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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밤, 호텔 908호
      조유진마롱현대물
      총 2권4.0(6)

      처음부터 이상한 살인사건이었다. 실마리가 도저히 잡히지 않던 때, 누군가 도움을 주기 시작했다. 피해자의 친구, 박재희라는 여자가……. “유경이에게 온 그 문자요. 소설 내용과 같아요.” 그녀의 이야기는 많은 의문점을 풀어 주었으나 나는 문득 다른 게 궁금해졌다. “재희 씨, 찍고 싶은 피사체가 생겼는데 찍어도 될까요.” “설마… 피사체가 저는 아니죠?” “찍으면 안 되는 겁니까?” 만날수록 마음이 커져 가고 그녀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려던 순

      소장 3,800원전권 소장 7,600원

      • 백야의 별
        이선아마롱현대물
        총 2권4.6(5)

        백야의 밤과 함께 시작된 운명 마피아의 딸 엘레나. 언니에게 삶을 빼앗기고 음지에서 반마피아 활동을 하던 그녀가 생을 건 사랑을 시작한다. “우연이라고요?” “날 찾은 건 당신이니까.” 자신을 오래전부터 아는 것 같은 낯선 이방인, 데니스. 그의 까만 눈동자는 두 얼굴의 엘레나를 무섭게 뒤흔든다. “우연이, 더는 없을 것 같아서.” 멀어져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우연은 의지를 만들고 운명이라 믿게 했다. 그리하여 끝내는, 서로를 품고 버리게 만들

        소장 4,200원전권 소장 8,400원

        • 위험한 이웃
          비다마롱현대물
          총 2권2.7(3)

          삼세번, 이 남자랑은 세 번 만에 모든 게 이루어졌다. “세 번, 당신한테 키스할게요. 뭔가 느껴지면 솔직해져 봐요.” 능숙한 남자의 리드에 한 번, 두 번……. “마지막은 침대에서 할래요?” 애인의 더러운 불륜 현장을 목격했다. 스물여덟이 되면 하얀 드레스를 입으려고 했는데……. 내가 느낀 비참함, 너도 똑같이 느껴 봐. “있잖아요. 거기만 나쁘지 않으면, 자고 갈래요?” 술에 취해 충동적으로 옆집 남자를 유혹한 고나연. 하룻밤이라고 생각했던

          소장 4,400원전권 소장 8,800원

          • 텐 나잇(ten night)
            민예마롱현대물
            총 2권4.0(1)

            내가 아팠던 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네가 아팠으면 좋겠어. 10년을 지우지 못하고 품어왔던 감정은 원망일까, 그리움일까. 가장 행복했던 순간, 스물한 살 강운의 첫사랑 서진은 아무말도 없이 그의 앞에서 사라졌다. 반짝반짝 빛났던 그의 첫사랑은 마치 말라버린 꽃처럼 모든 빛이 사라진 채로 10년 만에 그의 앞에 나타났다, 갑자기. “차라리 죽지 그랬어. 그랬으면 일말의 안타까움이라도 들었을텐데.” “죽을 걸 그랬나봐.” 사랑이 아니어도 괜찮아.

            소장 3,600원전권 소장 7,200원

            • 알파의 사정
              고요(꽃잎이톡톡)마롱현대물
              총 2권3.5(120)

              집안의 유일한 오메가라는 이유로 버려진 이여음. 알파로 태어난 쌍둥이 언니의 협박 같은 제안으로 알파의 천구 탑 티어에 쌍둥이 언니인 척 출근했지만 탑 티어의 회장이자 극우선 알파인 권도현에게 들켰다. 그리고 러트인 그와 ‘각인’하고 말았다. 눈먼 알파라도 찾아봐야 할 때, 알파들의 알파로 유명한 탑 티어의 회장의 짝이 되다니. 그것은 명백한 실수였다. 분명 실수로 시작한 사이인데 권도현이 쫓아다니며 오메가가 아닌 이름으로 불러 주었다. “이여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 대표님에게 먹이 금지
                잠비마롱현대물
                총 2권4.0(5)

                아름답고 비밀스러운 호텔 운(雲)의 대표 백운하. 하나뿐인 여동생을 연쇄살인마에게 잃은 후 분노로 웅크린 운하에게 기묘한 생명체가 다가왔다. “층간 소음이 심한 숙소를 원해요.” 독특한 조건을 건, 호텔 전담 수의사 주봄희. 이름과 경력 외엔 모든 것이 낯선 그녀는 봄날이었다. 운하의 규칙과 일상을 휘저을 변수였다. “공간은 공유해도 서로 마주칠 일은 없을 겁니다.” “배려? 아니면 저를 피하는 건가요?” “그 정도로 내가 관대해 보입니까?”

                소장 4,200원전권 소장 8,400원

                • 서툴게 파고들다
                  푸른새벽마롱현대물
                  총 2권4.0(20)

                  학창 시절부터 시작된 짝사랑. 그 일방적인 감정의 끝은 어디일까? 좋아하는 남자애의 이름이 몸에 나타나더니,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되었다. 시력 상실. ‘일방 각인의 부작용.’ 그것을 완화하는 방법은 하나일 뿐이다. “짝사랑하는 상대와 섹스까지 할 수 있다잖아요. 어찌 보면 기회 아닙니까?” 별의별 나락에 떨어져 보았지만. 섹스를 구걸해야 하는, 이런 결말까진 각오하지 못했는데. “온아.” 은재현이 빙긋 미소를 지으며 나긋나긋하게 속삭였다. “

                  소장 2,400원전권 소장 4,800원

                  • 친밀한 출근
                    은경우마롱현대물
                    3.9(73)

                    “그만큼 했으면 됐으니까 이제 가자.” 카페에서 친구에게 봉변을 당하고 있는 하은에게 갑자기 나타난 남자. 다정하고 부드러운 목소리의 남자는… 본부장님?! “내 여자에게 패악은 그만 떨지?” 뜬금없이 나타나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는 도지한. 덕분에 그날의 소란은 끝났으나 다른 소란이 기다리고 있다. “혹시 괜찮으면 내일 저녁 식사 어때요?” “갑자기요? 사귄다는 소문이 난 지금요?” 소문을 잠재울 방법을 찾기 위해 마주 앉은 두 사람. 자신이 맞선

                    소장 2,800원

                    • 비틀어진 선
                      테테마롱현대물
                      총 2권4.3(26)

                      어느새 가까워진,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어두운 동공이 매만지듯 구석구석 그녀를 쳐다보았다. 그러다 이내 입가에 웃음이 맺혔다. “궁금한 게 있는데. 그렇게 사니까 재밌어?” 처음 보는 남자의 기다랗고 하얀 손이 귓바퀴를 스쳤다. 마치 시체에 닿은 것처럼 그 부위가 새파랗게 식었다. 무영은 죄를 지은 왼손을 허리춤으로 숨겼다. 그렇게 살다가 병신되니까 좋아? 남자의 말이 삼키지 못한 독처럼 혓바닥을 맴돌았다. 어차피 나락으로 떨어진 인생, 무엇

                      소장 4,200원전권 소장 8,400원

                      • 아내가 돌아온다면
                        은지유마롱현대물
                        총 2권3.2(6)

                        집에 들어오니 아직 서연이 들어오지 않았다. 이런 적이 없었는데……. 전화를 걸어 봤지만 전원이 꺼져 있다는 기계음만 들려왔다. “지서연…….” 묘한 기분에 안방으로 들어간 지훈은 눈을 찡그렸다. 침대 옆 협탁 위에 낯선 메모지가 눈에 띄었다. 미안해요. 더는 힘들 것 같아요. 다시 이곳에 오는 일은 없을 거예요. 정갈하게 적힌 문구를 읽다 그의 미간이 일순간 구겨졌다. “이거… 정말 지서연답지 않다고.” 지훈은 손에 잡고 있던 종이를 바스락

                        소장 3,800원전권 소장 7,600원

                        • 불순한 고용관계
                          레이먼마롱현대물
                          총 3권4.0(49)

                          “저는 아무 잘못 없어요!” ABS 간판 아나운서 하수연. 정희선 서린 기획 대표의 농간으로 방송사에서 쫓겨나고. 홧김에 술을 마신 그녀는 우연히 만난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이 남자가 정신묵이라고?’ 정희선의 조카이자 서린 그룹 본부장, 정신묵. 지독한 인연에 도망치려는 수연에게 신묵은 싸늘한 시선을 보낸다. “저, 어제는…….” “취해서 서로 실수한 일, 어른답게 잊죠.” 그러나 운명의 장난은 두 사람을 한곳으로 이끌고. 스피치 컨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

                        • 불가항력 연애담 (이노(INO), 마롱)
                        • 미치거나 사랑하거나 (서해나, 마롱)
                        • 나쁜 오빠 (정지율, 말레피카)
                        • 이제야 인연 (양희윤(세이온), 마롱)
                        • 처음부터 너 하나 (이벨리오, 마롱)
                        • 예의 없는 짐승 (른달, 마롱)
                        • 선샤인 샤워 (반해, 말레피카)
                        • 사랑 없이 밤마다 (해인, 마롱)
                        • 범, 하지 말지어다 (백이듬, 마롱)
                        • 조각달을 베어 물고 (파란드, 마롱)
                        • 먹이는 어느 쪽 (신노윤, 마롱)
                        • 기억을 만나다 (유리화, 마롱)
                        • 누군가의 가족입니다 (leda, 마롱)
                        • 못갖춘마디 (고은영, 마롱)
                        • 계약 연애를 종료합니다 (고은영, 마롱)
                        • 방구석 멜로디 (또다른, 마롱)
                        • 뒤엉키는 사이 (루연, 마롱)
                        • 피보다 진한 (페일핑크, 말레피카)
                        • 비서의 참맛 (고은영, 마롱)
                        • 노을이 지는 시간 (리엘, 마롱)
                        • 세 번째 여름 (현다윈, 마롱)
                        • 연애의 참맛 (고은영, 말레피카)
                        • 우리의 심장이 같은 속도로 뛴다면 (위니현, 마롱)
                        • 뭐가 더 필요한데 (송지성, 마롱)
                        • 결혼이 조건입니다 (송성아, 마롱)
                        • 이혼의 참맛 (고은영, 마롱)
                        • 방심한 사이에 (현다윈, 마롱)
                        • 불온한 오후 네 시 (복희씨, 마롱)
                        • 여우볕에 숲이 열리면 (박지영, 마롱)
                        • 오랜만이네요, 누나 (모조, 마롱)
                        • 매듭 (고원희, 마롱)
                        • 나 좀 보자 (복희씨, 마롱)
                        • 아파 (임은경, 동행)
                        • 오빠의 참맛 (고은영, 마롱)
                        • 대표님의 하루 (문언희, 동행)
                        • 순종하는 S (고은영, 마롱)
                        • 인텐스 (Intense) (복희씨, 마롱)
                        • 시간은 너를 남기고 (주영은, 마롱)
                        • 이혼까지 180일 (미몽(mimong), 마롱)
                        • 구원자의 구원자 (서도경, 마르스)
                        • 버려진 신부 (서미선, 마롱)
                        • 비밀 비서 (온서, 마롱)
                        • 잠들지 않는 밤 (위니현, 마롱)
                        • 드림 어 리틀 드림 (반하라, 마롱)
                        • 차가운 베팅 (금홍림, 마롱)
                        • 개정판 | 누구보다 강렬하게 (송진경, 마롱)
                        • 심야 비서 (미몽(mimong), 마롱)
                        • 시공의 연인 (하루가, 동행)
                        • 폭풍설(爆風雪) (반해, 말레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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