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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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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추락하러 왔어요
      서덕준위즈덤하우스시
      0(0)

      “함께 추락하러 왔어요. 그리고, 함께 길이 되러 왔어요.” 당신의 무너짐을 사랑하는 시인, 서덕준의 더 깊고 찬연한 세계 『그대는 나의 여름이 되세요』로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서덕준 시인이 2년 만의 신작 『함께 추락하러 왔어요』로 돌아왔다. 전작이 한 사람을 향한 충실한 연정을 노래했다면, 이번 책에서는 한층 더 깊어진 서사와 감각으로 독자에게 말을 건다. 사랑과 상실, 추락과 버팀이 교차하는 삶의 여러 계절을 그리며, 시인은 무너지

      소장 12,000원

      • 연인들은 부지런히 서로를 잊으리라
        박서영문학동네시
        4.6(12)

        "당신을 만난 후부터 길은 휘어져 오른쪽으로 가도 왼쪽으로 가도 당신을 만나요" 서로에게 번져서 생긴 상처의 시 사랑이 남긴 마음의 찬연한 무늬와 이야기를 드러내는 숲 1995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해 마멸되어가는 몸에 대한 치열한 자의식으로 "시간"과 "죽음"의 상상력을 선보여왔던 박서영 시인의 세번째 시집 『연인들은 부지런히 서로를 잊으리라』가 문학동네시인선 118번으로 출간되었다. 2018년 2월 3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시인의 1주기에

        소장 8,400원

        • 망할 놈의 예술을 한답시고
          찰스 부코스키 외 1명민음사시
          5.0(3)

          "시인이 노년에 마지막으로 출간한 대표작 『THE LAST NIGHT OF THE EARTH POEMS』이 『망할 놈의 예술을 한답시고』와 『창작 수업』 두 권으로 출간되었다. 죽음과 시간에 대한 고민이 많이 담겨 있고, 초기 시와 달리 사색적인 색채를 더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일상에서 내뱉는 말들에 담긴 아픈 의미들을 끄집어내면서도 특유의 유머로 승화해 낸다. 고달픈 막노동 일을 전전하다 마흔아홉 살에 전업작가가 될 수 있었던 부코스키는 오

          소장 9,100원

          • 입 속의 검은 잎
            기형도문학과지성사시
            4.7(66)

            1985년 동아일보 신춘 문예로 등단한 기형도의 유고 시집 『입 속의 검은 잎』. 처음이자 마지막이 된 이 시집은 일상 속에 내재하는 폭압과 공포의 심리 구조를 추억의 형식을 통해 독특하게 표현한 시 60편을 담고 있다. 그의 시 세계는 우울한 유년 시절과 부조리한 체험의 기억들을 기이하면서도 따뜻하며 처절하면서도 아름다운 시공간 속에 펼쳐 보인다.

            소장 6,300원

            •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나태주열림원시
              4.9(7)

              “그래도, 그래도 말입니다. 두 손에 아직도 시가 쥐어져 있으니 이 얼마나 다행한 일인지요!” 힘든 시간을 지나 다시 반짝이는 오늘 앞에 선 우리에게 나태주 시인이 전하는 위로와 응원의 인사 작고 사소해 보이는 주변의 모든 존재를 애정 가득한 눈으로 시에 담아온 풀꽃 시인 나태주의 신작시집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가 출간되었다. 힘든 시간을 지나 다시 반짝이는 오늘 앞에 선 우리에게 위로와 응원의 인사를 건네는 신작시 176편은 2020년

              소장 9,800원

              • 남아있는 자리의 온도
                글림PUBLING(퍼블링)시
                5.0(1)

                『남아있는 자리의 온도』 누군가가 떠난 자리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어떤 자리는 시간이 지나도 식지 않는다. 이 시집 『남아있는 자리의 온도』는 떠난 사람, 지나간 사랑, 그리고 일상 속에 남아 있는 감정의 흔적들을 조용한 언어로 기록한 시의 모음이다. 어떤 시는 연락하지 못한 번호를 지우지 못한 마음에서 시작되고, 어떤 시는 이미 끝난 사랑이 SNS 알고리즘 속에서 다시 떠오르는 순간을 붙잡는다. 또 어떤 시는 밤이 되

                소장 5,000원

                • 사랑과 멸종을 바꿔 읽어보십시오
                  유선혜문학과지성사시
                  4.7(3)

                  “우리의 언어는 멸종에 관한 것이었는지 사랑에 관한 것이었는지” 끝을 상정하는 사랑의 위기 속에서 오늘도 힘껏 멸종해, 너를 멸종해 사랑의 화석을 더듬는 멸종의 고고학 유선혜 첫 시집 출간 2022년 『현대문학』 신인추천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유선혜의 첫 시집 『사랑과 멸종을 바꿔 읽어보십시오』가 문학과지성 시인선 608번으로 출간되었다. “지금 여기 이곳에 발 딛고 서 있으면서 보고 듣고 만지고자 하는 열정”(심사평)으로 써 내려간 시

                  소장 8,400원

                  •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한강문학과지성사시
                    4.5(60)

                    심해의 밤, 침묵에서 길어 올린 핏빛 언어들 상처 입은 영혼에 닿는 투명한 빛의 궤적들 인간 삶의 고독과 비애,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맞닥뜨리는 어떤 진실과 본질적인 정서들을 특유의 단단하고 시정 어린 문체로 새겨온 한강이 첫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를 출간했다. 올해로 등단 20년차인 한강은 그간 여덟 권의 소설 단행본을 출간하는 틈틈이 쓰고 발표한 시들 가운데 60편을 추려 이번 시집을 묶었다. 「저녁의 소묘」 「새벽에 들은 노래

                    소장 6,300원

                    • 수학자의 아침
                      김소연문학과지성사시
                      4.5(10)

                      ‘그렇지 않았던 것들’을 포착해내는 아침의 감각 1993년 등단한 후 지금까지, 세 권의 시집을 통해 서늘한 중에 애틋함을 읽어내고 적막의 가운데에서 빛을 밝히며 시적 미학을 탐구해온 시인 김소연이 네번째 시집 『수학자의 아침』을 출간했다. 시인은 묻는다. “깊은 밤이란 말은 있는데 왜 깊은 아침이란 말은 없는 걸까”. 그래서 오늘 아침에는 조금 “낯선 사람이 되는 시간”을 가져보기로 한다. 평론가 황현산은 시집의 발문에서 김소연의 이러한 실천

                      소장 8,400원

                      • 백야의 소문으로 영원히
                        양안다민음사시
                        4.8(10)

                        비극적 미래를 예감하는 연애의 장면들 미래 이후의 미래를 예지하는 연애의 시편들 2014년 《현대문학》 신인 추천으로 데뷔하여 시집 『작은 미래의 책』으로 자신의 스타일을 각인시킨 젊은 시인 양안다의 신작 『백야의 소문으로 영원히』가 민음의 시 252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실패를 예감하는 연애의 장면들로 불가항력의 세계를 그려 내지만 동시에 불가항력임에도 끝내 예지하기를 포기하지 않는 시인의 정신을 보여 준다. 영화 같은 비현실감을 인

                        소장 9,100원

                        • 6
                          성동혁민음사시
                          3.8(9)

                          존재의 비극 속에서 맑아진 언어 ‘투명한 서정’이 가질 수 있는 특별한 시적 힘과 매혹 2011년 《세계의 문학》신인상으로 등단한 성동혁의 첫 번째 시집. “맑은 슬픔”, “액체화된 감각”, “병실의 난간에서 천천히 건조해져 가는 수건 같은 이 고통의 세계”라는 찬사를 받으며 등장한 시인 성동혁. 일상에서 죽음을 간과하지 않는 자의 삶이 시적이라면, 다섯 번의 대수술을 받으며 시적인 삶을 살아온 성동혁은 여섯 번째 몸으로 이 첫 시집을 썼다.

                          소장 9,100원

                        • 빛의 자격을 얻어 (이혜미, 문학과지성사)
                        • 빌어먹을, 차가운 심장 (허수경, 문학동네)
                        • 나는 광주에 없었다 (고선웅, 김경주, 독서학교)
                        •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류시화, 오래된미래)
                        •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 (진은영, 문학과지성사)
                        • 뭐 사랑도 있겠고, 인간 고유의 특성: SF 시집 (김혜순, 신해욱, 허블)
                        • 오믈렛 (임유영, 문학동네)
                        • 영원이 아니라서 가능한 (이장욱, 문학과지성사)
                        • 오십미터 (허연, 문학과지성사)
                        • 기억하는 한 가장 오래 (백은별, 일단)
                        • i에게 (김소연, 아침달)
                        • 혼자 가는 먼 집 (허수경, 문학과지성사)
                        • 죽은 눈을 위한 송가 (이이체, 문학과지성사)
                        • 오래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 (나태주, 알에이치코리아)
                        • 라이터 좀 빌립시다 (이현호, 문학동네)
                        • 여름은 사랑의 천사 (최백규, 문학동네)
                        • 루미 시집 (잘랄 아드딘 무하마드 루미, 정제희, 시공사)
                        • 몽상과 거울 (양안다, 아침달)
                        • 나는 오늘 혼자 바다에 갈 수 있어요 (육호수, 아침달)
                        •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박준, 문학과지성사)
                        • 파일명 서정시 (나희덕, 창비)
                        • 숲의 소실점을 향해 (양안다, 민음사)
                        • 창작 수업 (찰스 부코스키, 황소연, 민음사)
                        • 가능주의자 (나희덕, 문학동네)
                        • 싱크로나이즈드 바다 아네모네 (김혜순, 난다)
                        • 봄과 아수라 (미야자와 겐지, 정수윤, 읻다)
                        • 마음챙김의 시 (류시화, 수오서재)
                        • 신곡 세트 (전 3권) (알리기에리 단테, 김운찬, 열린책들)
                        • 내게 만만한 사람 (서린, 좋은땅)
                        • 시는 언제나, 르네 샤르 (이찬규 , 그린비)
                        • 도시가스 (이수명, 문학과지성사)
                        • 생각날 때마다 울었다 (박형준, 문학과지성사)
                        • 캥거루는 캥거루고 나는 나인데 (최정례, 문학과지성사)
                        • 오늘 아침 단어 (유희경, 문학과지성사)
                        • 눈물이라는 뼈 (김소연, 문학과지성사)
                        • 괴괴한 날씨와 착한 사람들 (임솔아, 문학과지성사)
                        • 누구도 기억하지 않는 역에서 (허수경, 문학과지성사)
                        • 울려고 일어난 겁니다 (김경후, 문학과지성사)
                        • 당신의 아름다움 (조용미, 문학과지성사)
                        • R.U.R (카렐 차페크, 유선비, 이음)
                        • 싱고,라고 불렀다 (신미나, 창비)
                        • 우리 없이 빛난 아침 (최현우, 창비)
                        • 편의점에서 잠깐 (정호승, 창비)
                        • 생년월일 (이장욱, 창비)
                        • 거룩한 행운 (유진 피터슨, 권혁일, 너머서)
                        • 우리는 별에서 시작되었다 (로베르토 트로타, 김주희, 와이즈베리)
                        • 절망이 벤치에 앉아 있다 (자크 프레베르, 김화영, 민음사)
                        • 구관조 씻기기 (황인찬, 민음사)
                        • 캣콜링 (이소호,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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