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로버트 브라우닝
책과함께
역사
3.0(1)
그 평범한 사람들은 어떻게 집단학살에 가담하게 되었는가 학살 동기에 대한 논쟁과 수많은 후속 연구를 이끈 선구적 심층 연구 2차 세계대전 시기의 끔찍한 비극인 홀로코스트를 실제로 수행한 사람들은 누구였을까? 그리고 그들은 어떻게 유대인 집단학살의 가해자가 되었을까? 홀로코스트 연구의 선구적이고 기념비적인 현대 고전으로 평가받는 이 책은 101예비경찰대대 소속 210명에 대한 전후(戰後) 취조 기록 등을 바탕으로 ‘수행자’들의 학살 과정과 동기를
소장 19,600원
조너선 카우프만
생각의힘
5.0(3)
20세기 초 상하이를 둘러싼 성장과 모순 ‘치욕의 100년’에 묻힌 역사의 모자이크를 찾아서 『상하이의 유대인 제국』은 중국 근현대사의 중심에서 거대한 기업 제국을 형성했던 두 라이벌 가문 서순과 커두리의 숨겨진 100년을 복원한 논픽션이다. [월스트리트 저널] [블룸버그] [보스턴 글로브]의 중국 담당 기자로 30년 가까이 일하며 퓰리처상을 받기도 했던 조너선 카우프만은 치밀한 자료 조사와 수많은 인터뷰, 소설가와 같은 글솜씨로 중국 근대화
소장 17,600원
김기흥
창비
0
역사학자의 눈으로 본 ‘인간 예수’ 역사 속 예수의 실체를 밝히는 역저 이 책은 한국 고대사와 설화 전반에 대해 폭넓은 연구성과를 공유해온 김기흥 교수(건국대 사학과)가 역사학의 방법론과 종교적 관심을 결합해 선보이는 예수의 실체에 대한 탐구서이다. 7년여간 국내외의 관련 연구를 두루 섭렵하는 가운데 ‘역사적 예수’라는 성서학의 주제를 역사학의 시각과 방법으로 새롭게 해석해냈다. 예수 당대의 사회상을 역사자료를 통해 재구성하고 성경에 보이는 이
소장 26,400원
크리스토퍼 클라크
“1914년의 주역들은 눈을 부릅뜨고도 보지 못하고 꿈에 사로잡힌 채 자신들이 곧 세상에 불러들일 공포의 실체를 깨닫지 못한 몽유병자들이었다.” 2017년 12월 펠트먼 유엔 사무차장이 리용호 북한 외무상에게 건네 화제가 된 책. 1차 세계대전 발발 100주년을 맞아 쏟아진 저서들 중 “걸작”이라는 찬사가 쇄도하며 새로운 표준 저작으로 손꼽힌 책. 『몽유병자들(The Sleepwalkers)』의 한국어판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1차 세계대전 이전
소장 33,600원
톰 홀랜드
평화는 결코 평화롭게 오지 않았다! 로마인의 시선으로 꿰뚫는 팍스 로마나의 진정한 의미 로마가 이룩한 평화, 즉 ‘팍스 로마나’로 상징되는 로마의 전성기에는 사실 그 의미가 무색할 만큼 위기가 끊이지 않았다. 특히 네로 황제의 사후부터 하드리아누스 황제에 이르는 70여 년에는 찬탈과 내전, 외적의 침입과 속주의 반란, 자연재해 등 사건사고가 터져 나왔다. 그러나 시련들을 이겨내고 로마 제국은 유례없는 최고의 국가로 다시 우뚝 섰다. 제국의 붕괴
소장 32,000원
신병주
매일경제신문사
2.0(1)
철저한 고증과 사실적 기록에 입각한 조선시대 전염병의 역사. 전염병은 시대를 막론하고 사람들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조선시대에도 전염병이 유행하면 기본적으로 격리하는 조치를 취했다. 의서를 편찬하는 일은 국가적 사업이 되기도 했다. 과거 선조들이 전염병을 극복해 나간 역사를 한 권의 책으로 남기는 것이 의미 있는 시대다. 그 옛날 전염병의 지긋지긋한 기억을 담은 말들은 오늘날에도 사용되고 있다.모든 조건이 지금보다 훨씬 열악했던 조선시대
소장 12,000원
이성주
글로세움
5.0(1)
흥미로운 랭킹을 통해 풀어보는 조선의 역사! 역사책은 딱딱하고 고루해야만 하는가. 역사책은 재미있으면 안 되는가. 이제 역사책도 너무나 재미있는 읽을거리가 되어, 한번 잡으면 손에서 놓지 못하고 뒷장을 계속 넘겨보게 될 수 있다. 『조선랭킹실록』은 지루하고 딱딱한 역사에 순위(랭킹)를 매김으로써 새로운 재미를 부여하고, 랭킹 뒤에 숨은 역사의 곡절을 꿰뚫어 역사의 이해를 도우며, 종내에는 우리의 삶까지 돌아보게 한다. 『조선랭킹실록』-순위로 풀
소장 9,000원
모리세 료 외 1명
AK 커뮤니케이션즈
정치/사회
히틀러, 철십자, 게슈타포, 유대인 학살, 전차전…등 제2차 세계대전의 최대 악역인 독일을 상징하는 그 수많은 용어들을 우린 일상에서 자주 접한다. 그 당시 독일이 보여주었던 제복, 조직, 제식 등은 그후 미디어에 등장하는 수많은 악역들의 필수 견본이었으며, 악의 상징 그 자체나 다름 없을 정도로 우리에게 인식되어 있다. 하지만 정작 그 수많은 악의 요소들의 실상에 대해서 자세히 아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으리라 본다. 이 책은 제3제국이라고
소장 10,400원
강신주
오월의봄
구경꾼이 될 것인가, 주체가 될 것인가?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했던 자유인들의 반란! 마르크스보다 한 발 더 나아간 기 드보르의 테제! 억압체제를 괴멸시킬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무엇인가? 우리를 주체가 아닌, 구경꾼으로 만드는 스펙타클의 사회를 극복하는 방법은? 세계를 관조하는 ‘구경꾼’과 세계를 변화시키는 ‘주체’ 『구경꾼 VS 주체』란 제목이 붙은 ‘강신주의 역사철학·정치철학 강의’ 세 번째 권은 프랑스 상황주의자이자 아방가르드
소장 36,400원
로이 리처드 그린커
메멘토
*서울대 김승섭 교수 추천* *『뉴욕타임스』 편집자의 선택* 정신보건을 연구하는 문화인류학자 로이 리처드 그린커가 정상성이라는 허구에서 비켜난 사람들에게 문화가 어떻게 낙인을 찍어 왔는지를 추적한 책. 낙인은 세상 어디에나 어떤 형태로든 존재한다. 하지만 시간과 장소에 따라 그 대상이 달라진다. 이 책은 ‘자본주의’, ‘전쟁’, ‘의료화’ 세 가지 측면에서 정신 질환과 장애에 대한 낙인의 ‘역학’을 탐구한다. ‘생산성’에 따라 인간 가치를 평가
소장 23,000원
클라우스 뮐한
너머북스
저명한 중국사가 존 페어뱅크와 조너선 스펜스를 계승한 클라우스 뮐한의 중국 근현대사 표준입문서 21세기 ‘중국의 부상(또는 위협)’은 오늘날 세계를 재구성하는 중요한 국면 중 하나다. 우리는 이를 역사적 관점에서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저명한 중국사가 존 페어뱅크와 조너선 스펜스의 계보를 잇는다는 평가를 받는 클라우스 뮐한은 부상하는 중국을 이해하려면 그 배후에 있는 역사, 즉 앞선 번영의 시기, 쇠퇴의 국면과 그 사이의 위기, 그리고 지난 세
소장 3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