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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가 두려워하는 곳에> 영문판. 1905년에 출간된 에드워드 포스터의 첫 장편소설. 보수적인 영국 중산층 가문의 젊은 미망인이, 이탈리아 여행 중에 만난 이탈리아 청년과 사랑에 빠져 덜컥 결혼하여 비극(悲劇)에 이르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배리 린든> 영문판. 1844년에 출간된 윌리엄 새커리의 장편소설. 영국 7년 전쟁 등 역사의 거대한 흐름에 휘말리는 아일랜드 청년 ‘배리 린든(Barry Lyndon)'의 파란만장한 인생 역정(人生歷程)을 그린 작품으로, 1975년에 제작된 영화 <배리 린든>의 원작소설이다.

<안토니와 클레오파트라> 영문판. 1607년경에 발표된 셰익스피어의 비극. 토마스 노스 경(Sir Thomas North)이 번역한 그리스 로마 영웅들의 이야기 <플루타크 영웅전> 중에서 ‘마르크스 안토니우스 편’을 원전으로 하여 집필된 작품이다. 로마와 알렉산드리아를 배경으로 BC 40년부터 BC 30년까지의 역사적 사실을 다루었으며, ‘안토니(Antony)’와 ‘클레오파트라(Cleopatra)’의 비극적 사랑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그리고 있다

<전망 좋은 방> 영문판. 1908년에 출간된 에드워드 포스터의 장편소설. 이탈리아와 영국을 배경으로, 한 여성의 사랑과 20세기 초 영국 사회의 진부한 관습에 대해 유머러스하게 풍자한 작품이다. 부유한 집안의 딸 ‘루시(Lucy)’는 노처녀인 사촌 샬롯(Charlotte)과 이탈리아 피렌체로 여행을 가서 베르톨리니 여관(Pensiene Bertolini)에 머문다. 하지만 루시는 그들의 방이 바다도 보이지 않는 전망이 좋지 않은 방이라고 실망

<기상나팔 소리> 영문판. 1935년에 출간된 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집. ‘The Scandal Detectives’ ‘Basil: The Freshest Boy’ 등 18편의 작품 수록.

<엽란(葉蘭)을 날려라> 영문판. 1936년에 출간된 조지 오웰의 자전적 장편소설. 서적상(書籍商)의 조수로 일하는 주인공 ‘고든 콤스톡(Gordon Comstock)’을 통해, 1930년대 영국 중류계급의 위선(僞善)에 대한 혐오감을 노골적으로 표출한 작품이다.

<귀부인들> 영문판. 1891년에 출간된 토머스 하디의 단편집. ‘The First Countess of Wessex’ 등 10편의 작품 수록.

<사과밭의 마틴 피핀> 영문판. 1921년에 출간된 엘리너 파전의 단편집. ‘The First Tale: The King's Barn’ 등 6편의 작품 수록.

<잉글사이드의 릴라> 영문판. 1921년에 출간된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장편소설. <빨강머리 앤> 시리즈 여덟 번째이자 마지막편 이야기로, 1차세계대전에 참전한 ‘앤(Anne)’의 아들들과 목사관의 아들들, 막내딸 ‘릴라(Rilla)’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무지개 골짜기> 영문판. 1919년에 출간된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장편소설. <빨강머리 앤> 시리즈 일곱 번째 이야기로, ‘앤(Anne)’의 가족과 이웃에 새로 이사 온 목사관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잉글사이드의 앤> 영문판. 1939년에 출간된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장편소설. <빨강머리 앤> 시리즈 여섯 번째 이야기로, 제임스(James. 7세)와 월터(Walter. 6세) 등 5명의 자녀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