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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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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과 멸종을 바꿔 읽어보십시오
      유선혜문학과지성사시
      4.7(3)

      “우리의 언어는 멸종에 관한 것이었는지 사랑에 관한 것이었는지” 끝을 상정하는 사랑의 위기 속에서 오늘도 힘껏 멸종해, 너를 멸종해 사랑의 화석을 더듬는 멸종의 고고학 유선혜 첫 시집 출간 2022년 『현대문학』 신인추천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유선혜의 첫 시집 『사랑과 멸종을 바꿔 읽어보십시오』가 문학과지성 시인선 608번으로 출간되었다. “지금 여기 이곳에 발 딛고 서 있으면서 보고 듣고 만지고자 하는 열정”(심사평)으로 써 내려간 시

      소장 8,400원

      •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한강문학과지성사시
        4.5(60)

        심해의 밤, 침묵에서 길어 올린 핏빛 언어들 상처 입은 영혼에 닿는 투명한 빛의 궤적들 인간 삶의 고독과 비애,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맞닥뜨리는 어떤 진실과 본질적인 정서들을 특유의 단단하고 시정 어린 문체로 새겨온 한강이 첫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를 출간했다. 올해로 등단 20년차인 한강은 그간 여덟 권의 소설 단행본을 출간하는 틈틈이 쓰고 발표한 시들 가운데 60편을 추려 이번 시집을 묶었다. 「저녁의 소묘」 「새벽에 들은 노래

        소장 6,300원

        • 영원불변 유리병 아이
          이영은문학동네시
          4.0(1)

          “너를 안고 쓰다듬으며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랐던 것” 모든 것이 무너진 폐허의 잔해 속해서 끝끝내 길어올리는 차갑고 연약한 사랑의 인사 이영은 시인의 첫 시집 『영원불변 유리병 아이』를 문학동네 시인선 243번으로 펴낸다. 2022년 문학동네신인상을 통해 등단한 이영은 시인은 “섬세하고 치밀한 문장, 유려하고 자연스러운 언어 전개, 음영이 짙은 시선, 장면의 전환을 의식하지 못할 정도로 잘 어우러진 화면 구성”(이수명, 시인)으로 완성도 높은

          소장 8,400원

          •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
            이병률문학과지성사시
            5.0(1)

            “당신 눈 속에 반사된 풍경 안에 내 모습도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다시금 사랑이 허물어지는 순간에도 찰나의 아름다움을 안간힘으로 붙드는 사람, 시인 이병률이 써내려간 사랑의 기록 시인 이병률의 일곱번째 시집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이 문학과지성사 시인선 601번으로 출간되었다. 사랑이라는 명명하에 바닷빛과 하늘빛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테두리와 낮은 채도의 소라색 바탕이 겹쳐진 이번 시집은 마치 파블로 피카소가 절친한 친구의 자살 이후 짙은

            소장 8,400원

            •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류시화오래된미래시
              4.8(6)

              시집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의 저자이며 잠언 시집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을 소개해 ‘엮은 시집’이라는 새로운 지평을 연 류시화 시인이 이번에는 힐링 포엠(Healing Poem, 치유의 시)을 주제로 한 권의 시집을 엮어 출간했다. 힐링 포엠은 21세기에 들어와 서양의 여러 명상 센터에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한 방법으로 ‘시’라는 도구를 사용하면서 새롭게 등장한 장르이다. 고대

              소장 7,000원

              • 이 시대의 사랑
                최승자문학과지성사시
                4.4(8)

                등단작으로 처녀 시집의 제목을 삼은 <이 시대의 사랑>에서 시인 최승자는 정통적인 수법으로는 감당할 수 없었던 뜨거운 비극적 정열을 뿜어 올리면서 이 시대가 부숴뜨려온 삶의 의미와 그것의 진정한 가치를 향해 절망적인 호소를 하고 있다. 이 호소는 하나의 여성이기에 앞서 인간으로서의 사랑과 자유로움을 위한 언어적 결단이기도 하다.

                소장 6,300원

                • 우리가 키스할 때 눈을 감는 건
                  고명재문학동네시
                  5.0(1)

                  “당신은 시와 정통으로 눈 맞은 사람. 시에 꿰뚫린 사람. 당신의 언어는 팽이처럼 저를 곤두선 채 돌고 싶게 만듭니다.” _박연준(시인) 가장 투명한 부위를 맞대는 일의 눈부심, 말갛고 밝은 죽음과 사랑의 세계 “우리 삶의 절망과 희망이 교직되는 순간순간을 절실하게 잘 드러내었다”는 평을 받으며(202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데뷔한 고명재 시인의 첫 시집을 문학동네시인선 184번으로 펴낸다. 당선소감에서 시인은 “우리가 사랑하는 모든 것은 사라

                  소장 8,400원

                  • 슬픔도 기쁨도 왜 이리 찬란한가
                    박경리다산책방시
                    0(0)

                    박경리의 시 세계를 온전히 담아낸 시집 『슬픔도 기쁨도 왜 이리 찬란한가』가 다산책방에서 출간되었다. 박경리는 『토지』라는 거대한 산맥을 남긴 한국문학의 상징과도 같은 소설가이지만, 동시에 평생 시를 써온 시인이기도 했다. 생전에 펴낸 네 권의 시집에 실린 시편 129편을 모아 새롭게 개정·복원한 『슬픔도 기쁨도 왜 이리 찬란한가』는, 유고시를 제외한 박경리의 시 전작을 한 권에 담은 결정판이다. 박경리는 『토지』을 집필하는 동안에도 시 쓰기를

                    소장 12,000원

                    • 죽은 눈을 위한 송가
                      이이체문학과지성사시
                      3.5(4)

                      떠남과 헤어짐의 주저흔마저 살아 숨 쉬게 하는 사랑의 애니메이션 고통과 기억조차 이이체의 시선에서는 섬세한 사랑의 대상이 된다. _허윤진 해설 「안개」 소년의 감각과 현자의 시선 이이체의 첫 시집 『죽은 눈을 위한 송가』가 문학과지성사 2011년 마지막 시집으로 출간되었다. 이이체는 2008년 『현대시』에 「나무 라디오」 외 4편을 발표하며 등단하였고, 깊이 있고 감각 넘치는 시들을 줄곧 발표하며 주목을 끌어왔다. 이번 시집에서는 그가 숙고하여

                      소장 5,600원

                      • 우리의 죄는 야옹
                        길상호문학동네시
                        5.0(2)

                        문학동네시인선 87권. 길상호 시집. 지난 2010년 『눈의 심장을 받았네』 이후 6년을 꽉 채워 출간하는 시인의 네번째 시집이다. 2001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이후 길상호 시인은 침착하면서도 집요한 시선에 과묵하면서도 침예한 사유를 한데 발휘하면서 시단의 자기자리를 확실히 다져온 바 있다. 그의 이러한 내공이 정점으로 빛을 발하는 이번 시집은 총 3부로 나뉘어 넘침이나 모자람 없이, 단정히도 어떤 회색으로 담겨 있다.

                        소장 8,400원

                        • 아무도 미워하지 않고 한 계절이 지나갔다
                          김이듬민음사시
                          0(0)

                          절벽 앞에서 쓰인 시 잔해 위에서 지어 올린 시

                          소장 9,100원

                        • 뭐 사랑도 있겠고, 인간 고유의 특성: SF 시집 (김혜순, 신해욱, 허블)
                        • 살아갈 날이 더 많다는 불안감 (이시월, 일단)
                        • 샤워젤과 소다수 (고선경, 문학동네)
                        • 백야의 소문으로 영원히 (양안다, 민음사)
                        • 없어질 행성에서 씁니다 (신진용, 문학동네)
                        • 이별의 능력 (김행숙, 문학과지성사)
                        • 당신은 언제 노래가 되지 (허연, 문학과지성사)
                        • 당신의 세계는 아직도 바다와 빗소리와 작약을 취급하는지 (김경미, 민음사)
                        • 재와 사랑의 미래 (김연덕, 민음사)
                        • 라이터 좀 빌립시다 (이현호, 문학동네)
                        • 꽃샘바람에 흔들린다면 너는 꽃 (류시화, 수오서재)
                        • 영원이 아니라서 가능한 (이장욱, 문학과지성사)
                        • 혼자 가는 먼 집 (허수경, 문학과지성사)
                        • 날개 환상통 (김혜순, 문학과지성사)
                        •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박준, 문학동네)
                        •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 (사단법인 전국유료실버타운협회, 포푸라샤 편집부, 포레스트북스)
                        • 필사, 어른이 되는 시간 (나태주, 보담, 북로그컴퍼니)
                        • 기억하는 한 가장 오래 (백은별, 일단)
                        • i에게 (김소연, 아침달)
                        • 상처적 체질 (류근, 문학과지성사)
                        • 그 여름의 끝 (이성복, 문학과지성사)
                        • 수학자의 아침 (김소연, 문학과지성사)
                        • 당신의 첫 (김혜순, 문학과지성사)
                        •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박준, 문학과지성사)
                        • 여름의 사실 (전욱진, 창비)
                        • 사랑을 위한 되풀이 (황인찬, 창비)
                        • 떠나려는 모든 청춘에게 (이시월, 일단)
                        • 검은 머리 짐승 사전 (신이인, 민음사)
                        • 사람을 사랑해도 될까 (손미, 민음사)
                        • 악의 꽃 (샤를 보들레르, 황현산, 민음사)
                        • 6 (성동혁, 민음사)
                        • 온갖 열망이 온갖 실수가 (권민경, 문학동네)
                        • 이걸 내 마음이라고 하자 (황인찬, 문학동네)
                        • 엔딩과 랜딩 (이원석, 문학동네)
                        • 손을 잡으면 눈이 녹아 (장수양, 문학동네)
                        • 싱크로나이즈드 바다 아네모네 (김혜순, 난다)
                        • 서로 사랑하면 언제라도 봄 (이해인, 열림원)
                        • 신부 수첩 (조혜은, 중앙북스)
                        • 이육사 시집 (이육사, 범우사)
                        • 나이트 사커 (김선오, 아침달)
                        • 아이들 타임 (조시현, 문학과지성사)
                        • 지구가 죽으면 달은 누굴 돌지? (김혜순, 문학과지성사)
                        •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오토바이 (이원, 문학과지성사)
                        • 일곱 개의 단어로 된 사전 (진은영, 문학과지성사)
                        • 무슨 심부름을 가는 길이니 (김행숙, 문학과지성사)
                        • 도움받는 기분 (백은선, 문학과지성사)
                        • 소문들 (권혁웅, 문학과지성사)
                        • 그대는 나의 여름이 되세요 (서덕준, 위즈덤하우스)
                        • 여름 언덕에서 배운 것 (안희연, 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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