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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혼하러 온 주제에
      상림(메리J)플로린현대물
      총 2권3.9(58)

      사채만 해결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계약 결혼이 적성에 잘 맞는다. 심지어 남편까지 체질에 잘 맞을 줄은, 계획에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남편은 서지원의 것이 아니었다. 흔들리기 싫어서 차라리 부러지는 것을 택할 만큼 자존심이 강한 나는 남편을 제자리로 돌려주려고 했다. 그리고 남편이 돌아왔다. 이혼하기 위해. 오해하고 질투하고 시기하고 아파하고 자책하고 미워하고 결국, 사랑하게 될 두 사람. 태강윤과 서지원의 결혼 먼저하고 연애하는 이야기

      소장 3,800원전권 소장 7,600원

      • 불친절한 취향
        이은비고트북스현대물
        총 2권4.0(1)

        “난 왜 참견했냐고 묻고 있는 거예요.” 친절하지 않은 성격의 여자, 오세연. “아까처럼 날 이용해 봐요. 하란 대로 움직여줄 테니까.” 친절하지 않은 취향의 남자, 권재원. 뜻밖의 악연으로 만난 재원은 세연에게 일종의 보상이자 비즈니스인 결혼을 제안하는데. “지금 저 갖고 놀겠단 말을 거창하게 돌려 하시는 건가요?” “그래서 제안이라고 했잖습니까.” “…….” “당신에게 날개를 달아주기에 난 아주 제격의 남자죠.” 남보다 못한 가족으로부터 회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 오싹한 나의 후배님
          벚꽃그리고고트북스현대물
          총 2권4.8(6)

          “선배.” 말간 웃음과 함께 천천히 밀려 올라가는 매혹적인 입술 사이로 듣기 좋은 중저음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오랜만이에요.” 가슴이 녹아내릴 것같이 부드러운 음성임에도 바닥으로 떨어지면 와장창 깨져 버릴 것같이 심장이 꽁꽁 얼어 버렸다. 눈앞에 펼쳐진 현실이 꿈이길 간절히 바랐다. ”지안 선배.” 그날 밤 거친 호흡과 함께 셀 수 없이 그의 입술 사이로 흘러나왔던 자신의 이름. “보고 싶었어요.” 순식간에 눈앞이 새까맣게 물들었다. ‘오석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

          • 고작 두 번째 결혼
            벚꽃그리고고트북스현대물
            총 2권0(0)

            송지유. 그녀의 첫 번째 결혼이 끝이 났다. 사랑 없는 결혼이었기에 지독한 아픔은 없었다. 그리고 들려온 전 남편의 약혼 소식과 함께 그녀의 앞으로 청구된 거액의 빚. 하루를 살아가는 것이 버거운 그녀의 앞에 강세준 그가 나타났다. “결혼하자.” 치밀하게 닿아오는 눈빛 속에 담긴 그의 생각을 읽을 수가 없었다. “나쁘지 않잖아. 너 돈 필요하다면서.” “선배가 나랑 결혼하면 얻는 게 뭔데?” “뭐든 있겠지.” 팔을 타고 기어오르는 손끝에 지독하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 여전히 잘 하시네요
              벚꽃그리고고트북스현대물
              총 2권4.3(3)

              그토록 기다려왔던 드라마 첫 조연출을 맡게 됨과 동시에, “수아는 나한테 여자 아니야.“ 우연히 맞닥뜨린 잔인한 상황과 함께 오랜 짝사랑이 깨져버린 여자 ‘신수아’. 그날 밤. 정신없이 들이마신 술과 함께 사라진 기억. 낯선 곳에서 눈을 뜬 그녀가 당황하기도 잠시. 남은 기억이라고는 고작, ‘……나랑 지금 키스해 볼래요?’ ‘더 해줘. 더…….’ 입술을 적시는 진한 감촉에 취해 낯뜨거운 말들을 내뱉는 자신의 목소리. 그리고……. “키스……. 잘

              소장 3,800원전권 소장 7,600원

              • 나를 품어 줘
                차해솔플로린현대물
                총 3권4.3(4)

                주희에게 소원이 있다면 단 하나였다. 시온의 정규직 사원으로 자리 잡는 것. 그런 그녀를 주시하는 한 남자가 있었으니……. “서주희 씨와 가까워지고 싶습니다.” 그는 다름 아닌 시온을 대표하는 김설우 이사였다. 그는 틈만 나면 주희에게 다가왔다. “나는 서주희 씨가, 당신이 꼭 필요해요.” 때로는 두서없는 말로 사람을 혼란스럽게 했고. “난 좋았는데.” “…….” “서주희 씨가 먼저 연락해 줘서 좋았다는 소리입니다.” 때로는 한 없이 진중한 눈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 결국은, 사랑 (외전증보판)
                  정희경플로린현대물
                  총 2권3.7(6)

                  다 알고 있지만 모른 척 살아가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다. 상처 받을 누군가를 위해서라도, 상처 받은 스스로를 위해서라도. “애증도 결국은 사랑이야.” 인정하고 싶지 않은 감정. “나는 강우재 씨가 싫어요.” 몇 번을 아니라고 되뇌어도 소용없었다. “내가 싫은 게 아니라, 나를 사랑하는 네 자신이 싫은 거겠지.” 선명하게 내뱉어진 그의 목소리는 나의 완전한 거짓말을 완벽한 인정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 빼앗다
                    은서정플로린현대물
                    총 2권3.8(466)

                    “난 널 오늘 아프게 할 생각이야.” ‘아프다’라는 말이 가진 무게와 달리 남자의 음성은 사뭇 가볍다 못해 냉소적이었다. 무어라 더 입을 열기도 전에, 주원이 그녀를 침대 위로 쓰러트렸다. 낯설고도 익숙한 남자와의 원나잇. 만일 멈출 마음이 있다면 지금이 가장 적시일지도 모르겠다. 본디 거침없고 무례한 사람은, 머뭇거리지 않고 빠르게 끊어 낼수록 좋은 법이므로. “……혹시 지금이라도 싫다고 하면…… 없던 일로 할 수 있나요?” “싫다고 할 순

                    소장 500원전권 소장 4,300원

                    • 널 탐한 대가
                      백휘은디어노블현대물
                      총 2권5.0(1)

                      탐을 내선 안 될 남자였다. 처음부터. 곧 언니의 짝이 될 남자는 어느 모로 보나 완벽한 이였다. 말 한마디 못 하는 저 같은 건 감히 좋아해서도 안 될 만큼, 드높고 찬란한 존재. “이 여자분은 오늘 내 상견례에 참석할 신부 측 가족입니다.” 처음이었다. 누군가 선뜻 말 못 하는 자신의 입이 돼 주었던 건. *** 첫 만남에 남자가 절 도운 건 그저 우연일 거라 치부했다. 하지만 얄궂은 운명은 보란 듯 저를 농락하며 어그러졌다. “꽤 덤벙대는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 붉은 곰 자리 뜬 언덕
                        판타.레이피우리현대물
                        총 2권5.0(2)

                        “아… 국수 먹고 싶은데. 배가 너무 고픈데 어떻게 안 될까요? 뭐, 어떻게? 저기 저 설거지를 내가 해 드리면 돼요?” 어느 추운 겨울밤, 생각지 못한 배신 때문에 충동적으로 죽으려다가 허기에 져서, 언덕 위 포장마차의 천막을 들춘 사내, 태웅. “하룻밤 정도 묵을 거라면 차라리 우리 집 1층에 세 들어 사는 총각 방에 머무세요. 낯선 사람이 불편하지만 않다면요. 그 총각, 과자를 좋아하니 과자만 몇 봉지 사 주면 숙박비를 아낄 수 있을 거예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

                        • 코드 네임 에러
                          갱화디어노블현대물
                          총 3권4.4(18)

                          NameError: name ‘차경서’ is not defined 차진우 사장의 외동딸 차경서가 죽었다. 그때부터였다. 서인하가 차경서라는 이름을 달고 세상을 살아가게 된 건. 그러던 어느 날, 경서에게 아버지 차진우의 지시가 떨어진다. 지상 그룹 망나니 강지혁을 꼬시라는. “삼고초려. 강지혁 씨, 내가 이쯤 했으면 한 번 자줄 때도 되지 않았나. 응?” 당당하게 잠자리를 요구하고, “그냥 결혼하면 안 되나? 오늘 한 번 자는 걸로는 절대 만족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 여러분 제게도 남편이 생겼어요 (꽃피는 사월단, 디어노블)
                        • 애인을 리셋하겠습니다 (조진경, 피어스노블)
                        • 거부하고 싶은 결혼 (조진경, 피어스노블)
                        • 뺏고 싶은 남의 남자 (조진경, 피어스노블)
                        • 야릇한 사내연애 탈출기 (조진경, 피어스노블)
                        • 불량한 동거 (스파티, 디어노블)
                        • 끝도 없이 널 (유다화, 디어노블)
                        • 괜찮을지 모를 연애 (꼴나, 피어스노블)
                        • 팀장님, 거기만 봤어요 (꼴나, 피어스노블)
                        • 확인했으면 책임져요 (꼴나, 피어스노블)
                        • 우람한 XX를 좋아해 (유린지, 피어스노블)
                        • 하나만은 완벽한 신입사원 (꼴나, 피어스노블)
                        • 치밀한 대리님의 밤 (꼴나, 피어스노블)
                        • 아찔한 S파트너 (꼴나, 피어스노블)
                        • 다시 사귀는 중입니다 (꼴나, 피어스노블)
                        • 몰래 가지고 싶은 대표님 (꼴나, 피어스노블)
                        • 실장님은 참아주세요 (꼴나, 피어스노블)
                        • 애인을 추가해도 될까요? (꼴나, 피어스노블)
                        • 장마철 (희월, 디어노블)
                        • 결혼의 의도 (아뜨, 디어노블)
                        • 색다른 상사의 속사정 (꼴나, 피어스노블)
                        • 어쩌다 나를 사랑한 원수 (조진경, 피어스노블)
                        • 침대 위의 연하 팀장 (꼴나, 피어스노블)
                        • 상사의 은밀한 야간업무 (꼴나, 피어스노블)
                        • 까놓고 말해서 네가 좋아 (조진경, 피어스노블)
                        • 나를 당장 만나러 와줘 (조진경, 피어스노블)
                        • X 같은 계약 결혼 (스파티, 디어노블)
                        • 웬수를 사랑하라 (란토파즈, 피우리)
                        • 사냥당한 먹잇감 (윰뇽, 디어노블)
                        • 달래 먹고 냠냠 (란토파즈, 피우리)
                        • 살바람 2/2 (란토파즈, 피우리)
                        • 거래의 조건 (초연별, 디어노블)
                        • 늪 (유니즈, 디어노블)
                        • 무심한 그대 (장해서, 피우리)
                        • 마지막 밤은 너와 함께 (고은영, 디어노블)
                        • 하지 못한 짓 (이소서, 디어노블)
                        • 멜로는 체질이 아니라서 (이은비, 디어노블)
                        • 족쇄 (루델, 디어노블)
                        • 당신의 행복을 빼앗고 싶었다 (고혹, 디어노블)
                        • 해로운 도발 (닛샤, 디어노블)
                        • 허기, 미친 사랑 (Coles, 피우리)
                        • 종결 욕구 (천시령, 디어노블)
                        • 감당할 수 있는 연애 (김유란, 피어스노블)
                        • 비서의 이유 있는 유혹 (밍밍이, 피우리)
                        • 한 번 더 해 (한열매, 피우리)
                        • 그 애 (웨인, 피우리)
                        • 붙잡을걸.. 사랑만이 전부였더라도.. (카푸, 피우리)
                        • 어제처럼 오늘도 너를 (복희씨, 디어노블)
                        • 본능적 직진 (누네니가, 피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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