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3권4.5(4,105)
“온전히, 대가 없이 받는 무한한 신뢰가 담긴 눈이라서. 그런 건 보통 짐승에게서나 나오는 것 아닌가. 안 그렇습니까, 리안 양?” 리안이라는 이름이 낯설었다. 자신이 지아로 산 세월만큼 리안으로 산 세월 또한 짧지 않은데 여전히 그 이름은 타인의 것인 것처럼 익숙하지 않았다. “다른 사람과 착각한 것 같습니다.” 뻔한 대답으로 눙쳤다. 기계처럼 같은 말만 반복했다. 지아는 그의 인생에 다시는 끼어들고 싶지 않았다. “나는 그게 사람이라고 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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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4권4.6(341)
“자주 보게 될 거 같은데. 어때요, 잘 맞을 것 같아요?” “자주 보게 될까요?” “싫어요?” “아뇨.” “얼굴이 그런데.” “티 나나요?” 만월의 밤에 시작된 원나잇.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두 남녀의 패셔너블한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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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2권4.5(83)
※본 도서는 기출간되었던 도서 <사랑의 꿈>의 재출간 작품입니다. 개정에 따라 전체적으로 윤문 및 재편집되었으니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서울에 왔더니 같이 잘 여자가 없어서요.” 고향, 한국으로 돌아온 뒤 슬럼프를 겪고 있는 천재 피아니스트 우진서. 모교를 찾은 그녀는 우연히 학창시절 첫사랑이었던 남자, 강이형과 재회한다. 한때 열렬히, 그리고 순수하게 사랑했으나 이제 젊은 날의 치기요 오점으로 남은 남자. 그를 피하려는 진서를 붙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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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4권4.0(36)
.....이틀 전 임신 사실을 확인했다. 절대 아이는 낳지 않겠다고 결혼 전부터 못을 박은 그이기에 아이를 지킬 방법은 딱 하나, 이혼밖에 없었다. “하아. 하아.” 끝나지 않을 것 같은 행위가 끝이 났다. 여운을 채 느끼지도 못했는데 그가 빠져 나가버렸다. 한두 번 그랬던 것도 아닌데 오늘따라 서러워 눈에 열기가 몰렸다. 누구보다 뜨겁게 안는 주제에 절대 곁은 내주지 않는다. 저벅저벅 멀어지는 발소리에 몸을 옆으로 돌려 잔뜩 웅크렸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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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2권4.4(46)
100년의 명맥을 이어 온 <반디골 한의원>. 돌아가신 할아버지에게서 원장직을 물려받았지만, 윤서가 이끄는 한의원은 파리만 날린다. 그러던 어느 날, 톱스타 배우 현석주가 기절한 채로 한의원에 실려 왔다. 그러고는 반디골에서 찾을 게 있다며 한의원에서 지내겠다고 한다. “대충 하루 30씩 해서, 한 달 숙박비로 천 어떠세요. 괜찮으시다면 두 달 치 바로 입금할게요.” “……그러세요. 그럼.” 한 지붕 아래 살게 된 두 사람. 며칠 되지 않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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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3권4.1(98)
※본 소설에는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성적 취향을 가진 인물이 등장하오니 이용에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서배란 누구인가. “내가 다른 남자랑 쉽게 헷갈릴 만한 얼굴은 아닌 것 같은데요.” “나도 헷갈린다고 아무 남자 앞에나 앉을 만한 얼굴은 아닌데요.” 그녀는 예쁘다. “메뉴나 골라. 먹고 싶은 거 다 시켜.” “뇌물이에요? 난 내 카드 한도보다 금액이 낮은 선물에는 심장이 뛰지 않는데.” 그녀는 돈이 많다. “내가 너랑 잘 정도로 여자가 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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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2권4.5(30)
※본 작품에는 폭력적인 장면, 강압적인 관계, 선정적인 단어, 비도덕적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구매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제 와 돌이켜 보면, 그는 언제나 나의 웃는 얼굴보다는 우는 얼굴을 기쁨과 행복보단 슬픔과 불행을 사랑해 마지않았다. *** 발아래 땅조차 움푹 꺼져 드는 삶에서, 간신히 발끝으로 딛고 서 있던 것은 언제나 그였다. 권태헌. 내 생의 첫 기억이자 유일한 구원이며 마지막 땅. “어차피 대 줄 거, 낯 모르는 새끼들보단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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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2권4.3(559)
엘레강스한 샹들리에가 걸려 있는 반들반들한 대리석 로비 안으로 전력 질주했다. 호텔 커피숍으로 들어가자 조용한 피아노 음악이 흐르고, 선을 보는 남녀들이 창가에 주르륵 앉아 있었다. 여기저기 두리번거리던 이나의 눈에 테이블 사이를 걷는 남색 슈트를 입은 남자가 보였다. 아마 당신은 모를 거야. 내게 당신은 구원자, 동아줄, 지금 이 모든 걸 해결해줄 빛. 그 어느 때보다 빨리 달려 팔을 잡아챘다. 뒤돌아선 남자가 놀란 눈으로 이나를 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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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11권4.8(291)
평범한 인간을 괴력의 헐크로도, 신비로운 마법사로도 만들어 줄 수 있는 물질 ‘마나’. 이 마나를 활용한 게임 스포츠 BoM(Battle of Mana)은 프로 리그가 설립되면서 인기 스포츠로 자리매김한다. 그중 팀 오르카스의 에이스 유지우는 미성년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고의 재능이란 찬사를 받는 천재. 하지만 공적으로도, 사적으로도 실패를 반복하던 유지우는 오직 승리만을 갈구하는 외로운 아이로 지내게 된다. 그런 유지우에게 어느 날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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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운 상사 (김영한, 연담)
- 파반느 (얍스, 동아)
- 여름이 나만큼 느리다면 (디키탈리스, SOME)
- 낭만적 사랑의 부재 (달홍시, 동아)
- 상실 매개체 (반설예, 피플앤스토리)
- 금단증 (교결, 텐북)
- 어리고 해로운 것 (박온새미로, 미스틱레드)
- 프리티 키치(Pretty Kitsch) (오로지, 플로린)
- 놓치기 전에 (유송주, 플로레뜨)
- 불결한 단맛 (김살구, 나인)
- 깊은 밤 깊은 곳에 (키사라기, 로아)
- 징크스는 깨라고 있는 것 (련비나, 에이블)
- 남사친들과의 동거 생활 (이소윤, 플로린)
- 예쁜 짓 (김살구, 텐북)
- 러브 인 페이크 (렴미, 래이니북스)
- 어떤 고백 (과일마차, 이브)
- 질 나쁜 선배 (달슬, 라떼북)
- 연산 (우지혜, 폴라리스)
- 파혼의 사정 (란배, 레이어드)
- 첩첩산중 소나기 (도개비, SOME)
- 체리쉬(Cherish) (가김, 동아)
- 야수의 자질 (얀소흔, 윤송벨리)
- 계절은 거꾸로 흐른다 (황백설, 라떼북)
- 겨울, 겨울, 겨울, 겨울 (양과람, 텐북)
- 속수무책 (서우진, 딜(Dill))
- 개정판 | 파랑이 흐른다 (별보라, 플로린)
- 흘레붙은 개새끼들 (조인트, 효도알, 블랙로즈)
- 눈의 맛 (요안나(유아나), 엘로그)
- 사해를 유영하는 (가김, 프롬텐)
- 쓰리썸 파트너십(Threesome Partnership) (혜율, 도서출판 윤송)
- 대시(dash) (주현정, 동아)
- 우리의 sm 이야기 (이즈라라, 로아)
- 겨울이 그윽한 밤 (요안나(유아나), 엘로그)
- 밤의 속삭임 (교현, 새턴)
- 동백이 지면 유채가 (이우담, 라떼북)
- 고요 속에 널 부르고 (치르, 라떼북)
- 예쁠 원(媛) (윤오월, 뮤즈앤북스)
- 전남편과 사내 연애 (주은이, 도파민)
- 햇살이 머문 자리 (모카의습도, 조은세상)
- 개차반의 순정 (권다유, 노크(knock))
- 개정판 | 문스트럭 러브 (MONT, 신영미디어)
- 시간과 시각 (반지영, 나인)
- 주인의 자질 (얀소흔, 도서출판 윤송)
- 사랑은 산수유 열매를 타고 (또다른, 나인)
- 순정에 관하여 (은지필, 플로린)
- 닿기만 해도 (유라떼, 텐북)
- 선 본 남자 (단영, 로맨스토리)
- 주인의 뜻대로 (봉나나, 튜베로사)
- 달콤쌉싸름한 나의 연애 (민혜윤, 이지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