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 단지, 한 마리의 개에게 물린 게 아니었다. 사랑했던 연인의 배신을 목격하고 마주친 남자. 정체모를 이 남자 역시 그녀를 물기 시작했으니까. “닦아.” 그나마 남아 있던 이성의 끈은 사라졌다. 이 세상의 모든 남자들을 죄다 깔아뭉개고 싶은 충동이 그녀를 압도해 왔다. “분명 나한테 닦아 달라고 했죠?” “그렇다면?” “그럼, 원하는 대로 닦아 드리죠.” 지현은 바닥에 붙어 있던 자신의 구두를 들어 올렸다. 그녀의 구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 뻔뻔스럽고 잘난 척 대장에다 예쁜 척, 섹시한 척의 달인인 윤서우. 그녀는 잘생긴 외국인들을 보기 위한 일념 하나로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고, 뛰어난 영어 실력으로 취직을 하게 된다. 같은 부서의 최대리의 영어 콤플렉스를 없애기 위해 최대리의 간곡한 부탁을 들어준다. 그것은 바로 그가 다니는 교회의 외국인 의사를 만나, 서로 소개해 주는 것. 하지만, 키 크고 잘생긴 외국인 의사는 서우에게 첫눈에 반했다며 무작정 사랑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 모든 처음은 아름답다. 첫걸음마, 첫 키스 그리고 첫사랑……. 모든 처음은 오래 기억된다. 첫 소풍, 첫 생리, 첫사랑……. 그래서 모든 처음은 지워지지 않고 오래 아프다. 현서와 진운, 그들처럼. 어떤 힘으로도 되돌려 놓을 수 없는 운명처럼 다가온 그들의 처음 사랑은 그렇게 오래 아프고, 오래 기억되어 사랑 할 수밖에 없었는지도 모른다.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 연인에게 배신당하고 버림받은 상처를 가진 채 몸만 공유하는 겉으로만 연인 사이가 된 혜원과 태현. 매일 같이 불같은 섹스를 하지만 마음을 열지 못하는 혜원은 옛연인으로부터 죽은 자신의 아이가 실은 태현의 아이라는 이야기를 듣는데……. 엄마로부터 버림받은 뒤로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못한 채 사랑을 믿지 못하는 여자 민혜원 버림은 받았지만 여느 집 아들들보다 더 귀하고 행복하게 자랐어도 완벽한 소유만을 원하는 남자 강태원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 혹시라도 이 녀석을 통해서 자신의 2세를 볼 수 없다면 하는 생각이 솟아올라 자꾸만 가슴이 시큰거렸다. 정말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봐야 할까? 만약에, 만약에 정말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 거라면 어떡하지? 반대로 시온에게 문제가 있는 거라면? “미치겠다, 정말!” 그 어느 쪽도 생각하고 싶지 않았다. ‘혹시 시온이가 너무 말라서 아기가 안 생기는 걸까?’ 어쩌면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른들이 그러지 않았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 김현호 “내가 해주면 안돼요? 당신 지켜주는 거.” H어패럴의 홍보실 실장이자 김 회장의 셋째 아들. 여자에게 관심 없이 일에만 몰두 하던 그 에게 도와주고 싶고 지켜주고 싶은 여인 율란이 나타난다. 율란 “내가 누구를 죽여 달라면 그럴 수도 있나요? 아니라면……. 내 일에 상관하지 마요.” 슈퍼모델 출신의 톱모델. 자신을 소유하려는 남자와 자신을 지켜주려는 남자사이에서 갈등하며 힘겹게 사랑을 찾는 여인. 강태수 “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 세상의 모든 마음을 읽으나 가질 수는 없는 비운의 공주 아우라. 순결하고도 고결하나 절대 꺾이지 않을 꽃 아우라 공주를 품은 남자 멤피스. 모든 것을 가졌으나 오직 하나를 갖지 못한 남자 라메스. 그들의 애증이 불러온 부활의 혼돈이 시작된다.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 순진무구 저주받은 동안의 노하양. 스물여덟의 그녀가 어린 날부터 오매불망하며 짝사랑해 온 남자는 둘도 없는 친구 은희의 둘째 오빠 마찬우였지 큰오빠인 저승사자 마재규가 아니었다. 하지만 저승사자가 괜히 저승사자일런가. 하양의 짝사랑을 비웃기라도 하듯 사사건건 트집에 훼방을 놓으시며 하양의 첫 키스까지 날름 드신 저승사자 마재규……. 본격적으로 다람쥐 노하양을 잡기 위해나선 저승사자 마재규의 뜨겁고 야시런 사냥이 시작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 비상한 머리를 가졌지만 태어날 때부터 한쪽다리가 짧아 다리를 절뚝거리는 장애아 한우진. 평소엔 못 느끼다가 도화가 난다거나 당황할 때 유난히 절뚝거리는 그는 자신을 낳아준 부모조차도 꺼려한다. 부모님의 사기행각으로 열두 살 때 할머니와 함께 도시를 떠나 남들은 알지도 들어보지도 못한 깊은 산속시골로 도망쳐 몸을 숨기게 된다. 26살이 되도록 할머니 외에 여자는 단 한번도 만나지 못한 그는 뜻밖의 사건에 부닥치게 된다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 너는 내게서 사랑을 빼앗아갔다. 너는 내게서 눈물을 앗아갔다. 너는 내게서 삶의 의미마저 빼앗아갔다. 그래서 내겐 용서할 수 없는 이유가 있다. 다시는 보지 못할 웨딩드레스의 추억만큼 너를 용서할 수 없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한 너, 내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갈구한 너, 이제 너를 위한 향연(饗宴)을 시작한다, 복수라는 이름으로…….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 서해인 그녀의 또 다른 이름은 뚱녀. 그리고 거리의 화가. 가난하지만 그녀에게는 아름다운 자존심이 있었다. 그 자존심에 도전하는 남자. 뚱딴지 같은 이 남자의 도전이 그녀를 하루 하루 두렵게 만들고.... 겁없이 달리는 그의 정열이 그녀도 달리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