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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합숙소
      고은영동행현대물
      총 2권4.2(44)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하나의 몸이 유혹으로 빛나고 있었다. “정말 선물이네? 완벽해.” 그는 하나의 선물이 만족스러웠다. 몸을 일으킨 그는 비스듬히 눕혀진 하나의 몸을 감상하듯 바라봤다. 만질 때마다 감탄하게 만드는 부드러운 살갗이 세준의 손끝에 닿았다. 새털처럼 보드라운 목덜미와 어깨를 따라 그의 손이 미끄러지듯 움직였다. 세준은 또렷한 선을 그리는 쇄골 아래에 입을 맞추었다. “달다.” “얼마나?” “와인보다는 덜 달아.” “하!” 하

      소장 3,600원전권 소장 7,200원

      붉은 칸나
      윤서형마롱현대물
      3.6(35)

      “서재에는 들어가지 말아요. 그것만 지키면 됩니다.” 비밀의 방을 잠근 채 거대한 성채에 자신을 가둔 푸른 수염. 백 개의 눈동자로 요정을 감시하는 아르고스의 주인. 어두운 동화의 주인공처럼 은밀하고 위험한 남자, 신우인. 입주 비서로 저택에 들어온 세빈은 그의 눈에 무채색이었다. 평면의 화폭에 압도적으로 그려진 붉은 칸나 앞에 서는 순간 흑백이었던 세빈에게 색이 입혀진다. 여자가 된다. 당신이 좋아요. 할 수만 있다면 사랑하고 싶어. 불가사의

      대여 2,520원(30%)3,600원

      소장 3,600원

      • 빼앗고 싶어
        안정은마롱현대물
        총 2권3.7(69)

        다른 남자의 이름을 말하는 너의 입술에 키스하고 싶다. 벌을 내리듯, 질타하듯…… 그렇게 키스하고 싶다. 상처 입은 길 위의 생명을 지나치지 못하는 여자. 속상한 일을 당하고도 미소로 눈물을 감추는 여자. 다른 남자의…… 여자. 유준에게 여은은 그런 여자였다. 피해야 한다.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았던 눈물을, 제 상처를 거침없이 읽어 버리는 이 남자를 피해야 한다고 여은의 본능이 속삭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얽혀든 인연. 가질 수 없는 여은을 향

        소장 300원전권 소장 3,900원

        • 스물, 심장이 사랑할 시간
          화연윤희수마롱현대물
          4.0(66)

          인생 최고의 터닝 포인트, 스물! 서인대 의예과 신입생 하울과 윤재. 20년 지기 원수 같은 이웃사촌 두 사람에게도 아무런 예고 없이 찾아온 그 순간. “나 있지, 고백받았다?” “……잘됐네.” 이 왈가닥 둔탱이가 뭐라는 거야? 처음 받은 고백으로 들뜬 하울의 모습에 윤재는 뭔가 좀 이상하다. 왜…… 가슴이 먹먹하지? 갑작스런 윤재의 차가운 반응에 하울은 어쩐지 조바심이 난다. 그의 눈빛이, 손짓이 전과 다른 것 같아서. 남자…… 같아서. “유

          소장 3,600원

          • 몸짓
            예파란동행현대물
            총 2권3.0(23)

            참혹한 얼음성에서 제 발로 도망치는 방법은 하나뿐. 일면식도 없던 집안의 망나니 아들과의 정략결혼. 정해진 수순대로 잘 풀려간다고 생각했다. 결혼식을 앞둔 그날, 그 남자만 아니었더라면! “나 좀…… 망가트려 줄래요? 그쪽이 내 첫 남자 해 줘요.” 그를 원한 게 아니었다. 산산이 부서져 조롱거리가 되어 버리고 싶을 만큼 괴로웠을 뿐이다. 그런데 그의 품안은 참으로 따스했다.

            소장 3,600원전권 소장 7,200원

            • Ms.진저 & Mr.로건
              유호영마롱현대물
              4.2(132)

              네가 심어 주었던 가게 앞 작은 꽃들. 네가 내려 주었던 따뜻한 커피의 향기. 우리가 함께 걸으며 보았던 밤하늘의 별빛. ‘친구’라는 이름으로 지내 온 10년의 시간. 오랜 연애를 끝내고 돌아온 수경에게서 은재는 낯설고 설렌 ‘남자’의 얼굴을 느낀다. “난 우리가, 확인해 볼 게 있다고 생각해.” 하늘의 별을 보며 생강빵을 떠올리는 빵집 주인. 누구도 찾지 않는 로건빵을 좋아하는 과학 선생. 입맛도 성격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이지만 마음의 방향만

              소장 3,600원

              • 오해인데요
                양희윤(세이온)마롱현대물
                4.0(376)

                친오빠보다 다정했던 옆집 오빠 장시현. 살랑살랑 봄바람 같던 첫사랑이 차가운 직장 상사가 되어 나타났다. 남몰래 마음에 품어 버린 친구의 동생, 오해인. 그 시절 힘겨웠던 고백을 듣지도 않고 거부한 게 누군데 이제 와 뻔뻔하게 첫사랑을 입에 담다니.

                소장 3,600원

                • 열감
                  정(情)동행현대물
                  총 2권3.9(188)

                  “조예현. 너 내 부인 맞지?” “결혼했으니까 맞을 걸요?” “그럼 우리 아버지한테 가기 전에 호텔부터 가자.” 말하고 말았다. 미친놈처럼 아랫도리가 불끈거리는 것을 참지 못하고. “호텔엔 왜요?” “자자.” “……네?” “자자고. 섹스, 몰라?” 그녀가 얼음처럼 굳어졌다. 그래도 그는 뱉어놓은 말을 부인하고 싶지 않았다. “더위 먹었어요? 한 마디만 더해. 이번에는 확 거길 차는 수가 있어요.” 그녀의 눈이 부풀어 오른 그의 남성으로 향했다.

                  소장 3,600원전권 소장 7,200원

                  헬로, 레이디
                  님사랑동행현대물
                  3.9(445)

                  고작 5일, 수도 없이 그에게 안겨 열락의 정원을 넘나들었지만 그건 그야말로 섹스를 했을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안녕.” 왠지 목이 메었다. 긴 일탈의 끝.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다. 참 묘한 아이였다. 곁에 두고 지켜보고 싶은 마음과 확 꺾어 버리고 싶은 잔인한 욕망을 동시에 불러일으키는 커다란 눈망울이, 남자를 유혹하는 눈빛처럼 보일 때도 있고, 어느 땐 아침 이슬을 머금고 있는 청초한 꽃잎을 떠올리게도 했다. 하지만 일주일 내내

                  대여 2,160원(40%)3,600원

                  소장 3,600원

                  • 절정
                    강은솔동행현대물
                    4.0(23)

                    마흔네 번째 맞선을 보는 오늘은 하필 13일의 금요일. 불안하고 불길한 마음을 안고 나간 그곳에서 만난 남자. 환하게 켜지는 그린라이트. 그냥 괜찮은 남자가 아니라 엄청 괜찮은 그 남자. 갖고 싶어진다. 누구에게도 빼앗기고 싶지 않다. 하지만……. 하지만……. 이 남자는 혼전순결주의자. 섹스를 방불케 하는 첫 키스. 달콤한 허니문을 위해 죽을힘을 다해 욕구를 참는 남자와 그런 그를 갖고 싶은 여자의 로맨스가 시작된다.

                    소장 3,600원

                    • 메리 유 (Marry you)
                      최효희마롱현대물
                      3.8(21)

                      홀로 설 수밖에 없는 외로운 세상에서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 줄 수 있다는 건, 곁에 서서 내 손을 잡아 줄 사람이 당신이라는 건, 우리에게 기적입니다. 신부 우태은. 진짜 이름은 가슴속에 묻은 채 죽음을 목전에 둔 양어머니를 위해 결혼을 결심한 여자. 그녀에게 내밀어진 남자의 손에서 온기를 느낀 것은 착각이었을까. 신랑 강서준. 지키지 못한 약속을 가슴에 품고 20년 동안 한 소녀를 잊지 못하는 남자. 갑작스레 다가온 여자에게서 낯익은 그리움을

                      소장 3,600원

                    • 늑대를 삼킨 여우 (지혜인, 마롱)
                    • 깊은 밤 너와 (서하율, 동행)
                    • 감각의 법칙 (예파란, 동행)
                    • 서두르지 말고, 멈추지도 말고 (염원, 마롱)
                    • 심장이 찢기다 (서미선, 마롱)
                    • 7시에서 9시까지 (양희윤(세이온), 마롱)
                    • 우리가 다시 사랑하기까지 (서연, 마롱)
                    • 홍희 (지혜인, 마롱)
                    • 눈부시다 (붉은새, 마롱)
                    • 그녀, 차혜서 (은여경 (Teen), 마롱)
                    • 바라다, 바라지 않다 (김리원, 마롱)
                    • 가을 타는 남자 (류재현, 마롱)
                    • 메이비 (화연윤희수, 마롱)
                    • 레드 러브 (서미선, 마롱)
                    • 가면 (서미선, 마롱)
                    • 짜리몽땅과 아저씨 (현희(진주의눈물), 마롱)
                    • 완전무결한 그녀의 사정 (지율, 마롱)
                    • 후견인 (서미선, 마롱)
                    • 되찾은 약혼녀 (서미선, 마롱)
                    • 이혼 부부 (최효희, 마롱)
                    • 상처, 가슴에 묻다 (지혜인, 마롱)
                    • 고백 (최양윤, 마롱)
                    • 그대를 서성이다 (지율, 마롱)
                    • 클로슈 (노승아, 마롱)
                    • 바닐라 에스프레소 새벽반 (양희윤(세이온), 마롱)
                    • 퍼스트레이디 (서미선, 마롱)
                    • 데블 (서미선, 마롱)
                    • 악마의 선물 (서지인, 마롱)
                    • 피의 베일 (서미선, 마롱)
                    • 이어폰 (윤혜인, 마롱)
                    • 족쇄 (서미선, 마롱)
                    • 우리가 이별을 해야 하는 이유 (홍인, 마롱)
                    • 내가, 너를 잡다 (최양윤, 마롱)
                    • 노는남자 (주미란, 마롱)
                    • 개정판 | 부부 (서미선, 마롱)
                    • 사랑을 시작하는 순간 (지은, 마롱)
                    • 숨결의 키스 (김지영, 마롱)
                    • 여배우 (서미선, 마롱)
                    • 금단의 낙원 (김명주, 마롱)
                    • 그대 내 마음속에 들어오면 (미몽(mimong), 마롱)
                    • 위험한 계약 (정은숙, 로망스)
                    • 사랑에 안기다 (딜리안, 나인)
                    • 타락유희 (오화록, 요미북스)
                    • 봄을 잃다 (하창수, 나무옆의자)
                    • 기억을 훔치는 자 (최지안(리라와디), 나인)
                    • 너에게 붉게 핀 (이래경, 나인)
                    • 헤픈 남자 (이정숙, RIDISTORY)
                    • 시간의 대가 (밀연, 연필)
                    • 잘 부른 서동요 (물파랑, 연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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