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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림치즈라떼북현대물
      총 2권4.4(115)

      남편의 외도로 한순간에 혼자가 되어버린 차이서. 멍하고 붕 뜬 상태로 겨우 하루하루를 지탱하며 살아오던 그녀의 후임으로 한유준이라는 인물이 들어온다. 어둡고 침잠한 이서의 앞에서 내내 활기차고 반짝이는 모습을 보여주는 유준. 두 사람은 모종의 계기로 뜨거운 밤을 보내게 되고. 그렇게 자존감 낮은 이서는 유준을 만나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게 된다. -본문 중에서 “이제 대리님은 제 비밀을 아는 유일한 사람이에요. 그러니까 악수.” “그래요. 자.

      소장 1,000원전권 소장 4,800원

      • 친애하는 나의 증오에게
        디써텀라떼북현대물
        총 2권4.1(72)

        “별 볼 일 없는 정해담 씨의 유일한 장점이 뭔 줄 압니까.” 나직하게 깔리는 남자의 목소리, 그리고 희뿌연 담배연기. 두 가지 모두가 해담을 숨 막히게 했다. “분수 파악을 잘 한다는 거.” 한숨처럼 느리고 짙은 음성이었다. 그의 나른하고 부드러운 말투에, 해담은 하마터면 그가 듣기 좋은 칭찬을 한다고 오해를 할 뻔했다. “눈치껏 행동하고 알아서 찌그러지는 게 제일 마음에 든다고 생각했는데.” 알아서 찌그러진다는 냉소적인 한 마디가 아슬아슬하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 검은 양이 잠드는 둥지
          안락한라떼북현대물
          총 3권4.3(49)

          ※본 작품에는 아동 학대 및 사고 등 트라우마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열람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몸 안이 뜨거운 것으로 가득 찬 순간, 나지막한 목소리가 귓가에 울렸다. “괜찮아. 생각하지 마.” 버둥거리던 그녀의 움직임이 덜컥 멈췄다. 그녀의 망설임을 알아차리기라도 한 듯, 한 번 더 그가 속삭였다. “괜찮아.” 괜찮은 걸까, 정말로? 모두 머릿속에서 지워 버려도 되는 걸까? 그렇게 반문하면서도, 이미 그녀는

          소장 1,600원전권 소장 8,600원

          • 불가항력적 운명
            세엘리라떼북현대물
            총 2권4.1(32)

            전 재산을 도둑질당했다. 그것도 제 가족인 친오빠 지호에게. 지호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지안은 최근까지 그와 연락을 주고받은 것으로 보이는 민주를 찾아간다. “권지호랑 연락만 할 수 있게 해 줘요. 부탁이에요……. 그렇게만 해 주면 뭐든 줄게요…….” 그리고 모든 사건의 발단은 거기서부터가 시작이었다. “뭘 줄 수 있는데?” 지안이 흔들리는 눈으로 그를 쳐다봤다. 민주가 고개를 비스듬히 기울인 채 그녀와 눈을 맞췄다. “네가 방금, 뭐든 줄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 남편 구함, 초보 환영
              허도윤라떼북현대물
              4.4(363)

              마음에 품었음에도 놓쳤다. 그래, 인연이 아닌 줄은 이미 알고 있던 것 아닌가. 그냥 종종 얼굴을 보며 사는 것으로 만족하는 수밖에. 그렇게 처연히 단념하고 살던 나날이었다.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애초에 알고있었다. 이런 관계로 만족해야만 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그러나 그녀가 사라졌다. 문 닫힌 그녀의 공간을 지나칠 적마다 제발 나타나 달라고 소원하던 주열. “견우 원장님이 이혼한대요. 남편이 바람나서 그렇다나 봐요.” 난데없는 소식에 주열을

              소장 3,100원

              • 지옥촌의 월화
                하촉라떼북현대물
                4.6(13)

                “나는 위로 같은 거 못해. 할 생각도 없지만.” “그럼 섹스는요?” 재혁은 기가 차서 웃어버렸다. 그런데 월화는 농담이 아니었던 모양이다. “나랑 잘래요?” 여전히 재혁은 궁금했다. 저런 작은 몸에도 좆이 박힐지.

                소장 3,100원

                • 발화
                  크림치즈라떼북현대물
                  총 2권4.2(159)

                  다 가졌지만, 동시에 다 가졌다는 이유로 퍽 재미없는 인생을 살아가는 강재하. 연애고 뭐고 다 재미없게 느껴지던 어느 날, 친구 유준을 따라 과외 봉사를 하러 찾아간 보육원에서 재수를 준비 중이라는 윤샘을 처음 만나게 된다. 기계적으로 공부를 가르치던 마음은 윤샘의 아주 작고 사소한 배려심으로 한 번, 그녀가 돌연 사라졌을 때 또 한 번 바뀌게 되고… 샘이 대학에 입학을 하며 교제를 시작하게 된 두 사람. 알콩달콩 행복하게 지내지만, 이내 작은

                  소장 1,000원전권 소장 4,000원

                  • 뱁새는 황새를 찢어
                    추미자라떼북현대물
                    총 3권4.5(200)

                    처참하게 망한 흑역사 첫사랑 이야기가, 구남친에 의해 동의도 없이 영화화되었다. 전국민이 ‘비겁하게 도망친 노답 여주’라 욕하지만, 사실 맞는 말이라 은샘은 속이 쓰리다. 하지만 누가 알까? 잘 나가는 첫사랑의 발목을 붙잡는 방해물이 된 끔찍한 기분을. 그래서 더더욱 황세진이 자신을 완전히 잊었으면 했는데……. “우리 구면이에요?” 왜 알아보고 난리?! 그것도 바보처럼 보이스피싱에 넘어가기 직전에 구해져서는! 망했다. 모른 척하고 도망가는 게

                    소장 1,000원전권 소장 7,000원

                    • 애프터 문 써머
                      운다만라떼북현대물
                      3.8(42)

                      D&T 기업 막내딸 도원은 오랜 연인인 원하가 국내 제일 기업 ‘삼정’의 최연소 임원 타이틀을 단 날 헤어짐을 알렸다. “우리 또 헤어져?” 그러나 다름 아닌 비웃음이 돌아왔다. “내가 헤어질 것 같아? 그동안 무슨 생각으로 버텼는데, 어떻게 헤어져.” 처음 보는 표정이었다. 이원하가 독하고 차가운 성격이긴 해도, 이렇게까지 적의를 드러내며 남을 위협한 적은 없었는데. “유도원, 나는 너한테 내 인생 다 걸었어.” 헤어지려면 각오하는 게 좋을

                      소장 3,800원

                      • 이리 온
                        아직비라떼북현대물
                        4.2(73)

                        지윤의 인생은 끔찍한 외로움과 두려움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날 밤도 그랬다. 마치 짐짝처럼 아무도 없는 골목으로 끌려가 치미는 고통에 눈을 감은 순간, “오랜만이야, 체리.” 지윤의 눈앞에 자신을 체리라고 부르는 남자가 나타났다. 알 수 없는 이름에 원래대로라면 고개를 저었어야 했지만, 살아남기 위해 지윤은 그의 부름에 답했다. 그가 내민 구원의 손길을 붙들었다. 그리고 다시 눈을 떴을 때, 지윤의 목에는 사슬이 달린 목줄이 걸려 있었다. 목

                        소장 3,400원

                        • 빌어
                          반민초라떼북현대물
                          3.5(63)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동생을 뒷바라지하며 살아가는 지안. ‘사람이 있어도 없는 것처럼 일하고 가시면 됩니다.’ 가사 도우미 일을 시작한 지안은 고용주의 대리인으로부터 기묘한 지시를 받는다. ‘어떤 걸 보더라도 놀라지 마세요. 외부로 발설해도 안됩니다. 저희가 드리는 액수가 다른 곳의 세 배인 이유입니다.’ 출근 첫날, 아무도 없는 것처럼 보였던 집. 어두컴컴한 침실에서 지안은 홀로 수음하는 젊은 남자와 마주친다. “그때도 은혜를 모르더니 지금도

                          소장 3,100원

                        • 며느리 시집가는 날 (허도윤, 라떼북)
                        • 랑데부 (김봉평, 라떼북)
                        • 색채 (임단젤, 라떼북)
                        • 나는 너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문사월, 라떼북)
                        • 할아버지, 사랑해요 (곰팅쉐이크, 라떼북)
                        • 미치게 하지 마! (서미선, 도서출판 선)
                        • H&H=M (서지인, 도서출판 선)
                        • 어설픈 거짓말 (김효원, 도서출판 선)
                        • 메리지 파트너 (클로엘(CLOEL), 잇북(It Book))
                        • 뜻밖의 결혼 (미리엄, 잇북(It Book))
                        • 진심으로 정략결혼 (박죠죠, 연담)
                        • 결혼 사정 (채랑비, 연담)
                        • 아름답게 용과 이혼하는 방법 (달케이크, 연담)
                        • 애착 인형 (비나비, 연담)
                        • 한량 (최온, 리디)
                        • 나의 부당함 (머플리아토, 조앤스토리)
                        • 이불 속 그놈 (큐지혜, 히어로랜딩)
                        • 우리 집에 스타가 산다 (김로아, 진주북스)
                        • 숨바꼭질 (한청영, 첫문장)
                        •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은 차기작의 남주 (우담아, 첫문장)
                        • 첫정 (홍경, 가하)
                        • 살갗을 깨물다 (춈춈, 가하)
                        • 내일은 꽃다발 (이지환, 가하)
                        • 광란의 귀공자 (이선미, 가하)
                        • 커피프린스 1호점 (이선미, 가하)
                        • 그와 그녀의 90일 (김랑, 가하)
                        • 개정판 | 이상한 나라의 가정부 (하정우, 가하)
                        • 개도 사랑을 한다 (신해영, 가하)
                        • 맛있는 계승 (김성연, 가하)
                        • 꿈꾸는 오아시스 (나자혜, 가하)
                        • 연애의 끝은 (이해비, 더 실루엣)
                        • 언더커버 스캔들 (silver구슬, 흑담)
                        • 너에게 빠진 밤 (임사넬, 레드클립)
                        • 전 남편과의 침대 사정 (김연산*스튜디오숲, 라포레(스토리숲))
                        • 거짓 결혼 (강해주, 다설)
                        • 너라는 지옥 (마뇽, 위브랩)
                        • 베드타운 나쁜도시 (김제이, 리디)
                        • 짙은 후회 (셔틀, 썸데이)
                        • 우연한 관계 (블랙커피, 썸데이)
                        • 아늑한 늪지대 (하루가 너무 길다, 썸데이)
                        • 꿈속에서 (김퇴사, 스너그)
                        • 뒤늦은 짝사랑의 결말 (유자라떼, 플로라)
                        • 자꾸만 넣고 싶어 (배파, 에오스)
                        • 집착 열애 (캐스퍼, 에오스)
                        • 정숙한 안나 씨의 아찔한 하루 (이상한 꼬마, 에오스)
                        • 사랑하는 나의 오메가님 (To파즈, 몬드)
                        • 형의 여자친구를 (천박, 몬드)
                        • 42도 (유재영, 라돌체비타)
                        • 짙은 유혹 (이사과, 블랙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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