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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치기로 순탄치 못한 인생을 살아온 17세 소녀 ‘쥬비네’는 평범하게 학교에 다니고 싶은 소망이 있다. 다행히 소년원을 나와 그녀의 보호자가 된 ‘알렉스’가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도와준다. 그리고 학교에서 만난 친구 ‘샤르롯트’의 도움을 받아 학교생활에도 잘 적응해 갈 때쯤 경찰청장에게 납치된 공주를 찾아오라는 특명을 받게 되는데···

이 이야기는 사랑을 잃어버린 당신에게… 사랑을 찾으려는 그대에게… 그리고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드립니다.

<북해의 별>은 18세기 유럽 대륙을 배경으로 가상의 국가 보드니아의 공화 혁명을 그린 만화다. 1752년 봄, 유리핀 멤피스가 열 살이던 때에 1권이 시작해 1777년 8월, 보드니아 공화국 설립으로 끝이 난다. 25년 동안 보드니아 왕국의 왕위는 퓨델 5세, 퓨델 6세에 이어 퓨델 보르티크 3세로 이어진다. 총리 악셀 화라 세력, 퓨델 6세의 러시아 출신 왕비 에카데리나 세력, 검찰총장인 잉게마르 버그만 세력 등 다양한 세력의 권력 투쟁이

어른들의 크리스마스… 그래도 아직 가슴 한 자락이 설레는 날 아련한 추억이 펼쳐지는 크리스마스 이야기 여섯 가지 『어른들의 크리스마스』는 한혜연 작가가 『그녀들의 크리스마스』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단편집이다. 크리스마스라는 일관된 주제를 가지고 있는 여섯 편의 작품들은 슬픔과 기쁨, 섬뜩함과 두려움, 현실감과 추억 같은 가슴 먹먹한 감정 유희를 풍부하게 담고있다. 누군가는 행복하고 누군가는 죽어가고, 누군가는 절망하고 누군가는 기쁘게

크리스마스의 기억은 언제나 그립고 설레는 그 무엇… 잊지 못할 기억 속의 크리스마스 이야기 다섯 가지 신간 『어른들의 크리스마스』가 발간되면서 절판되었던 『그녀들의 크리스마스』가 복간되었다. 『그녀들의 크리스마스』 안에 실린 다섯 이야기는 여성의 심리를 포착하는 묘사와 전개, 유려한 연출로 가슴 뭉클한 혹은 가슴 시린 크리스마스를 추억하게 해준다. ‘과장’이라는 만화의 미덕을 차용하지 않는 한혜연의 작품 답게 절제된 리얼리티가 살아 있다. 담담

어머어마한 유산을 상속받아 MD그룹 최고주주가 되지만 이름 외엔 알려진 게 없는 상속녀 파리. 집과 족보 빼곤 남은 게 없는 허풍대군파 20대손인 동순 군은 그녀를 잡아 스러져가는 집안을 일으키란 아버지의 명을 받고 파리가 다닌다는 학교로 전학을 가는데…!

재일교포로 일본에서 태어나 살아왔지만 일본인들의 거부로 인해 한국인도 일본인도 되지 못한 채 사회에서 외면당하며 살아가는 가미유. 강하게 살기 위해 무섭게 보이기 위한 외모를 하고 특이한 여장을 하고 다닌다. 일본이라는 낯선 땅에서 생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재일교포들의 이야기.

그리스 최강의 군사도시인 스파르타를 중심의 이야기로, 미모와 재능을 겸비한 비극적인 운명을 지닌 스파르타 제2의 왕녀 칼레아나는 오빠 레오니다스에게 배운 무술훈련 덕으로 야성적이면서도 기품을 겸한 아름다운 공주였다. 테베 귀족 클라우디스는 그런 칼레아나를 마주한 순간 점점 그녀에게 마음이 끌려가는데...

너희들은 왜 클레오파트라 할머니와 양귀비 아줌마가 이 시대를 피해서 태어났는지 아니? 그건 바로 몇세기에 한명 나올까말까한 쥬쥬가 있기 때문이 아니겠어. 미국의 바비 인형을 할머니부터 숙녀까지 가지고 놀고 한국에서는 쥬쥬인형을 소녀들이 못구해서 아우성!!

꿈 속의 꿈... 신녀(神女) 미시랑과 어린 융의 사랑. 시간을 건너 소년은ㅡ 흰나비의 날개빛 속에서 꿈을 꾼다...

염라태산왕 이름으로 도깨비 적목단을 소환하기 위해 하계로 내려온 천신 야마는 숲속에서 길을 읽고 헤메이던 중 밤의 숲은 무섭다면서 깊은 산속에 백목단을 키우며 은거하는 아름다운 남매를 만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