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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온한 결혼에 관하여
    킴쓰컴퍼니이지콘텐츠현대물
    총 2권5.0(4)

    어느 금요일 밤. 원치 않았던 맞선을 보게 된 태성은 상대 최연우에게 흥미를 느낀다. <원수를 사랑하라.> “하느님이 틀렸어요.” “네?” “원수는 천천히 오랫동안 조금씩 죽여야죠. 최대한 고통스럽게.” 뭐 하나 예상대로 말하는 법이 없는 최연우. 그녀에 관한 호감이 커지자, 태성은 그대로 직진하게 되는데. “한 번만 더 만나죠.” “네?” “난 꽤 즐거웠거든요.” 불순한 의도로 태성에게 접근한 연우는 어떻게든 태성을 피하려 하지만 밀려오는 인

    소장 3,780원전권 소장 7,560원(10%)8,400원

    • 내 아이를 찾으러 왔어
      최이서로망띠끄현대물
      0(0)

      “내 아이를 찾으러 왔어.” 이혼 후, 지옥 같던 결혼 생활에서 가까스로 벗어난 연서. 하지만 1년 뒤, 전남편이 나타나 그녀의 아이를 가리킨다. “그 아이, 내 딸이잖아.” 다시는 마주치고 싶지 않았던 남자. 그가 유전자 검사까지 마치고 연서 앞에 나타났다. 그리고 말했다. “우리 딸을 데려가겠어. 방법은 간단해,너도 함께 와.” 위자료로도, 이별로도 끝나지 않은 관계. 딸을 지키기 위해 다시 들어선 신혼집, 그러나 그곳엔 또다시 그녀를 노리

      소장 2,800원

      파리지옥
      김지소SOME현대물
      총 2권4.7(979)

      수조도 윤오와 그 짓이 하고 싶었다. 그에 의해 벗겨지고 만져지고 흥분되고 싶었다. 입안보다 더 깊은 곳을 침범당하고, 그의 아래에서 엉망진창으로 욕망당하고 짓밟히고 싶다. 하지만 내가 너에게 그렇게 귀중하고 좋은 것이라면, 나는 최대한 오랫동안 나를 주지 않을래. 네가 지금처럼 계속 안달 내고 내게 정신 못 차리듯 굴었으면 좋겠으니까…. “만져도 되는 때가 오면 알려 줄게. 그때까진 참고 기다려. 할 수 있지?” 수조가 사르르 예쁘게 웃었다.

      소장 2,700원전권 소장 7,020원(10%)7,800원

      더티 프렌즈
      이아현 외 1명향연현대물
      4.5(43)

      부모님의 반대를 무릎쓰고 웹툰 작가 데뷔를 한 것까지는 좋았다. 첫 작품을 대차게 말아먹지만 않았다면, 그래, 생전 관심도 두지 않았던 떡신을 위한, 더티 토크가 난무하는 19금 원작 소설을 받아들 일도 없었을 텐데. 떡씬을 그려보기는커녕 섹스도 못 해본 스물아홉, 양은지. 절친에게 고민을 털어놓자, 인생을 함께 해 온 동성 친구는 기가 막힌 아이디어를 내놓는데. “너 첫 뽀뽀도 대훈이랑 했잖아. 꼬추도 본 사이니까 대훈이랑 해.” 양은지에게

      소장 3,420원(10%)3,800원

      섬광
      한태양하트퀸현대물
      총 2권4.3(178)

      유일한 혈육이었던 이모가 저를 버리고 떠났다. 그 사실을 깨닫기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어이.” “…….” “니취팔로마?” 자뭇 불량스러운 태도로 질문하는 남자. 대부업체 설종의 대표, 설기우라는 사람이 영서를 찾아온다. “김정난 씨 알지?” 툭, 툭. 남자는 검지로 사진을 튕기며 추궁했다. “……실물이 더 낫네.” 그렇게 이모의 빚 담보로 잡힌 영서는, 그의 감시 아래에서 기묘한 인질 생활을 시작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품어선

      소장 2,610원전권 소장 5,220원(10%)5,800원

      직진 시 유턴 불가
      우해주블라썸현대물
      4.2(20)

      김정우는 박은수가 귀찮다. 저 어수룩하고 순진하고 자꾸만 눈치를 보는 후배가. “좋아해요.” “내가 왜 좋아? 내가 걸레는 맞는데 걸레도 취향이라는 게 있어요.” “그럼 제가…… 세우면 저랑 사귀는 거예요?” 그래서 변덕을 부렸다. 어쭙잖은 고백을 받고, 카드를 쥐여 주고, 먹이고 입혔다. 한데 어수룩한 줄만 알았던 은수가 정우에게 금을 내기 시작한다. “가라, 너. 안 가고 뭐 해.” “선배 보고 있었어요. 그냥 조용히 얼굴만 보고 있을게요.

      소장 3,150원(10%)3,500원

      오만한 남편의 권태
      김샤론와이엠북스현대물
      총 2권4.2(243)

      “너는 이제 날 사랑하지 않아.” 이세희의 남편, 현이준이 내린 결론이었다. 세희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눈에 담았고, 그녀의 처음을 비롯한 많은 것을 가졌는데도 그는 늘 허기졌다. “오빠, 그, 그만해요. 아이들 있잖아…….” 권태. 이준은 현재 제 감정을 그렇게 판단했다. 그가 감정 따위에 굶주렸을 리 없으니, 이것은 으레 말하는 ‘권태기’가 분명하다고. 그리하여 부부 사이를 회복하기 위해, 세희가 제게 안달복달하던 그 시절로 돌아가기 위해 이

      소장 2,880원전권 소장 5,760원(10%)6,400원

      떼인 돈 받아드립니다
      반나나에이블현대물
      총 2권4.1(47)

      [박아 드립니다] 명함에 난 오타 때문에 이상한 손님이 꼬였다. “그딴 장사 안 해. 꺼져.” “장사를 왜 안 하는데요? 이거 새벽에 오토바이 탄 사람이 돌리고 간 거예요. 창문으로 날아 들어온 건데…….” “그게 그렇게 급해?” “조금요.” 순진한 낯으로 야해 빠진 소리를 하니, 입술을 빨아먹을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오해였다. “여기…… 떼인 돈 받아 주는 데 아녜요?” “뭐?” “도, 돈요. 돈 받아 주는 데 아니에요?” “하, 시발.”

      소장 2,970원전권 소장 5,940원(10%)6,600원

      해당사항 없음
      허도윤르네현대물
      4.6(85)

      두 사람은 아무 사이 아니었다. 꽃 배달로 엮였을 뿐, 그 어떤 연결고리도 없었다. 전부가 해당사항 없음인데 무슨 교집합이 있을까. 하지만 그의 마음이 명진에게 흐르고 있었다. 처음엔 졸졸 수준이었으나 지금은 비 온 뒤 하천처럼 물살이 빨랐다. “내일 꽃집에 계십니까?” “네.” “낮에 들러도 되겠습니까?” “네.” “이유는 안 물어보십니까?” “네.” 질문도 없고 설명도 없는 네, 네, 네. 태열은 마음이 상했다. “다른 손님들한테도 그런 식

      소장 3,150원(10%)3,500원

      길들임에 관하여
      no oneCL프로덕션현대물
      4.4(9)

      <본 작품은 우리 엄마가 물건을 함부로 줍는 게 아니랬어의 What If 외전입니다. 또한 동의하지 않은 강압적 관계에 대한 묘사가 있습니다. 작품 열람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윤. 장을 보고 오는 길인가요?』 『안녕하세요, 롭. 아뇨. 산책을, 하고 왔어요.』 롭의 옆집으로 이사 온 수줍고 신비로운 동양인 여성, 세윤. 그녀, 윤은 결혼했다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순진하고 사랑스러웠다. 그러나……. “세윤아, 이리 와.” 그녀의

      소장 2,700원(10%)3,000원

      • 단둘이, 기차 안에서
        능릿플레이룸현대물
        4.0(7)

        #현대물 #원나잇 #몸정>맘정 #외국인/혼혈 #절륜남 #다정남 #상처남 #유혹녀 #절륜녀 #상처녀 #고수위 오랜 연인과 계획했던 미국 기차여행. 출국 전 연인의 바람을 알게 된 하얀은 홀로 기차에 오른다. 곤경에 처한 순간 파란 눈의 외국인 저스틴에게 큰 도움을 받는다. “저스틴, 이런 말 하는 내가 미친 것 같긴 한데. 우리 남은 이틀 동안만 즐겨볼래요? 서로에 대해서 더 깊이 알려고 하지 말고 몸만 나누는 거예요.” 흔들리는 기차의 진동이,

        소장 1,100원

      • 글 없는 책처럼 (에델, 더로맨틱)
      • 아너스 알파 특별반 (한마리, 템퍼링)
      • 낱장의 여름 (박영, 플로린)
      • 이름 없는 아내 (리키, 슈어)
      • 은밀한 사정 (리첼리토, 스토리야)
      • 인형 아내 (절애, 필연매니지먼트)
      • 풀링 (리밀, 어셈블)
      • [GL] 미지근한 게 좋아 (발레리온, 도서출판 퐁당)
      • 탄로난 밤 (이이원, 테라스북)
      • 비서 감금 (삽화본) (문정민, 플로린)
      • 젖어버린 계약 (비단라, 필연매니지먼트)
      • 은밀한 멜로디 (화유2, 모던)
      • 미치도록 잘 맞아 (조앤, 모던)
      • 또다시 얽히는 (오카링, 르네)
      • 흉액 (한금선, 플로레뜨)
      • 풋정 (민여로, 텐북)
      • 마지막 로미오 (leda, 사막여우)
      • 부부 채무 (준예, 필연매니지먼트)
      • 깊게 파고들다 (서바다, 와이엠북스)
      • 오늘 밤 일은 (지아진, 도서출판 쉼표)
      • 하야 (夏夜) (윤유주, DIELNUE 디엘뉴)
      • 신유의 봄 (김결, 이지콘텐츠)
      • 부부의 절정 (동그람이(손윤서), 로제토)
      • 럭키 올 럭키 (예달피, 래이니북스)
      • 부부가 밤에 하는 일 (강여울, 필연매니지먼트)
      • 계약 결혼의 품격 (문희, 루체)
      • 개만도 못한 (피오렌티, 프롬텐)
      • 전무님, 읽지 마세요! (진채오, 텐북)
      • 담이 높은 집 (최혜조, 텐북)
      • 엉큼한 계약 동거 중! (푸부림, 와이엠북스)
      • [GL] 러브 온 에어 (정보보호의날, 주식회사 수낫수스튜디오, 주식회사 수낫수스튜디오)
      • 대체불가 (조연진, 썸데이)
      • 퇴근 후 파트너 (정서온, 썸데이)
      • 남사친을 조심할 것! (팔각월, 플레이룸)
      • 나의 작은 새 (한청영, 희우)
      • 약속의 10년은 험할지도 모르지만 (정성아, 희우)
      • 연인 (유오디아, 위즈덤하우스)
      • 관계의 중독 (송희륜, 위즈덤하우스)
      • 짙고 어둔 밤 (박아주, 로망로즈)
      • 썸머, 나잇 (임라윤, 로아)
      • 복수의 종말 (주현정, 나인)
      • 최애를 부탁해 (슈페, 엘로그)
      • 취록 (혜율, 딜(Dill))
      • 미친 관계 (정모결, 도서출판 윤송)
      • 말 잘 듣는 소꿉친구 (연세포, 연필)
      • 비포 써머(before Summer) (백벼리, 와이엠북스)
      • 배덕한 아저씨 (달뜨, 에피루스)
      • 방심은 금물 (호시절, 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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