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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디자이너 카스미가 직장에서 재회한 사람은 대학 시절 연인이었던 이부키. 지금은 호화 호텔 이사가 된 그. 그 미소를 보면 몸도 마음도 사로잡힌 기억이 달콤하게 쑤시지만, 과거의 아픔을 떠올리면 솔직해질 수 없다…. 이부키는 당황하는 카스미를 식사에 초대하고 아직도 그녀를 사랑한다고 말한다. "나는 카스미의 깊은 곳까지 전부 보고 싶어." 부딪혀 오는 돌직구에 카스미의 마음도 풀려간다. 그러나 그 직후, "나는 너의 충실한 개가 되겠어!

“기분 좋아서 녹아내린 얼굴을 보여줘.” 순진무구한 공주님은 밤마다 찾아오는 ‘악마’의 손으로 음탕하게 꽃피어 간다…. 수도원에서 자란 귀족의 딸 툴리아는 부상 치료로 찾아온 아름다운 남자 페르난도를 만나지 않기 위해 탑에 숨게 된다. 그에게 여러 상상을 하며 맞이한 밤, 페르난도가 그녀의 곁을 찾아온다. “적극적인 공주님이네.” 처음 보는 젊은 남자를 무심코 건드리는 툴리아에게 페르난도는 탐스러운 키스를 한다. 몸 깊은 곳에서 넘치는 꿀을 휘

어느 날 갑자기 사장 비서로 발탁이 된 마호. 알고 보니 젊은 청년 사장 카이토는 마호의 첫사랑이었다! 비서가 된 지 며칠 만에 술에 취해 기억을 잃은 마호는 그와 하룻밤을 보내고 ‘당신과 나는 오늘부터 그런 관계 입니다’ 라는 말을 듣게 되는데....이것은 "파트너 선언"!? 냉철하다고 소문이 난 카이토의 정말로 사랑하는 듯한 격렬한 포옹과 달콤한 속삭임, 그리고 녹는 듯한 애무에 파트너 라는 걸 알고 있지만, 마음도 몸도 점점 그에게 빠지기

“좋은 목소리야…” 고민하는 모습조차 사랑스럽다. 두 사람의 관계는 비밀인데 왕궁 안에서의 녹아 내리는 애무에 달콤한 신음이 새어 나온다. 백작 영애이면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소피아는 요양 중인 장교 프레디와 만나 사랑에 빠진다. 왕도로 돌아가게 된 그와의 이별의 밤, 두 사람은 결혼을 약속하고 정열적으로 맺어진다. 그와의 재회를 믿고 기다리는 소피아였지만 왕명을 받고 황태자 전하의 신부 간택에 참여하게 된 소피아. 하지만 왕궁에 모인 신부

과거의 트라우마로 얼굴이 잘생긴 남자를 무서워하는 편집자 와카바는 어느 날, 인터뷰 상대인 꽃미남 CEO 아츠시를 화나게 하고 억지로 입술을 빼앗긴다. 패닉으로 자리에서 도망친 와카바를 보호하고 대신 차에 치인 아츠시지만, 그 뒤의 모습이 어딘가 이상하다. 왜인지 와카바와 약혼을 했다고 믿고 있는 아츠시를 돌보기 위해 혼전 동거를 시작하지만 평소의 냉랭한 태도가 거짓말인 것처럼 매일 달콤한 말을 속삭이고 뜨거운 눈빛으로 괴로울 정도로 사랑을 갈

열심히 노력을 해 외모를 갈고닦았지만 여전히 자기 자신에게 자신이 없는 유키노. 더 이상 연애는 힘들 것이라 생각하던 그녀의 앞에 고등학교 시절, 전 남친이었던 하루가 나타나는데?! ‘저, 아직 선배를 포기하지 않았어요.’ 꽃미남 영업사원으로 성장한 하루는 이 말과 함께 유키노에게 임시 연인 관계를 제안하는데…. 끈적끈적하게 녹아내리는 달콤한 어른들의 러브스토리,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내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지금 당장 증명하겠어.」 로돌페 공작에게 사랑받는 신혼은 수도원에 있던 클로에에게는 상정 외의 일이었다. 클로에의 첫사랑인 로돌페가 고른 신부는 아름다운 언니 엘리노어. 그 언니가 다른 남자와 사랑의 도피를 떠나, 클로에가 대신 신부로 공작가에 들어가게 된다. 그는 단지 후계자가 필요할 뿐. 아들을 낳으면 수도원으로 돌아가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의 미련을 끊어버리자…. 하지만 의무적인 행위가 달콤하고 진하게 순진한

그의 손가락이 민감한 곳을 휘젓고, 처음 알게 된 감각에…?! 아키는 일을 잘하고 연애 경험이 풍부해 보이는 28살 직장인. 20살에 처음 사귄 애인, 타카야와 첫날 밤을 가지려 했지만 「쉽게 섹스할 수 있는 뒤끝 없는 여자」 라는 말을 듣고 연애에서 멀어져 아직 남자 경험이 없다. 그런 어느 날. 거래처에서 대기업 후계자와 맞선이 보자는 이야기가 들어오고 그 상대가 타카야였다! 아무리 기업 후계자라도 그의 행동을 용서하지 못한 아키는 자신에게

5년동안 계약직으로 고생을 해온 호노카는 드디어 정규직으로 취업을 하게 된 회사에서 양아치였던 전 남자친구 아키후미와 닮은 니시노와 만나게 된다. 많이 닮긴 했지만 타인이라 생각했던 호노카는 회식에서 그를 챙겨주며 니시노가 사실은 아키후미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10년전에 헤어졌던 그에게 아무 감정도 남아있지 않을 거라 생각했지만 오히려 두 사람은 더욱 불타오르는데…!!

‘네 몸에 빠져버릴 것 같아… 아니, 이미 흠뻑 빠져버렸어….’ 레이스 장인인 코넬리어스는 원래 고향에서 쫓겨난 백작 영애다. 부모님의 묘 앞에서 죽음을 다짐하던 그녀는 우연히 만난 후작 빅토르에게 납치당하듯 저택으로 끌려온다. 오만한 태도와는 반대로 그의 행동 하나하나에 상냥함을 느낀 코넬리어스는 안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에게 이끌린다. ‘계속 이렇게 하고 싶었어.’라고 말하면서 뜨겁게 유혹하는 빅토르를 거절하지 못하고 두 사람은 결국 몸을

“내 몸에는 저주가 걸려 있다.” “너무 잘 느끼는 거 아니야? 야동 배우 같아서 오히려 식는다” 행위 도중 처음으로 남자한테 들은 한마디에 마음에 상처를 입고 사랑에 소극적으로 변한 스기사키 어느 날 작은 계기로 회사 동료인 쿠로카와에게 그 비밀을 들키고 만다. 하지만 사실 쿠로카와도 어떤 트라우마를 안고 있다는데…? 두 사람의 몸에 걸린 사랑의 “저주”를 풀기 위한 재활 연애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