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자키 하루모 외 1명
미스터블루
할리퀸
4.0(5)
주간지를 떠들썩하게 만드는 아름다운 나비라 불리는 아리아나 앞에 오만하고 관능적인 이탈리아 사내가 나타났다. “제 이름은 산티노 바사리. 당신의 새로운 보디가드입니다.” 또 아버지가 어리석은 딸을 감시하기 위해서 고용했구나. 드디어 자립하기 위한 한 걸음을 내디뎠는데…. 진절머리가 난 그녀는 그를 도발하여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게 한다. 그것이 산티노의 욕망을 돋우는 일이 되는지도 모른 채…. 입술을 빼앗긴 아리아나는 몰래 별장을 빠져나간다. 그
대여 900원
소장 2,000원
후지오미 미야코 외 1명
3.6(14)
사고로 다리가 불편해져서 모델 일을 은퇴한 에린. 비참한 나날을 보내고 있던 어느 날, 친구 브루스의 부보가 도착한다. 게다가 전재산을 에린에게 남긴다고 하는 것이다. 그 조건은 그의 고향 텍사스의 목장에서 그의 형 타이슨과 같이 사는 것. 대체 어떻게 된 거지?! 과거 에린은 고독한 그림자를 가진 타이슨한테 끌렸고 그에게 안겼다. 그러나 다음 날 타이슨은 증오스럽다는 듯이 에린을 쫓아냈다. 지금도 아직 마음에 커다란 상처가 남아있는데…. 이건
3.5(11)
블레이크 켐프는 런던 출신의 엘리트 변호사이다. 그의 비서 바이올렛은 이런 시골에는 어울리지 않게 마치 법정 드라마에나 나올 것 같은 유능한 보스를 남몰래 짝사랑하고 있었지만, 어느 날, 블레이크가 손님에게 자신에 대해 하는 말을 듣고 만다. "촌티 나는 평범한 여자", 심지어 "당분을 과다 섭취"한 거 아니냐는 말까지 들은 바이올렛은 실의에 빠져 회사를 퇴사한다. 그로부터 3개월 후, 어머니의 담당 변호사로 찾아온 블레이크와 조금 마른 모습으
미야모토 카린 외 1명
3.6(7)
크리스티나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홀로 결혼식장에 서 있었다. 비록 정략결혼이긴 해도 시작은 어떻든 백작 맥스와 진짜로 사랑하는 부부가 될 수 있을지 모른다고 기대하고 있었지만, 꿈에 그리던 결혼식에 백작은 대리인을 보내 자신은 이탈리아에서 기다리고 있겠다고 전할 뿐이었다…. 그래도 희망을 버리지 못한 크리스티나는 자신을 다독이며 백작의 성으로 향하지만, 그곳에서는 더욱더 잔혹한 상황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3.6(10)
싱글맘 애슐리가 이 세상에서 가장 만나고 싶지 않았던 상대… 제이크 메리어트. 세련된 어른인 그가 한순간 보이는 아이처럼 순진한 모습에, 4년 전 아직 세상을 모르는 철부지였던 애슐리는 첫눈에 사랑에 빠졌다. 그렇지만 그는 결혼에 관심이 없다고 쏘아붙여서 애슐리의 마음을 찢어 놓았다. 결국 그녀는 임신 사실을 알리지 못하고 혼자 아들을 낳았다. 그런데 지금 갑자기 자신의 직장에 나타난 제이크와 재회하고 애슐리의 마음은 그를 사랑했던 그 무렵처럼
하나무레 사키 외 1명
3.8(10)
수많은 트러블을 해결해 온 유능한 비서 펠리시아의 새 의뢰인은 자지니아의 황태자 케다였다. 그와 눈이 마주친 순간, 펠리시아의 몸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평소엔 ‘의뢰인과는 잠자리를 갖지 않는다’며 단칼에 거절하는데, 거절해야 한다는 생각조차 나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운 케다의 섹시한 매력에 압도되어 버린 것이다. ‘저 사람은 곧 결혼할 사람이야. 내가 문제를 일으켜선 안 돼.’ 하지만 그런 그녀의 신념이 무색하게도 펠리시아는 케다에게 격하게 휘둘
대여 630원(30%)900원
소장 1,800원(10%)2,000원
톱 모델로 활동하던 메건은 살인자라는 누명을 쓰는 바람에, 사랑하는 아들과도 헤어져 무려 3년간 교도소에 갇히게 된다. 마침내 증거 불충분으로 석방되었지만, 돌아갈 곳이 없어 정처 없이 떠돌다 쓰러진 메건은 한 남자의 손에 구조되는데…. 자신의 이름을 다니엘이라 밝힌 그 남자의 직업은 하필이면 그녀가 가장 원망하던 형사였다. 그들은 내게 속죄해야 할 의무가 있어…. 메건은 다니엘에게 사건의 진범을 찾기 위한 협조를 요구한다. 다니엘이야말로 단죄
오우바 아사미 외 1명
3.5(8)
자신을 덮치려 한 어머니의 애인에게서 도망치려다, 고급 호텔 펜트하우스까지 가게 된 로렐은 그곳에 나타난 남자를 보고 경악했다. 한때 의붓형제이자 첫사랑인 크리스티아노를 설마 이런 곳에서 재회할 줄이야…! 그런데 그녀의 찢어진 드레스를 본 그는 로렐이 돈을 노리는 여자라고 단정 짓고, 그녀를 도와주는 대신에 "육체뿐인 관계"를 요구해왔다! 로렐의 첫사랑을 짓밟은 그가 지금에 와서 이러는 걸까…? 그녀는 지금껏 크리스티아노를 잊지 못하고, 한 번
시오모리 케이코 외 1명
4.1(10)
매티가 나이트클럽에서 일하면서도 공개강좌로 꾸준히 공부했던 것은 멀쩡한 일자리를 얻어 동거 중인 백수 남자친구와 제대로 된 생활을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취업은 쉽지 않았고, 술에 빠져 사는 남자친구가 집에 들어오지 않는 날이 이어지던 어느 날, 그녀는 고상한 분위기를 풍기는 손님 도미니크에게서 갑작스러운 매혹적인 유혹을 받는다…. 하지만 두 사람은 사는 세계가 달랐고 동거하는 연인이 있는 매티는 그를 거절했음에도 매티의 집까지 찾아온
야마시타 토모미 외 1명
4.4(19)
귀족 가문의 딸 델핀은 아들을 바라고 있던 부모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언니들 같은 미모도 타고나지 못해서 자선 활동에 전념하고 있었다. 어느 날 고아원에서 도망친 소녀를 찾아 유곽에 갔다가 사소한 오해로 인해 델핀을 창부라고 착각한 육군 대령 스티븐을 만나고 순결을 빼앗겨 버린다. 절망하면서도 델핀은 혼란에 빠져 있었다. 거절하려고 하면 할 수 있었는데 왜 나는 도망치지 않았던 거지? 나와는 인연이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사랑의 행위가 거부
아키모토 나미 외 1명
4.1(21)
남편의 장례식 날, 크리스틴은 아나톨과 재회한다. 남편의 조카이자 대기업의 CEO, 그리고 옛 연인. 5년 전, 연애 경험이 없었던 크리스틴은 왕자님 같은 그를 만나 순식간에 사랑에 빠져 꿈같은 매일을 보냈다. 그에게 [당신과 결혼할 생각은 없어]라는 말을 듣기 전까지는. 좌절한 크리스틴은 아나톨의 큰아버지의 도움으로 결혼을 하게 된다. 아나톨은 나를, 큰아버지에게 결혼이라는 덫을 놓은 돈의 노예라고 비난할 게 분명해. 하지만 그에게는 알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