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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간은 행복하게 살기 위해 태어난 것이다. 그리고 그건 인간의 권리라고 생각한다. 사람이 불행해지는 것은 참으로 슬프고 가슴 아픈 일이다. 그러니 사랑이라는 긍정의 기차를 타고 우리는 행복의 나라로 가자고 하고 싶다. 그래야 세상이 아름다워진다. 나 역시 이제는 황혼이니 그런 삶을 살고 싶다. --- 여덟 번째 책을 엮는다. 시 다섯, 소설 하나, 에세이 하나. 이번이 두 번째 에세이이다. 늙으니 참 편하다. 황혼에 이렇게 편안한 삶을 살

정겨운 것은 가까이 두어도 그립다 가슴속 그리움을 산문으로 풀어낸 최중일 에세이

한 편의 시에서 나는 진한 에스프레소의 향기 커피시인 이호걸이 안내하는 달콤하고 쌉싸름한 시의 세계

향기 나는 시 한 잔을 함께 나누는 기쁨 낭만시인 이호걸이 들려주는 좋은 시, 좋은 이야기

광릉숲은 조선 제7대 임금이신 세조와 정희왕후의 능침인 광릉이 광릉숲의 모태가 되었습니다. 문화유산과 생물권보전지역인 자연유산으로 함께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명소입니다. 몸과 마음이 쉬어가는 쉼터 숲속에서 몸과 마음이 치유 받는 숲속에서 이윤선 시인의 감수성과 숲에 대한 해박함은 다시 한 번 감탄하게 합니다. 『광릉숲 단상』은 숲에 대한 당신의 고운 사랑과 삶을 새롭게 그려가며 우리에게 인생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내가 지금 당신께 해드릴 수 있는 일은 붓꽃 한 송이와 이름 모를 들꽃 열매를 물을 붓고 빈 병인 당신께 꽂아놓고 갑니다 빈 병인 당신 안에 내 마음을 가득 넣어놨습니다

일상 속에서 빨갛게 익어가는 작지만 큰 깨달음 머나먼 이국땅에서 고향을 돌아보며 삶을 그리는 김화용 수필집

마음이 저린 날, 영혼을 치유하는 책 맛깔난 문체와 해학으로 풀어낸 우리네 삶 이야기 일간지에 연재된 「애죽헌 칼럼」과 소소한 일상을 담은 허경태 산문집

책 읽는 사람은 아름답고 무엇인가 다르다. 그중에서도 시(詩)를 읽으면 삶의 질부터 달라진다. 시집 『특별한 사랑』은 굴곡의 세월을 살아온 시인의 지난 한 삶을 그리고 있다. 특이한 시어(詩語) 구사나 기교에‘멋’을 부리지 않고 삶의 현장의 모습 그대로를 솔직하고 진솔하게 그려냈다. 시인의 시어들은 눈물과 피라고 했다. 이 시집이 그렇다. 현장 참여의 서사적인 그러나 읽는 이로 하여금 바로 가슴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감동이 있다. 심금을 울리는

70년이 지난 오늘도 하얗게 하얗게 피어나고 있는 목화 꽃송이 같은 김원호 산문집

‘책머리에’ 어떤 글쓰기 방법보다 우선하는 것은 누군가에 의해 동기부여가 되거나 어떤 것이든 내가 글 쓰겠다는 마음을 갖게 하는 매개(媒介)를 만나는 일이다. 나는 지금 내 딸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어쩌면 이 같은 이야기도 어떤 사람에게는 동기부여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 때문이다. 딸을 두고 하는 비유가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적절한지는 모르겠고 어쩌면 생각이 짧은 치기(稚氣)가 될지도 모를 일이다. 그래도 용기를 내어 말 하는 것은 사람이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