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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과 멸종을 바꿔 읽어보십시오
      유선혜문학과지성사시
      4.7(3)

      “우리의 언어는 멸종에 관한 것이었는지 사랑에 관한 것이었는지” 끝을 상정하는 사랑의 위기 속에서 오늘도 힘껏 멸종해, 너를 멸종해 사랑의 화석을 더듬는 멸종의 고고학 유선혜 첫 시집 출간 2022년 『현대문학』 신인추천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유선혜의 첫 시집 『사랑과 멸종을 바꿔 읽어보십시오』가 문학과지성 시인선 608번으로 출간되었다. “지금 여기 이곳에 발 딛고 서 있으면서 보고 듣고 만지고자 하는 열정”(심사평)으로 써 내려간 시

      소장 8,400원

      • 비신비
        백은선문학과지성사시
        0(0)

        “난 사실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의 돌림노래 같다고 생각했어” 부서지는 꿈속에서마저도 혼자 남아 있다는 감각, 끝나지 않는 불행을 노래하면서도 사랑만큼은 심판하지 않는 시인 백은선의 다섯번째 시집! 시인 백은선의 다섯번째 시집 『비신비』가 문학과지성사 시인선 627번으로 출간되었다. ‘비신비’는 시인이 첫 시집 『가능세계』(문학과지성사, 2016) 때부터 써왔던 연작시의 제목으로 ‘신비롭지 않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별이 폭발한 뒤 남은

        소장 8,400원

        • 입 속의 검은 잎
          기형도문학과지성사시
          4.7(66)

          처음이자 마지막이 된 이 시집에서 기형도는 일상 속에 내재하는 폭압과 공포의 심리 구조를 추억의 형식을 통해 독특하게 표현하고 있다. 그의 시 세계는 우울한 유년 시절과 부조리한 체험의 기억들을 기이하면서도 따뜻하며 처절하면서도 아름다운 시공간 속에 펼쳐 보인다.

          소장 8,400원

          • 반려 별자리
            정끝별문학동네시
            0(0)

            “내가 바라보는 모든 것은 내가 사랑하기 때문” 반짝이는 눈물로 수놓는 서정의 밤하늘 한 획으로 이어지는 나의 반려들 문학동네시인선의 251번째 시집으로 정끝별 시인의 『반려 별자리』를 펴낸다. 『은는이가』(시인선 063), 『봄이고 첨이고 덤입니다』(시인선 123)에 이어 『반려 별자리』를 출간하며 시간의 흐름과 함께 변화한 시세계를 문학동네시인선에 나란히 펼쳐놓는다. 『은는이가』가 아버지를 향한 사무치는 그리움의 정서가 주된 테마였고, 『봄

            소장 8,400원

            •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박준문학동네시
              4.2(42)

              2008년 "젊은 시의 언어적 감수성과 현실적 확산 능력을 함께 갖췄다"는 평을 받으며 『실천문학』으로 등단한 박준 시인의 첫 시집이 출간되었다. 시인은 당시 한 인터뷰에서 "촌스럽더라도 작고 소외된 것을 이야기하는 시인이 되고 싶어요. 엄숙주의에서 해방된 세대의 가능성은 시에서도 무한하다고 봐요"라 말한 바 있다. 그렇게 "작고 소외된" 것들에 끝없이 관심을 두고 탐구해온 지난 4년, 이제 막 삼십대에 접어든 이 젊은 시인의 성장이 궁금하다.

              소장 8,400원

              • 어깨에 머리를 기대던 시절
                고명재난다시
                0(0)

                난다시편 열번째 권 고명재 시집, 『어깨에 머리를 기대던 시절』 출간 왜 꽃은 자신을 찢는 방식으로 향기로운지 늙은 소는 벼 스치는 소리를 어떻게 듣는지 밥은 먹고 다니는지 거기에서도 새순 보듯 내 얼굴 보고 싶은지 202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하고 ‘미친 말들의 슬픈 속도’(박연준)로 시라는 음악을 만들어내는 고명재 시인의 신작 시집 『어깨에 머리를 기대던 시절』이 난다시편 10번으로 출간된다. 202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소장 9,100원

                •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박준문학과지성사시
                  4.3(35)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의 저자, 박준 신작! 단 한 권의 시집과 단 한 권의 산문집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시인 박준이 두번째 시집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문학과지성사, 2018)를 펴냈다. 2012년 첫 시집 이후 6년 만의 신작이다. 지난 6년을 흘러 이곳에 닿은 박준의 시들을 독자들보다 “조금 먼저” 읽은 문학평론가 신형철의 “작정作情”어린 발문이

                  소장 8,400원

                  • 누구도 기억하지 않는 역에서
                    허수경문학과지성사시
                    4.3(12)

                    “저 오래된 시간을 무엇이라 부를까” 그 모든 시간의 ‘사이’를 둘러싼 상상력과 질문들 우리말의 유장한 리듬에 대한 탁월한 감각, 시간의 지층을 탐사하는 고고학적 상상력, 물기 어린 마음이 빚은 비옥한 여성성의 언어로 우리 내면 깊숙한 곳의 허기와 슬픔을 노래해온 시인 허수경이 여섯번째 시집 『누구도 기억하지 않는 역에서』(문학과지성사, 2016)를 출간했다. 2011년에 나온 『빌어먹을, 차가운 심장』 이후 5년 만의 시집이다. 물론 보다 아

                    소장 8,400원

                    • 나태주 대표시 선집: 걱정은 내 몫이고 사랑은 네 차지
                      나태주푸른길시
                      5.0(1)

                      풀꽃 나태주 시인이 다시 모아서 엮은 47년간의 시세계 ‘걱정은 내 몫이고 사랑은 네 차지’라는 부제로 돌아온 이번 선집은 앞서 출간된 『나태주 대표시 선집: 이제는 너 없이도 너를 좋아할 수 있다』에 이은 책으로 전작에 미처 담기지 못했던 시들을 모아 엮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2017년 현재부터 1970년까지 창작연도 역순으로 수록되어, 70여 년 시인 인생의 좌절, 망설임, 사랑이 점철되어 형성된 아름다운 시세계를 여행할 수 있다. 어찌

                      소장 12,600원

                      • 스무 편의 사랑의 시와 한 편의 절망의 노래
                        파블로 네루다 외 1명민음사시
                        0(0)

                        "심장을 두들기는 펄떡이는 생명력으로 노래한 사랑과 저항의 시 네루다의 시는 언어라기보다 그냥 하나의 생동이다. 그의 살은 제 살이 아니라 만물의 살이요, 그의 피는 자신의 피가 아니라 만물의 피이며, 그의 몸 안팎의 분비물은 자기의 것이라기보다 만물의 것이기 때문일 것이다. 요컨대 네루다는 만물이다. 그의 시를 통해 자신들이 드러날 때 사물은 마침내 희희낙락하는 것 같고, 스스로의 풍부함에 놀라는 것 같다. 그의 시 속에서는 사물의 경계가 지

                        소장 7,000원

                        • 망할 놈의 예술을 한답시고
                          찰스 부코스키 외 1명민음사시
                          5.0(3)

                          "시인이 노년에 마지막으로 출간한 대표작 『THE LAST NIGHT OF THE EARTH POEMS』이 『망할 놈의 예술을 한답시고』와 『창작 수업』 두 권으로 출간되었다. 죽음과 시간에 대한 고민이 많이 담겨 있고, 초기 시와 달리 사색적인 색채를 더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일상에서 내뱉는 말들에 담긴 아픈 의미들을 끄집어내면서도 특유의 유머로 승화해 낸다. 고달픈 막노동 일을 전전하다 마흔아홉 살에 전업작가가 될 수 있었던 부코스키는 오

                          소장 9,100원

                        • 사랑은 지옥에서 온 개 (찰스 부코스키, 황소연, 민음사)
                        • 천사를 거부하는 우울한 연인에게 (양안다, 문학동네)
                        •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류시화, 오래된미래)
                        • 두나 없는 두나 (김상희, 창비)
                        • 도둑맞은 머리털 (알렉산더 포프, 스토리요)
                        • 장구한 파멸 (윤의섭, 민음사)
                        • 아주 간단한 스위치 (홍지호, 민음사)
                        • 말꿈몸 (김선오, 북다)
                        • 소 (김기택, 문학과지성사)
                        • 처형극장 (강정, 문학과지성사)
                        • 상처적 체질 (류근, 문학과지성사)
                        • 이 시대의 사랑 (최승자, 문학과지성사)
                        • 혼자 가는 먼 집 (허수경, 문학과지성사)
                        • 나는 이 세상에 없는 계절이다 (김경주, 문학과지성사)
                        • 날개 환상통 (김혜순, 문학과지성사)
                        • 슬픔이 없는 십오 초 (심보선, 문학과지성사)
                        •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한강, 문학과지성사)
                        • 잉걸 설탕 (송희지, 문학과지성사)
                        • 폭포 열기 (김연덕, 문학과지성사)
                        • 우연한 미래에 우리가 있어서 (신용목, 문학과지성사)
                        •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 (진은영, 문학과지성사)
                        • 죄 없이 다음 없이 (임곤택, 걷는사람)
                        • R.U.R (카렐 차페크, 유선비, 이음)
                        • 그대는 나의 여름이 되세요 (서덕준, 위즈덤하우스)
                        • 그대가 생각났습니다 (이정하, 반지인, 연인M&B)
                        • 아직 여기에 있어 (전성현, 창비)
                        • 나무 (김용택, 창비)
                        • 별세계 (김유림, 창비)
                        • 여름 언덕에서 배운 것 (안희연, 창비)
                        • 모든 날씨들아 쉬었다 가렴 (지연 , 창비)
                        • 오래된 어둠과 하우스의 빛 (김연덕, 현대문학)
                        • 가차 없는 나의 촉법소녀 (황성희, 현대문학)
                        • 정신머리 (박참새, 민음사)
                        • 당신의 세계는 아직도 바다와 빗소리와 작약을 취급하는지 (김경미, 민음사)
                        • 소공포 (배시은, 민음사)
                        • 해변의 묘지 (폴 발레리, 민음사)
                        • 나랑 하고 시픈게 뭐에여? (최재원, 민음사)
                        • 바쇼의 하이쿠 (마츠오 바쇼, 민음사)
                        • 숲의 소실점을 향해 (양안다, 민음사)
                        • 겨울 나그네 (빌헬름 뮐러, 김재혁, 민음사)
                        • 김수영 전집 1 - 시 (김수영, 이영준, 민음사)
                        • 사슴 (백석, 안도현, 민음사)
                        • 악의 꽃 (샤를 보들레르, 황현산, 민음사)
                        • 6 (성동혁, 민음사)
                        • 뭐 사랑도 있겠고, 인간 고유의 특성: SF 시집 (김혜순, 신해욱, 허블)
                        • 없어질 행성에서 씁니다 (신진용, 문학동네)
                        • 당근밭 걷기 (안희연, 문학동네)
                        • 오믈렛 (임유영, 문학동네)
                        • 비에 도착하는 사람들은 모두 제시간에 온다 (신용목,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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