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롤랜즈
추수밭
인문
4.5(41)
나는 인간이 무엇인지를 늑대에게 배웠다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보다도 나이가 어린 27살 철학 교수, 허구한 날 술 마시고 파티를 즐기며 화려한 솔로로 살던 어느 날, 삶에 난 작은 구멍 하나를 발견한다. 어릴 때부터 큰 개들과 어울려 지낸 그는 ‘개’가 필요했다. 그때 마침 신문에 난 광고, “96% 새끼 늑대 판매!” 속는 셈 치고 구경을 간 철학자는 이성을 잃고 만다. 보송보송한 털, 꿀처럼 노란 눈, 모난 데 하나 없이 동글동글한 새끼 늑
소장 10,500원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소울메이트
4.0(4)
불멸의 명상록, 21세기에 다시 태어나다! 이 책은 또 한 권의 『명상록』이 아닌 21세기에 완전히 다시 태어난 고전이다. 21세기를 사는 독자들이 아우렐리우스의 인생철학을 보다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기존『명상록』의 12개 테마를 6개 주요 테마로 재분류하고, 77개 칼럼으로 완전히 재정리했다. 2천 년 전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스스로를 다잡기 위해 아우렐리우스가 남긴 글을 모은『명상록』은 불멸의 고전으로 손꼽히며 여전히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
소장 7,800원
바빗 로스차일드 외 1명
5.0(4)
이론과 치료를 겸비한 획기적인 트라우마 치유서 충격적인 사건, 즉 외상은 우리의 몸과 마음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트라우마는 오랫동안 후유증이 지속되며 그 뿌리 또한 매우 깊어서 때로는 그 영향이 어떤 식으로 나타날지 정확히 짚어내기 힘들다. 트라우마는 한 인간의 삶에 총체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삶 전반을 보듬는 세심한 치유 과정이 필요하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일컫는 트라우마라는 용어는 어느 정도 친숙하지만 트라우마 치유에
소장 9,600원
은유
창비
4.5(2)
"나를 자유롭게 해준 말들을 널리 내보낸다. 해방의 씨앗을 뿌리는 마음으로.“ 감응의 작가 은유가 전하는 당신을 자유롭게 할 책 읽기 르포르타주, 인터뷰,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의 글쓰기를 통해 ‘믿고 읽는 작가’로 자리잡은 은유가 5년 만에 산문집을 펴낸다. 신작 『해방의 밤』은 어느덧 ‘중견 작가’라 불리지만 ‘나는 가운데(中)도, 굳어지는 것(堅)도 싫다’고 말하는 저자가 중심에 함몰되지 않기 위해, 굳어가지 않기 위해 부단히 해온 수련의
소장 14,400원
김수영
(주)우리학교
4.7(3)
평산책방 책방지기 문재인 전 대통령 추천! 집에 오는 길이 때론 너무 길 때 매일의 성적표 앞에서 자꾸만 작아질 때 현실 친구보다 SNS 하트가 더 신경 쓰일 때 나의 오늘을 다잡아 줄 단단하지만 다정한 철학 한마디 옛 노래의 가사처럼 ‘어두운 밤 험한 길 걸을 때’ 누가 나의 손을 잡아 줄까? 이 책은 삶의 작고도 큰 모든 순간에 철학이야말로 내 손을 잡고 나의 오늘을 춤추게 하는 용기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철학의 매력적인 여러 주제로 다
소장 11,060원
이영의
아카넷
0
철학과 신경과학이라는 ‘두 문화’의 대화 신경철학 분야의 선구자인 퍼트리샤 처칠랜드 철학의 뇌 중심주의적 접근이 마음과 의식을 설명하는 데 있어 근본적인 한계를 갖는다는 점을 비판하고 그 대안을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는 처칠랜드의 신경철학의 한계를 극복하는 방안으로 체화주의를 주장함으로써, 체화주의가 제거적 유물론에 기반을 둔 신경철학이 지닌 한계를 극복하고, 신경과학이 존재론적, 방법론적, 의미론적, 윤리적 차원에서 더 많은 설명력과 철학적
소장 24,000원
크리스텔 프티콜랭
부키
4.4(147)
“저 사람, 참 똑똑한데 왜 자꾸만 이용당하는 걸까?”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의 크리스텔 프티콜랭, '인생을 망치는 그놈 감별법'을 알려주려 돌아오다! '생각이 많은 사람'을 새롭게 조명해 국내 20만 독자에게 커다란 공감을 얻었던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의 저자 크리스텔 프티콜랭이 이번에는 생각이 많은 사람이 심리 조종자에게 ‘자꾸만’ 걸려드는 심리 메커니즘을 밝히러 돌아왔다. 놀랍게도 머리가 빨리 돌아가는 영리한 사람일수록 심리 조종에
소장 12,000원
신동흔
신화는 어떻게 내 삶을 돕는가? 더 나은 삶을 위한 신화 사용 설명서 인류의 기원부터 경쟁, 질병, 차별, 자기애, 결핍, 삶과 죽음까지 우리의 방황과 고통에 대한 신화적 해답 ‘신화’라는, 인류의 탄생부터 함께해온 원형적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의 삶과 마음을 들여다본다. 대한민국 최고의 구비문학 전문가인 신동흔 교수(건국대 국어국문학과)가 그리스 신화의 신과 영웅, 북유럽의 토르와 오딘, 인도의 삼주신, 한국의 바리데기 등 전 세계 수백 가지
소장 13,000원
한병철
문학과지성사
4.4(207)
독일 최고 권위지〈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이 극찬한 책. 저자 한병철은 독일에서 가장 주목받는 철학자로, 서양 철학의 언어를 구사하며 그 속에 동양적 메시지를 담아내는 새로운 종류의 문화비판가로 떠올랐다. 이 책에서 그는 현대사회의 패러다임 전환을 예리하게 포착한다. 자아와 타자 사이의 적대성 내지 부정성을 근간으로 하는 사회에서 그러한 부정성이 제거된 사회, 부정성 대신 긍정성이 지배하는 사회로의 변화가 20세기 후반 이후 일어났다는
소장 8,400원
알랭 바디우 외 1명
4.2(51)
재독 철학자 한병철의 또 하나의 논쟁적 저작! ‘사랑이 불가능한 시대’에 대한 통렬한 분석 『피로사회』 『심리정치』의 저자 한병철 교수(베를린 예술대학)의 신작 『에로스의 종말』(김태환 옮김)이 출간되었다. 전작 『피로사회』가 ‘할 수 있다’라는 성과사회의 명령 아래 소진되어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비판적으로 관찰하고, 『심리정치』가 자유와 욕망까지 착취하는 신자유주의 시스템의 은밀한 통치술을 파헤쳤다면, 이번 책에서는 오늘날의 세계에서 진정한 사
차소희
더퀘스트
4.1(9)
주제 선정부터 캐릭터 설정, 플롯 구성까지 웹소설 흥행공식 완전 정복! 국내 웹소설 시장규모는 현재 약 6,000억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네이버, 카카오 등은 해외 웹소설 플랫폼을 인수하며 시장을 더욱 넓히고 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웹소설 하나 잘 써서 억대 연봉을 버는 작가들의 이야기가 심심찮게 들려온다. 전문 작가들뿐 아니라 필명 뒤에 숨어 웹소설 연재를 시작하는 직장인도 늘고 있다. 하지만 준비 없이 시작했다간 돈은 고사하고 오히려 시
소장 11,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