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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일러스트레이터 히라이즈미 하루나의 첫 작품집. 섬세한 일러스트와 매혹적인 문장이 자아내는 다양한 러브스토리, 약간의 쓸쓸함과 달콤함이 전부 담긴 연애작품집이다.

여행과 사랑과 떠남의 굴레 속에서 혼란스러운 20대를 마치며 안시내 작가가 길어 올린 아리고, 슬프고, 애틋하고, 유쾌한 일상의 조각들 여행작가 안시내가 신작 에세이를 들고 독자들 곁으로 다시 찾아왔다. 이제 갓 서른이 된 작가는 이십 대에 겪은 여행과 사랑, 그리고 떠남에 관한 이야기를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에 담았다. 독자는 혹 궁금해할지도 모른다.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것이 대체 무엇일까. 작가는 그 답을 때로는 인도에서,

전자책 전문출판사 <디지북스>에서 디지털 시대의 요구에 맞게 기획하는 '작은시집' 시리즈입니다. 스마트기기에 최적화된 전자책(epub) 시집으로,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꺼내 읽을 수 있습니다. 컴팩트하게 편집한 시집으로, 시 12편, 시인의 산문 등을 한번에 모두 가볍게 읽을 수 있습니다.

● 이 시집은 _ 이것은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아득히 멀어진 세포를 기어코 일깨우고야 말겠다는 굳은 의지다. 서정시의 맥락에서 다소 폄하된 감이 있지만 사랑, 그것은 인류의 삶에 가장 깊이 관여하는 중요한 혈맥이요 광범위한 에너지의 뿌리다. 부침을 거듭한들 연애시는 시대를 막론하고 최초의 설렘과 이별의 슬픔, 거기서 발생하는 구조적 절절함의 형식이 시간의 폭압을 이기는 독보적 장르다. 19세기 한용운이 쓴 「인연설」을 읽고 21세기의 이선정이

생각이 복잡하고 피곤이 몰려오고 쉬고 싶은 욕구가 생길 때 우리는 가끔 모든것을 멈추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멍때리기'를 하곤 한다. 그러고 나면 신기하게도 언제그랬냐는 듯 상처가 치유되고 문제들이 해결되어 다시 활력을 찾곤 한다. 잠시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멈추고 내려놓을 때 그것이 바로 '멍때리기' 다.

“인간이 자기 자신을 향해 나아가는 일보다 더 하기 싫은 일은 없다는 것을” – 데미안. 모든 인간은 가슴 깊이 치유받지 못한 아픔을 품고 살아갑니다. 이 감정은 불안, 두려움, 우울, 분노 등 여러 형태로 나타나며 우리의 삶에 보이지 않게 영향을 미쳐 왔습니다. 내면아이로 인해 받은 영향과 그 만남의 계기, 그리고 만난 이후 나의 삶에 찾아온 변화를 담아낸 이야기를 솔직하고 담백하게 표현했습니다. 혹시 당신 안에 불편한 감정이 자리하고 있나요

● 이 시집은 _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린다. 그림을 그리고 시를 쓴다. 시와 그림의 나이테는 서로 마주보고 닮아가는 중이다. 목탄과 해먹으로 그린 그림은 자연이라는 공간을 더 멀리 퍼져 나가게 하는 떨림을 지닌다. 상상은 실재보다 더 리얼하다. 시와 그림은 매일 싹을 틔우는 것과 같다. 정우림 시인의 시와 그림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어떤 기억으로부터 출발한 감각의 창으로 가득 차 있다.

평범한 삶 속에서 결혼이라는 일반적인 사건이 내가 모르는 사이 특별한 일이였음을 알게된 후 그동안의 10년을 기록해 본다. 매일을 스스로에게 괜찮다고만 말해온 10년의 시간들. 이제는 더이상 괜찮지 않아도 될 이유에 대해서 소리내기 시작했다. 그러니 모든 관계가 삐걱거린다. 그래도 괜찮다. 모두와 잘 지낼 필요는 없지 않는가 모두가 편하자고 난 괜찮다고 했건만 이제 더이상 괜찮을 수 만은 없겠다. 왜 내가 지금부터는 괜찮지 않아도 되는지 그 이

“우리는 우리가 읽어온 것들 위에 올라서 있다.” 서평가 금정연이 전하는, 읽기의 기쁨을 되찾기 위한 방법들 서평가 금정연이 전하는, 읽기의 기쁨을 되찾기 위한 방법들. 그는 ‘책은 좋은 거니까 읽어야 한다’는 말은 이 책에서 하고 싶지 않다고 이야기한다. 그건 너무 뻔한 말이니까. 그럴 수 없는 사회적 조건들을 무시한 채 그렇게 말하는 건 무책임한 일이니까. 대신 그는 정신이 번쩍 들 만한 날카로운 질문을 우리에게 던진다. “기쁨의 총량이 오

하모니북 ‘하루 10분 글쓰기’ 10기 작품집 열다섯 가지 글감으로 쓰인 7명 작가님의 글을 모은 작품집입니다.

“괜찮아요. 우리 모두 처음이니까. 괜찮아요. 그래도 살고 싶어지니까. 괜찮아요. 시간이 지나면 다시 좋은 기억만 남거든요. <조금 늦었습니다, 만> 당신을 위로합니다.” 이태원에서 시작해 다시 이태원으로 끝나는 ‘글로벌한 초보 여행자’의 남다른 여행! 죽음을 통해 삶의 여행을 시작한 ‘방송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치유! 살고자 떠난 인프제(INFJ) 방송작가의 웃픈 모험기, <조금 늦었습니다, 만>. -‘여행 찐 초보’의 순결하고도 웃픈 여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