느낌은 어떻게 오는가” 당신의 설렘은 어디에서 비롯하는가? 당신의 느낌은 어느 순간 손아귀에 감싸인 채 분명해지는가? 당신 가슴의 요동과 눈자위 현기증은 무엇으로 인해 증폭하는가? 구태의연한 질문 몇 가지로 시작하는 데는 시를 읽고 쓰는 이유가 결국 여기에 담겨 있다 생각해서다. 무수한 시인이 나름의 시를 쓰고, 시집을 묶고, 평자와 독자들이 읽어내는

                          소장 8,400원

                        • 남해 금산 (이성복, 문학과지성사)
                        • 여기까지 인용하세요 (김승일, 문학과지성사)
                        • 다만 너이기 때문에 (나태주, 김예원, 니들북)
                        • 슬픔이 없는 십오 초 (심보선, 문학과지성사)
                        •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오토바이 (이원, 문학과지성사)
                        •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를 모르고 (이제니, 문학과지성사)
                        • 입 속의 검은 잎 (기형도, 문학과지성사)
                        •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한강, 문학과지성사)
                        • 우리는 멸종하지 않는다 (유병록, 창비)
                        • 미완의 사랑 (이삼, PUBLING(퍼블링))
                        • 꽃향기의 궤적 (문용필, 작가와)
                        • 늑대처럼 싱싱하게 울고 싶었다 (문정희, 민음사)
                        • 산다는 슬픔 (박경리, 다산책방)
                        • 릴케 시집 (라이너 마리아 릴케, 송영택, 문예출판사)
                        • 루미 시집 (잘랄 아드딘 무하마드 루미, 정제희, 시공사)
                        • 랄프 왈도 에머슨의 시 _자연 (랄프 왈도 에머슨(Ralph , 디즈비즈북스)
                        • 직녀에게 (문병란, 도서출판 작가)
                        • 투명이 우리를 가려준다는 믿음 (김영미, 아침달)
                        • 맑고 높은 나의 이마 (김영미, 아침달)
                        • 미당 서정주 전집 1 : 시 (서정주, 은행나무)
                        • 일곱 개의 단어로 된 사전 (진은영, 문학과지성사)
                        • 사랑이 아닌 것은 별 (사이하테 타히, 정수윤, 마음산책)
                        • 함께 추락하러 왔어요 (서덕준, 위즈덤하우스)
                        • 밤은 길지라도 우리 내일은 (고재종, 창비)
                        • 밤새도록 이마를 쓰다듬는 꿈속에서 (유혜빈, 창비)
                        • 사랑을 위한 되풀이 (황인찬, 창비)
                        • 너와 바꿔 부를 수 있는 것 (강우근, 창비)
                        • 온 우주가 바라는 나의 건강한 삶 (남현지, 창비)
                        • 마중도 배웅도 없이 (박준, 창비)
                        • 싱고,라고 불렀다 (신미나, 창비)
                        • 네가 울어서 꽃은 진다 (최백규, 창비)
                        • 너의 슬픔이 끼어들 때 (안희연, 창비)
                        • 혼자의 넓이 (이문재, 창비)
                        • 거룩한 행운 (유진 피터슨, 권혁일, 너머서)
                        • 쥐의 시절 (김상혁, 강성은, 현대문학)
                        • 돌을 쥐려는 사람에게 (김석영, 민음사)
                        • 이상 시 전집 (이상, 권영민, 민음사)
                        • 완벽한 개업 축하 시 (강보원, 민음사)
                        • 재와 사랑의 미래 (김연덕, 민음사)
                        • 고대 그리스 서정시 (아르킬로코스, 사포, 민음사)
                        • 작가의 탄생 (유진목, 민음사)
                        • 세상의 모든 최대화 (황유원, 민음사)
                        • 에어리얼 (실비아 플라스, 진은영, 엘리)
                        • 뭐 사랑도 있겠고, 인간 고유의 특성: SF 시집 (김혜순, 신해욱, 허블)
                        • 이상한 밤 (채호기, 문학동네)
                        • 여름은 사랑의 천사 (최백규, 문학동네)
                        • 나 외계인이 될지도 몰라 (신이인, 문학동네)
                        • 자꾸만 꿈만 꾸자 (조온윤, 문학동네)
                        • 샤워젤과 소다수 (고선경,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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