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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바닷가에 모인 15명의 사춘기 소년소녀들. 한적히 떨어진 동굴에서 만난 한 남자에 의해 그들은 이 세상에 둘도 없는 이 지구를 지키는 정의의 용사가 된다. 하지만, 그 댓가는 너무나 가혹한 것이었다…!!

누나가 누나가 아니게 된 지 사흘이 지났다. 그래서 그는 움직이기로 했다. 고블린의 습격으로 가장 사랑하는 누나를, 마을을 잃고서 살아남은 소년이 있었다. 5년 뒤, 변경 도시의 모험가 길드를 찾아간 소년은 모험가가 된다. 그리고 5년 전, 돌아갈 마을을 잃은 소녀는 과거의 소꿉친구와 만났다. 최하급 클래스, 백자 등급이 된 소년은 장비를 마련하고, 오로지 혼자서 고블린이 둥지를 튼 동굴로 간다─.

왕태자인 크리스토퍼 전하의 허울뿐인 약혼녀로서 살아온 책을 좋아하는 후작영애 엘리아나. 어느 날, 엘리아나는 왕태자와 친밀하게 지내는 영애의 존재를 알아차리고 만다. 드디어 전하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여성이 나타난 것이다! 그렇게 생각한 엘리아나는 약혼 파기를 각오하게 되었는데……. 책을 좋아하는 영애의 착각계 러브판타지, 드디어 개막! © Yui Kikuta, Yui, Satsuki Sheena / Ichijinsha Inc.

후작영애 마리아벨 버클레이는 “진실한 사랑을 찾았거든.” 이라는 말과 함께 왕태자 에드워드에게 혼약을 파기당하고, 그의 새 평민 약혼자 아네트의 교육 담당 자리와 대신 자신의 친우와 결혼할 것까지 부탁받는다. 에드워드의 부탁을 거절하고, 마음에 상처입은 채로 이웃 나라 갈레리아 제국으로 떠난 마리아벨은 그곳에서 제국 황태자 레너트 갈레티와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는데….

전생의 기억을 지닌 하이엘프 에이서는 과일을 베어먹으며 느긋하게 지낼 뿐인 생활을 120년이나 지속해왔다. 그러나 변함없는 숲의 생활에 질려 바깥세상에서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어졌다. 천년의 수명을 지닌 변덕스러운 하이엘프의 자유분방한 여행이 시작된다!!

왕태자의 약혼자였지만, 이복동생 페르미나의 책략으로 창관에 팔리고 만 공작영애 클라우디아. 이대로 끝날 수 없다는 일념으로 창관의 넘버원에 오르지만, 병사하고 만다. 하지만, 눈을 떠보니 거울에 비친 것은 어린 시절의 자신! 회귀한 클라우디아는 다가올 페르미나와의 싸움을 위해 창부로서 몸에 익힌 기술들로 차례차례 동료를 모으기 시작하는데―

이전 생에서는 고개 숙이고 살다 고개 숙인 채 죽었다. 다시 태어난 이 세계에서는 홀로 죽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노력했지만, 결국은 다시 혼자가 되었다. 그래도 생각만큼 우울하진 않은데? 두 번째 인생은 내 마음대로! 마도구사로서의 자유로운 삶을 그려가는 달리아의 여정을 함께 하세요! 마석과 마물로 뭘 만들까? 슬라임 방수포, 소형 마도 풍로, 인공 마검과 요정 결정 안경-. 전생 전의 지식을 활용한 신선한 발상으로 좋아하는 마도구를 만들기에

15세 성인식에 찾아든 붉은 재앙... 기억에도 없는 죄로 인해 영원한 감옥 어비스로 떨어진 오즈 베델리우스는 앨리스를 만난다. 저항할 수 없는 운명의 수레바퀴가 절망으로 인도하듯이… ⓒJun Mochizuki/SQUARE ENIX CO., LTD.

흡혈귀에게 저주를 살포한다는 기계장치 마도서 ‘바니타스의 서’. 저주받은 마도서를 둘러싼 상념은 서로 뒤엉키며 천천히 이야기의 톱니바퀴를 돌리기 시작한다―――. ‘19세기 파리×흡혈귀×스팀펑크’를 테마로 엮은 저주와 구원의 이야기. ⓒJun Mochizuki/SQUARE ENIX CO., LTD.

...차라리 나, 죽는 게 낫지 않아? 8살에 여성향 게임의 극악무도한 최종보스 여왕 프라이드로 환생했다는 걸 알아차린 나. 공략 대상과 맞서는 최종보스인 만큼 전투력은 극상, 악행에 특화된 우수한 두뇌는 물론 여왕제 국가의 제1 왕녀로 권력까지 가진 최강악역. 주위를 불행에 빠뜨리고, 파멸을 맞이할 미래가 기다린다! ...차라리 나, 죽는 게 낫지 않아? 이렇게 된 이상 공략 대상의 비극을 막고, 권위와 치트 능력을 이용해 모두를 구하겠어요!

운명은, 총검과 전략으로 개척하라! 전생에 어이없이 죽은 주인공은 전열 보병이 총을 쏴대는 근세풍 이세계로 환생한다. 현생의 이름은 '유이나 크롬벨츠'. 어릴 적 버려지는 바람에 성도 몰라서 제국 국교단이 붙여준 세례명을 쓰는 평민. 한 번 죽었기 때문인지 죽음의 위기를 포착하는 특수한 능력을 얻은 유이나는 사관학교로 가서 군인이 되고, 전장에서 부하들이 전사하는 속에서도 계속 살아남아 '사신 크롬벨츠'라는 이명으로 유명세를 타게 된다. 그러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