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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각달을 베어 물고
      파란드마롱현대물
      총 3권4.2(45)

      “내 소유의 유다연, 넌 영원히 내 거야.” 사율재에 들어 온 이후, 그녀는 윤혁의 소유가 아니었던 적이 없었다. “나 대표님 장난감도 애완견도 아니에요.” 하지만 다연은 그의 소유가 되길 바란 적이 없었다. “다연아, 도망가지 마.” “도망가지 마요?” “도망가도 내가 찾을 수 있는 곳으로 가.” 그래서 다연은 도망치기로 했다, 그가 찾을 수 없는 곳으로. *** “왜 번번이 창녀 취급이에요?” 카드를 손에 쥔 다연의 눈에서 눈물이 흘렀다.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 37.2-쾌락의 온도
        복희씨마롱현대물
        4.0(140)

        단짝 친구인 재열의 스카우트로 소돈F&R에 입사한 정은. 오래전에 봤던 재열의 동생 무열을 만나게 된다. 말이 친구 동생이지 풍기는 분위기가 압도적이어서 인사조차 제대로 해 본 적 없다. 그는 소돈F&R 기획본부의 본부장. 정은으로서는 매일 얼굴을 봐야 하는 상사인 것이다. 친절함은커녕 예의라곤 찾아볼 수 없는 무열에게 그녀는 괘씸함을 느낀다. “채정은 씨, 오픈마켓 총괄 자료, 오늘 중으로 가능합니까?” 어찌나 공적이고, 어찌나 사무적인지.

        소장 2,000원

        • 참 잘했어요!
          고은영마롱현대물
          4.2(176)

          “잘 키워서 잡아먹어야 하는데, 어느 타이밍에 어흥! 해야 하는지 감이 안 잡히는 거지.” “지한봄이 닭이니, 키워서 잡아 먹게?” 뒤를 돌아보면 보면 온통 현우와 함께한 추억들뿐이다. 좋은 오빠, 듬직한 오빠, 인생의 선배 같던 현우가 어느 순간 ‘남자’로 느껴지기 시작했다. 그가 바람둥이 전 남친을 흠씬 밟아 주고 난 뒤였다. ‘오빠, 혹시 나 좋아해?’ 묵묵한 그의 눈에 담긴 오랜 사랑. 그런 현우를 향한 한봄의 사랑은 시간이 갈수록 깊어

          소장 2,100원

          • 히어로의 가이드
            정희유마롱현대물
            총 2권2.9(38)

            정신 나간 C급 히어로에게 납치됐던 이후, 혼이든은 능력을 각성했다. “무슨 능력이라고요?” “증폭 능력입니다.” “아니, 그러니까 뭘 증폭하는 거냐고 묻는 건데요.” “다른 히어로의 힘을 증폭해 주는 능력입니다.” 그거, 쓸모는 있는 능력인가? “S등급에…….” 연구원은 담담하게 말을 이었다. “능력을 발현하려면 능력자와 접촉을 하셔야 합니다.”

            소장 3,400원전권 소장 6,800원

            • 나 좀 보자
              복희씨마롱현대물
              4.3(260)

              모두가 칭송해 마지않던 선배, 권도희. 그런 그녀를 쟁정한 눈길로 보던 단 한 사람, 후배 장재혁. 이제 가진 거라곤 과거의 영화뿐인 도희에게는 도무지 그를 선점할 무언가가 없다. ‘선배’라는 무력한 무기밖에는. “나 좀 보자.” 파릇하고 잘나가는 후배들이 노골적으로 그에게 들이댈 때, 지나가듯 던지는 한마디. 나 좀 보자, 장재혁. “많이 봐 둬.” 속셈이 빤하면서 아닌 척하는 도희를 더는 봐줄 마음이 들지 않았다. “도망칠 생각 마.” 키스

              소장 2,700원

              • 35님 전상서
                류재현마롱현대물
                4.0(60)

                “할머니 생전에 후원하시던 여자애, 네가 맡아 줘야겠다.” “제가요? 왜요?” 20년 넘게 돌아가신 할머니의 후원을 받아 온 사람. “서주는 윤동주 교수 처음이지?” “들키지 말라고 했는데.” 다른 이름으로 대리 출석한 걸 딱 걸린 사람. “남자 얼굴 빤히 보는 건 관심 있다는 건가?” 자꾸만 마음이 경계선을 넘게 만드는 사람, 한서주. 그게 전부 너였다. 계속 겹쳐진 우연은 필연의 서막이었고, 이제 동주는 그녀를 욕심 내기 시작했다. “나 한

                소장 4,400원

                • 대표님의 하루
                  문언희동행현대물
                  총 3권4.1(165)

                  지금까지 이런 상사는 없었다! 얼굴뿐만이 아닌 마음까지 잘생긴 대표님. 좋아하지 않으려야 않을 수가 없는 마성의 대표님. 그런 대표님이 어느 날 신입 직원에게 꽂혀 버렸다! 직원과는 절대 사적인 관계를 갖지 않겠다는 신조에 위기가 찾아오고만 대표님. 밤이면 밤마다 잠을 뒤챌 정도로 온통 그녀 생각뿐인데, 이 사태를 어쩌면 좋아? 심장 쫄깃, 가슴 찌통한 사내 비밀연애 로맨스.

                  소장 1,200원전권 소장 8,400원

                  • 잠들지 않는 밤
                    위니현마롱현대물
                    3.7(86)

                    “감히 너 따위가 날 좋아해?” 채영의 고백에 뒤틀린 웃음으로 대답을 들려줬던 헌승. 모욕과 멸시로 그녀를 괴롭혔던 그 남자가 다시 채영 앞에 나타났다. 제 고백을 비웃던 입술로 그동안 널 잊은 적 없다 말한다. “도대체 나한테 왜 이래? 속죄라도 하는 거야?” “10년 동안 널 잊어 본 적 없었어.” 이제 와 용서를 구하고 매달려 봤자 차가운 마음은 열리지 않는다. 그 고백을 어떻게 믿으라는 거야. 지독한 장난 같은 거겠지. 그게 맞는데. 그

                    소장 3,700원

                    • 비가 내리듯, 바람이 불듯
                      최유정마롱현대물
                      4.3(98)

                      부잣집 딸, 자기 브랜드를 가진 디자이너, 능력 있는 스타일리스트, 포토북을 몇 권이나 낸 사진작가… 수식어는 화려했지만, 그 안에 진짜는 하나도 없었다. 모든 것이 꾸며진 삶에서 딱 한 발짝 벗어나 돌아보니 발아래는 곧 무너질 모래성이었다. “강 상무, 여자 있어요.” “결혼할 사람은 너야.” 위선적인 아버지, 가식적인 어머니, 숨겨 둔 여자가 있는 약혼자. 형편없는 진짜로부터 도망치고 싶었고, 그렇게 발 닿은 곳에 그가 있었다. 말간 얼굴에

                      소장 3,800원

                      • 말도 없이
                        최양윤마롱현대물
                        4.1(1,691)

                        “왜 내게 섹스하자고 했어요? 그때 앞에 있던 남자가 나라서?” “잘생겨서. 넌?” 술에 취해 다시 만난 후배와 몸을 섞었다. 그냥, 키스하고 싶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좋아하니까. 내가 끈질긴 남자라 싫어졌어요?” 첫사랑이라고 말한다. 그때 진언을 만났었다면 어땠을까, 왠지 시간이 아까워진다. 건조하기만 하던 유진의 삶에 우연히 나타난 남자, 진언. 헤어짐이 최선이라 믿었던 그녀의 앞에 또다시, 그가 찾아온다. 뜨겁게 엉킨 숨결처럼 눈치챌

                        소장 2,300원

                        • 옆집 동생의 하극상
                          백목란말레피카현대물
                          3.7(242)

                          항상 더럽게 끝나는 연애의 뒤에는 옆집 동생이 있었다. 이번 연애도 장렬한 이별로 장식한 연애운 제로, 은효. 하필이면 옆집 동생 승현에게 딱 걸리고 말았다. 어리고 순한 승현이 상처받을까 그저 미안하고 걱정되는 그녀. 이번에도 이상한 놈이 꾀어 소중한 누나를 더럽힐 뻔했다. 별것 아닌 놈들을 처리하는 건 일도 아니지만, 딱 거기까지. 움직이지 않는 관계에 승현은 금방이라도 폭발할 지경. “뭐야, 진짜 처음이야?” “…왜, 그러면 안 돼?” “

                          소장 2,900원

                        • 너와 같이 걷고 싶어 (낡은키보드, 마롱)
                        • 이토록 선명한 무늬 (호연, 마롱)
                        • 나쁜 남편의 구애 (MIA, 말레피카)
                        • 참을 수 없는 바람의 가벼움 (피오렌티, 마롱)
                        • 미어(謎語 수수께끼) (서미선, 마롱)
                        • 출구 없는 (No Exit) (피오렌티, 말레피카)
                        • 강렬 하자! (도승지, 말레피카)
                        • 피니시 : 나의 끝엔 언제나 그대 (화연윤희수, 마롱)
                        • 거기 있어 줘 (외전증보판) (이노(INO), 마롱)
                        • 바람이 불다 (도쿄마블, 마롱)
                        • 앓이 (서미선, 마롱)
                        • 애원 (도쿄마블, 마롱)
                        • 개정판 | 그와 나의 45cm (은지필, 마롱)
                        • 유혹 (이서윤, 동행)
                        • 밀애 (강은솔, 동행)
                        • 거기 서 겨울 (류재현, 마롱)
                        • 경계 (이서린, 동행)
                        • 느낌 (정경하, 동행)
                        • 그대가 온다 (미몽(mimong), 마롱)
                        • 너의 세상 속으로 (이선아, 마롱)
                        • 슬러시(Slush) (리밀, 마롱)
                        • 미묘한 사이 (임시우, 마롱)
                        • 보스의 품격에 관한 사소한 보고서 (이노(INO), 마롱)
                        • 거짓말 (딜리안, 나인)
                        • 사랑에 안기다 (딜리안, 나인)
                        • 천적 (황진순, 나인)
                        • 난기류 (윤말희, 연필)
                        • 수상한 신입사원 (스파티, 연필)
                        • 나의 마지막 공주를 위하여 (홍유라, 연필)
                        • [GL] 찬란하게 가두다 (하빈유, 연필)
                        • 계약된 밤 (짙은, 동슬미디어)
                        • 첫사랑, 다시 너를 만나 (조민혜, 동슬미디어)
                        • 화조절(花朝節) (다미레, 동슬미디어)
                        • 케렌시아 (황주현, 동슬미디어)
                        • 비키니 제작의뢰서 (허도윤, 동슬미디어)
                        • 끌려요 (조민혜, 동슬미디어)
                        • 밤 버스 (다미레, 동슬미디어)
                        • 아홉 수 (허도윤, 동슬미디어)
                        • 달고나 1 '향' (허도윤, 동슬미디어)
                        • 매력있어요 (온누리, 동슬미디어)
                        • 오만한 그대가 외로운 당신에게 (이제현, 소울에임)
                        • 열꽃이 피는 계절 (윤해령, 소울에임)
                        • 레이니 레인 (아생, 소울에임)
                        • 드라마가 끝나면 (이제현, 소울에임)
                        • 잔혹한 다정함에게 (이제현, 소울에임)
                        • 연애잠복기 (김현서, 소울에임)
                        • 애매한 관계 (김현서, 소울에임)
                        • 손끝에 연애 (김선민, RIDISTORY)
                        • 밤의 언어 (한여유, 신영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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