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이근 외 10명
시대의창
정치/사회
4.0(1)
우리 시대의 화두 ‘21세기 불평등’을 정면으로 마주하다 《왜 자본은 일하는 자보다 더 많이 버는가》는 ‘피케티 현상’으로 일컫는 불평등 문제를 핵심에 두고 기획되었다. 당시 《한겨레신문》 경제부 기자로 불평등 문제와 ‘피케티 이론’을 주시한 류이근 탐사기획팀장은, 피케티 교수의 책에서 볼 수 없는 한국의 불평등 현실과 한국 경제학계의 시선을 한데 묶었다. 기획의 글에서 “피케티 프리즘”이라고 밝혔듯, 이 책은 한국 최고의 경제학자 9명을 통해
소장 10,000원
도현신
역사
4.2(6)
무기와 보급 전술에 관한 이야기를 씨줄과 날줄 삼아 세계사의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교양서다. 저자는 돌도끼, 탱크, 생화학무기, 나폴레옹 전쟁, 소련과 미국의 랜드리스 작전 등 무기와 보급 전술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방대한 세계사를 이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인간은 동물과의 싸움을 넘어 다른 종족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그 결과로 발생하는 이익을 취하고자 했다. 이러한 본성은 인간의 힘을 넘어선 새롭고 강력한 도구를 필요로 했다. 인류의 역사
소장 9,500원
김은주
0
조선의 대표적인 12명의 왕의 별자리를 살펴 그의 삶과 우리의 역사를 되짚어본다. 흔히 별자리는 동양의 운명학인 명리학보다 정교하다고 한다. 이러한 별자리를 통해 왕들의 운명이 왜 그러했는지, 왜 그럴 수밖에 없었는지 짐작해볼 수 있다. 또한 동서고금 유명 인사의 별자리 정보도 수록하여 조선 시대 왕들의 운명과 나란히 놓고 볼 수도 있다. 우리 역사의 주요 장면을 깜깜한 밤하늘에 빛나는 별자리처럼 그려볼 수 있어, 역사 교양을 쌓는 건 덤이다.
프랑크 디쾨터
열린책들
4.4(47)
넋을 빼놓는다. 오늘날의 중국 정권을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필독서. 앤 애플바움, 2004년 퓰리처상 수상자 중화 인민 공화국 선포, 대약진 운동, 그리고 문화 대혁명…. 중국 현대사를 관통하는 긴 여정, [인민 3부작] 그 첫 번째 이야기, 『해방의 비극』 출간! 중국 현대사를 재정립하다 영국과 홍콩에서 중국에 관한 선구적인 연구 활동을 전개해 온 프랑크 디쾨터의 책이다. 현재까지 출간된 그의 10여 권 저서들은 현대 중국을 바라보는 역사
소장 18,000원
모리 마유코
4.5(2)
일본의 젊은 학자가 깊이 들여다본 대한제국 강제 병합의 수난사 일본의 대한제국 강제 병합, 이른바 『한국 병합』은 한일 양국 사이에서 결코 식지 않는 논쟁의 진원이다. 고종 황제를 중심으로 독자적 근대화를 도모한 대한제국. 그러나 이권을 노리고 한반도를 침략한 제국 일본은 끝내 한국을 강제 병합하여 식민지로 만들었다. 일본과 한국에서 두루 한국 근대사를 연구한 학자 모리 마유코는 대한제국의 수립에서 붕괴에 이르는 세세한 과정을 다시 들여다봄으로
소장 17,600원
남종국 외 8명
이화여자대학교출판문화원
몽골 평화시대에 이루어진 동서 교류는 세계 문명사의 지평을 어떻게 바꿔놓았나? 이 책은 몽골 평화시대에 동서양 문명이 몽골제국과 어떠한 양상으로 교류했는지, 세계사 발전에 있어서 그 역할은 무엇이었는지 짚어보는 연구서이다. ‘칭기스의 교환(Chinggis Exchange)’이라고도 불리는 ‘몽골 평화시대(Pax Mongolica)’는 몽골이 가장 방대한 영토를 지니고 통합된 세계를 이끌었던 13~14세기, 동서양의 문명 교류가 가장 활발하게 꽃
소장 20,800원
윌리엄 J. 번스타인
라이팅하우스
4.4(44)
[이코노미스트] 올해의 책 [파이낸셜타임스] 올해의 책 800-CEO-READ 세계화 부문 수상작 시장경제대상 수상작 [부의 탄생] 윌리엄 번스타인 대표작 무역은 어떻게 오늘날의 세계를 만들었는가! 무역의 관점에서 바라본 5000년 인류 번영의 대서사시 재화와 서비스를 교환하는 영장류 중에서도 호모 사피엔스만이 장거리 교역을 했던 이유는 무엇인가? 교역 요충지의 전략적 중요성을 간과한 동양은 어떻게 서양에게 유린당했나? 세계 패권을 장악한 팍스
소장 24,500원
이동연
평단
인문
5.0(1)
시공간을 넘어 인간 사회에 정통한 손자병법 오늘 우리 삶에 적용하도록 심리학으로 재해석하다! 빌 게이츠, 마크 저커버그… 글로벌 리더들은 왜 손자병법을 가까이할까? 손자가 제시하는 싸우지 않고 이기는 심리 전략 난세를 살아내려고 고민해본 사람이라면 저자는 몰라도 제목은 안다는 그 책이 바로 손자병법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를 외쳐본 사람 또한 부지기수일 것이다. 그러다 보니 손자병법은 시대를 초월해 성공하려는 사람은 읽어야 하는 책이 되었고
소장 12,390원
허우범
책문
“소설이되, 소설 이상의 의미를 담은 『삼국지연의』를 길 위에서 만나다!” “중국의 삼국지 현장에 대한 관심과 여행에 집중하다!” 이 책은 나관중이 정리한 『삼국지』의 현장을 둘러보며 정리한 답사기로, 작품 속 영웅들이 활약을 펼쳤던 중국 곳곳을 소개하며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전한다. 저자는 작품의 배경이 되었던 시대의 유적과 유물들을 살펴보며 『삼국지』를 보다 입체적이고 통합적으로 인식하게 하며, 역사적 고증과 다양한 현장경험을 통해 신뢰할만
소장 20,000원
노승대
불광출판사
5.0(2)
사찰 안의 보물찾기! 현판 뒤에 몰래 숨겨진 돼지, 사천왕 밑에 깔린 도깨비, 부도 안에 새겨진 전설의 새 가릉빈가, 절 뒤편 은밀한 전각 안에 있는 삼신할미 등 사찰 구석구석에 숨겨져 있지만 그 의미가 남다른, 사찰 곳곳에 가지가지 사연을 갖고 살고 있는 동물과 식물 그리고 상상과 전설의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담은 『사찰에는 도깨비도 살고 삼신할미도 산다』. 사자나 용, 코끼리, 가릉빈가처럼 불교 경전에서 유래해 인도에서 중국을 거쳐 이 땅 절
소장 19,600원
사찰 구석구석 기묘한 존재들의 진기한 내력 사찰은 신전(神殿)이다. 중심 전각에 자리한 부처님을 제외하고도 사찰 구석구석 ‘초월적’인 능력과 ‘기괴한’ 외모를 지닌 존재들이 조각이나 그림으로 새겨져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큰 사찰인 경우 그 수가 100명 이상 되어 일일이 세기 힘들 정도이니, 불교 경전에 기록된바 그들이 거느린 권속(眷屬)까지 헤아리면 사찰에 구축된 세계관은 그리스신화나 북유럽신화의 세계만큼이나 거대하다. 이들은 간혹 만화나
소장 2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