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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입사 4개월 차 신입사원 주은은 모솔이다. 스펙 쌓고, 공부하느라 연애할 시간이 없었다. 지금은 오로지 열심히 일에만 전념 중인 그녀에게 유독 까칠하게 구는 사람이 있었으니... “주은 씨 같은 직원이 우리 회사는 어떻게 들어온 걸까.” 그녀의 사수 김 대리는 매너 좋고 집안 좋고 잘생긴, 회사 최고의 인기남이다. 물론 주은도 처음에 그의 겉모습을 보고 설렜다. 하지만, 사사건건 그녀를 까칠하게 대하는 김 대리가 이젠 두렵다. 그러다 일

부모의 버림과 방치로 힘든 나날을 보내던 희주는 활동 보조사로 일하던 중 어이없는 갑질로 인해 일을 그만두게 되어 당장 먹고살 걱정으로 막막하다. 그런 그녀에게 주인 잃은 문자 하나가 도착한다. 이 문자는 용선이 손자 재기에게 보내려던 것으로, 이를 인연으로 희주는 용선의 요양보호사로 일하게 된다. 외딴곳에 있는 별장에서 일하게 된 희주는 이곳에서 처음으로 사람의 온기를 느끼며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한편, 재기는 할머니 용선과 연을 끊고 살고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겉으로는 완벽한 남편, 하지만 집에서는 아내를 무시하고, 보란듯이 바람을 핀다. 그런 아내의 스트레스 해소방법은 오래된 골동품을 모으는 것. 어느 날 중고 비디오 플레이어를 구매하는데 이거 진짜 '물건'이다. 환상인지 현실인지 분간이 되지 않는 곳에서 만난 남자를 보자 오랜만에 몸과 마음이 뜨거워지는데!

촉망받는 댄서 수연은 대학 졸업을 앞두고 한강 현대무용단의 영입 제안을 받는다. 이 제안은 스타 댄서인 선배 우빈의 도움도 작용했던 터라, 수연은 자신의 실력에 의문을 갖고 고민한다. 한편, 동기인 미나는 수연을 향한 시기와 질투로 그녀의 자리, 그녀를 사랑하는 우빈까지 모두 갖고 싶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해 재범을 욕구를 푸는 도구로 이용한다. 재범은 미나의 마음이 우빈에게 있음을 알면서도 그녀를 사랑하고 돕고자 한다. 급기야 미나는 재범의

야근에 달달 볶아대는 상사에... 수연의 일상은 스트레스의 연속이다.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명함 한 장. 「여성 전용 SS 카페 VR 체험방! 어떤 스트레스도 다 날려 버리는 최고의 체험. 19금 VR 체험방!!! 스트레스 안 풀리면 100퍼센트 환불!」 호기심에 방문한 그곳엔 입맛에 맞는 다양하고 멋진 남자들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데....

홧김에 회사에 사표를 던지고 파리로 여행을 갔는데, 이상형의 연하남이 나타났다. 그것도 한 명도 아니고, 둘이다. 갑자기 닥친 남자복에 누굴 선택해야 할지 갈팡 질팡~ 몸이 가는 대로? 아니면 마음이 가는 대로?

실장님은 어떤 맛? 아버지의 빚을 갚느라 유학도 연애도 포기한 강희는 힘겨운 회사생활을 간신히 이어가고 있다. 그러다 그녀를 노리는 고객으로 인해 위기에 처하게 된다. 고객의 폭력에서 그녀를 구해준 것은 다름 아닌 지민 실장님! 자신을 구해준 실장님에게 반한 강희였지만, 그의 제안은 너무 이상한데... “데이트하는데, 계약서까지 써야 하나요?” “난 뭐든지 명확한 게 좋아.”

사학과 학생 신라는 악성 몽유병을 앓고 있다. 귀신을 홀리는 귀력이 흘러 넘치는 체질로, 밤이면 항상 잡귀들에게 몸을 내어주고 있는 것. 그러다 정체불명의 퇴마사에게 귀신으로 오해를 받아 위기에 처하게 된다. 그 퇴마사의 정체는 여대생들의 우상인 사학과 한 신후 교수로, 그 역시 온전한 인간이 아닌 귀태(귀신의 아이)였다!

작곡가를 꿈꾸던 은새는 현실의 벽에 부딪쳐 자퇴 직전, 실용음악과 교수이자 스타 작곡가인 창우에게 뜻밖의 제안을 받게 된다. 데뷔를 앞둔 유준과 연인 관계가 되어 그의 뮤즈가 되는 것. 한마디로 계약 연애였다! 심지어 돈을 받고 시작하는. 학교 선후배 사이였던 유준과 은새는 이 모종의 계약으로 얽혀 사귀는 사이가 되는데…

욕정 망상이 현실이 되다니! 게임 스토리작가인 희정은 새로 온 그래픽디자이너인 준오를 주인공으로 야한 소설을 쓰며 망상을 즐긴다. 그러다 게임 스토리를 보낸다는 것이 그만 그에게 그 야한 소설을 보내 버리고 마는데... "작가님 잘 봤습니다. 이제 대본 보내주시죠."

클럽에서 만난 섹시한 남자! 첫눈에 그에게 끌려 원나잇까지 할 뻔했는데.... 이럴 수가! 그 섹시남이 새로운 대표님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