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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남편이 되어줄게요.” 도발적인 청혼을 하는 기혁. 그는 복수를 위해서 결혼도 거래할 수 있었다. “나와 결혼만 해줘요. 그 대가로 나는 주이령 씨가 원하는 건 뭐든 들어줄 수 있어요.” 메인 뉴스 진행이 꿈이자 목표인 아나운서 주이령, 끊임없이 ‘계약 결혼’을 ‘구애’하는 그에게 잠시 흔들리지만, 설령 하늘이 무너지는 한이 있더라도 그를 찾게 되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결국 그녀는 자신의 발로 그를 찾아가게 되는데……. 그런데

#원나잇 #능글남 #다정남 #순정남 #순진녀 #엉뚱녀 #현대물 #달달물 -여주인공 : 민지윤. 천성이 엉뚱발랄 귀여운 막내타입. 다 좋은데 자신을 속인 전남친때문에 홧김에 유학도 때려치고 홧김에 모르는 남자랑 원나잇하는 욱하는 성격이 문제다. 그런데 얼결에 하룻밤 보낸 남자가 생각보다 너무 괜찮다! 이 남자… 한번 만나볼까? - 남주인공 : 강지환. 겉으로는 능글능글 웃고 있지만 속모를 능구렁이 타입. 세상에 믿을 사람은 나뿐인 이기주의자. 우

# 로맨틱코미디 #현대로맨스 #연예계물 #유쾌 #달달물 #당당녀 #적극녀 #섹시남 #적극남 엉뚱발랄녀와 존잘남의 아슬아슬 위험한 연예계 로맨스!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덕후였다. 한 번쯤 반짝 반짝 빛이 나는 연예인을 열렬하게 사랑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누구는 드라마 속 남자 주인공을, 누구는 가요 프로그램 속 아이돌을. 이처럼 우리는 연예인을 동경하고, 남몰래 짝사랑하며 살아왔다. 그렇다면, 자기가 동경하던 연예인을 실제로 만나게 되면 어

#원나잇 #몸정>맘정 #짝사랑남 #존댓말남 #능력녀 #계략녀 #도도녀 여주인공:이성윤, 레베즈의 대표로 업계 최고의 엔지니어. 일을 애인처럼 보내던 다른 목적으로 접근한 상현과 하룻밤을 보낸다. 상현이 벌인 짓을 계기로 그녀는 그에게 자신의 곁에 두었으나, 그 이상 다가가지는 못한다. 과거 때문에 곁은 내어줘도 마음은 내어주기 조심스럽다. 남주인공:김상현. 사촌 형의 부탁으로 성윤에게 접근해 정보를 빼냈던 상현은 그게 함정이란 걸 알고 그녀에게

#현대물 #재벌녀 #재벌남 - 여주인공:김희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기업 K그룹의 딸인 김희연은 어린 시절 납치를 당하는 불행을 겪었다. 그때의 공포로 세월이 많이 흐른 지금도 지독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었다. 타인에 대한 경계로 까칠했지만 그 명석함은 재벌가의 자식다웠고, 왕관을 쓰고 있었지만 명분 없는 성질을 부리는 인격은 아니었다. 타인에게 주목받는 위치와 삶을 살고 있지만 공황장애와 타인과의 접촉에 대한 극심한 거부감으로 평범한

21세기, 서울 한복판에 위치한 역사 깊은 유적지 금성당에는 중요한 규칙이 있다. 바로 다른 시공간에서 온 손님의 일에 간섭하지 말 것. “남녀가 유별한데 어찌 소저는 내 소매를 덥석 붙잡는 것이오?” "이 아이스 아메리카노라는 게 정말 둘째 형님이 내린 사약이 아니오?"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선비는 금성당의 학예사, 유은과 평화로운 금성당의 일상을 뒤흔든다. 다름 아닌 그의 정체는 단종을 지키려다 목숨을 잃은 금성 대군. “소저는 최선을 다

“처음 뵙겠습니다. 브랜드홍보팀 문서희입니다. 어떤 이슈로 찾으셨는지를 제가 전달받지 못했습니다. 알았으면 관련 자료를 준비해서 나왔을 텐데요.” “혹시 나랑 결혼할 생각 있습니까?” “어…… 아무래도 제가 본부장님 말씀을 잘못 들은 것 같은데요.” 사랑을 믿지 않는 문서희 앞에 어느 날 나타난 우신 물산의 본부장 차재현. 그는 문서희에게 청혼하며, “나는 날 사랑해 줄 사람이 아니라, 위험 요소가 없는 사람이 필요해요.” 라고 말한다. 그런

6년 차 드라마 조연출 연우가 메인 연출로 데뷔할 수 있는 유일한 동아줄. 바로 톱스타 해원을 주연으로 캐스팅하는 것! “나는요, 그 드라마가 폭망하기를 최선을 다해 기도할 거예요.” 그러나 연우가 말도 꺼내보기 전에 해원과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싸우고 마는데. 자존심도 굽혀보고 사정사정해 보지만 돌아오는 건 차가운 조롱과 비난뿐. ‘와, 진짜 개또라이. 배우가 너 하나냐? 진짜 다시는 마주치지 말자.’ 그래, 언제까지 잘나가나 보자 저주 퍼

퇴역 대령 임경필 씨의 집엔 아들만 셋이어라. 장남은 제왕의 기운을 타고났다고 소문이 자자하고 차남은 여자보다 예쁜 얼굴을 갖고 태어났다고 소문이 성대했네. 차남 태어날 때 그의 모친이 아들의 미모를 보고는 그 모습에 감탄을 해서 빼어날 수자를 써서 수록이라 이름 지었더라. “오늘밤 나는 이태경의 꿈을 꿀 거야. 너도 내 꿈을 꾸었으면 좋겠어.” 아! 멍하니 섰던 태경은 수록이 차에 오르는 것을 보고 비로소 정신을 차렸다. 솜사탕처럼 달콤하게

이제 막 로맨스 소설을 쓰는 새내기 작가이자 중학교 영어교사인 고민정. 그녀에게 로맨스 소설 속 남자 주인공 같은 사람이 현실에도 나타났으니, 그는 바로, 같은 학교 수학교사인 차성우. 머릿속으로는 온갖 야한 상상을 해도 막상 실전 경험은 없는 그녀가 잘생긴 동화 속 왕자님 같은 성우를 대상으로 환상 같은 로맨스를 시작했다. -모친의 입맛에 맞는 참하고 얌전하고 정숙한 여교사. 완벽한 내 취향의 여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으니 이 여자에서 만족

“돌려주겠어.” 정말? “당분간 내 여자가 돼준다면.” 내 여자? 글로 읽을 때와 달리 직접 듣는 ‘내 여자’라는 표현은 상당히 외설스럽다. 이거 참 로맨스 돋네? 나무꾼인지 옥황상제인지는 모르겠지만, 후려치고 싶을 만큼 뺀질거리는 남자에게 그만 날개옷을 빼앗겼다! 내 날개옷 돌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