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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며드는 사이
      핏치텐북현대물
      총 2권0(0)

      냉정하고 차가운 성격의 비를 부르는 우노 기획 대표 기우재. 신생 업계 1위 이벤트 회사라는 이름에 걸맞게 ‘맑음 이벤트’는 진행하는 야외 이벤트마다 기막힌 날씨 운을 자랑하지만, 우노 기획의 일을 맡게 된 후로 처음 커리어에 금이 가는 사건이 발생하고 만다. 그 뒤로 맑음의 인생에도 요란한 번개가 내리치는데…. “…대표님.” “…….” “저 심장 터질 것 같아요.” 두 눈을 꾹 감자 어쩐지 참았던 눈물이 다시금 터질 것 같았다. 종류를 알 수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 개과천악
        기하령텐북현대물
        총 2권4.1(95)

        “이제 그만하자, 선배.” 그 말로 세련은 차버렸다. 첫사랑이자 어릴 적부터 짝사랑했던 이웃집 오빠, 완벽한 신사의 표본이던 좋은 남자 재후를. 3년간 사귀었지만 여전히 나만 짝사랑 한다는 생각에 지쳐 결국 이별을 통보했다. 먼저 찼지만 도리어 차인 것 같은 쓰라린 마음을 안고 튀었다. 군대로. ‘좋아하는 남자 차겠다고 군화 신는 여자는 대한민국에 나밖에 없을 거야.’ 그리고 6년. 전역 후 상담심리사 겸 매너 컨설턴트이자 심리 상담 전문 스타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 나 같은 남자를 사랑하지 마
          신해인텐북현대물
          총 3권3.6(58)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일주일이 지나도, 한 달이 지나도 변하는 건 없었다. 그제야 실감했다. 떠났구나. 다신 돌아오지 않는구나. “남혜련!” 혜련을 눈앞에 두고도 믿기지 않아서 그녀의 소매 끝을 붙잡았다. 눈을 감으면 사라질 것 같아 마음 놓고 눈을 감을 수도 없었다. “잘못했어. 용서해 줘. 응? 제발 돌아와 줘. 내가 잘할게.” “…….” “나는, 난 정말 몰랐어. 아니, 몰랐어도 누나한테 그러면 안 되는 건데.” 재하는 지저분한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0,500원

          • 사랑하지 않는다는 거짓말
            김나무텐북현대물
            총 2권4.1(90)

            “오랜만이다. 조이.” 환청일까. 다시는 이 이름으로 불릴 일이 없을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아, 이젠 아닌가? 서지우 씨.” 서태하. 그가 나타났다. 10년 전, 내가 버렸던 남자가. 영영 만나지 못할 줄 알았던 이가. “재회의 감격을 나누기엔 우리 끝이 좀… 안 좋지 않았나?” “너 뭐야. 네가 왜 여기 있어.” 10년 만에 그에게 건네는 첫 마디치고 날카롭기 짝이 없었다. 하지만 그는 태연하기만 했다. “네 과거 남편은 모르나 봐.”

            소장 2,800원전권 소장 5,600원

            • 나를 감금하는 남자
              티에스티엘텐북현대물
              3.9(32)

              “한가온 씨? 김우진입니다.” 발치부터 머리카락 끝까지 남성복 잡지 사진처럼 빈틈이 없는 남자. 그 남자를 다시 만난 건 4월 중순, 고인의 장례식장에서였다. “그 여자한테 얼마나 더 받았어요? 증여 마친 건물 말고.” “그쪽한테 이런 소리를 들어야 할 만큼 넉넉히 받진 못했네요.” 가족과 모두 의절했다는 고인이 병으로 생을 마감하며 제게 남긴 땅. 그곳에는 말없이 눈물을 참아 내던 고인의 아들도 함께 있었다. “한낱 간병인이 왜 여기까지 곁을

              소장 3,200원

              • 살짝 미쳐도 좋아
                흥해라텐북현대물
                총 4권4.5(37)

                첫사랑의 잠수 이별, 믿었던 남편의 바람. 불행은 이토록 잔인한 방식으로 평온하던 일상을 산산조각내곤 했다. 그런데, “꿈이 아니야?” “응. 꿈이면 내가 억울하지.” 말끔한 얼굴, 능글맞지만 어딘가 정중한 태도. 홧김에 들른 클럽에서 만나 하룻밤을 보낸 남자가 자꾸만 우린 운명이라며 성큼성큼 그녀에게 다가왔다. “나 어디서 처음 봤는지 기억나요?” “클럽이잖아요.” “당신 새벽에 차 사고 났었잖아.” “그 사람이 당신이라고요?” 그의 당당한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4,000원

                • 거시기한 거시기
                  윤솔재텐북현대물
                  3.9(52)

                  10년의 짝사랑이 끝났다. “나, 여진이 아주 어릴 때부터 좋아했어. 네가 나 알기 훨씬 전부터.” 홧김에 거시기 모형을 붙였다가 그 추한 꼴을 언니에게 들켜 울면서 뛰쳐나가 정신을 잃고 말았는데……. “하날이시여! 드디어 때가 왔습니다! 신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셨나이다!” 과거 족국(國)으로 불리던 낯선 세계로 떨어져 버렸다. “그럼, 오늘은 누구 침소에 드시겠습니까?” “침소……에 들다니?” “각자에게 남녀 간의 교합을 자세히 알려 주

                  소장 3,500원

                  • 최악보다 차악
                    이소사텐북현대물
                    3.6(299)

                    다리가 족쇄에 묶인 상태로 죄수에게 지급하듯 주어지는 빵과 생수로 연명한 지도 일주일. 정말로 죽을지도 모른다는 공포에 지쳐갈 때 던져진 질문 하나. “미안하게도 좋은 소식이랑 나쁜 소식이 하나씩 있어. 뭐부터 듣고 싶어?” 남자가 전해주는 소식은 아쉽게도 모두 진주에게 좋지 않은 내용들뿐이었다. 하지만 더 좋지 못한 소식이 계속 이어졌다. “우리 회사는 말이야. 돈을 빌려서 튀는 새끼들은 어떻게든 잡아서 무슨 방법을 써서라도 회수하는 곳이야.

                    소장 3,200원

                    • 원씬원컷
                      인다텐북현대물
                      총 3권4.0(6)

                      “발정 났니.” 그 애가 음료수를 뿜었다. 인상을 쓴 채 쳐다보는 그 애에게 경고했다. 그만 좀 쳐다보라고. 남자애가 고개를 끄덕인다. 그 순종적인 태도가 묘하게 거슬렸다. 이랬다 저랬다 종 잡히지 않는 애였다. “너 나랑 자고 싶어?” 입 안에서 맴도는 그 말을 목구멍 안으로 꾸깃꾸깃 구겨넣었다. 내가 휘두르는 대로 마구 흔들릴 것 같은 남자애. “다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 것 같아서요.” “왜?” “…넋을 놓고 있었으니까.” “왜?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

                      • 젖는 중
                        배로나텐북현대물
                        3.7(71)

                        블랙 슈트를 차려입은 장신의 남자. 마치 초점이 없는 것처럼 느껴지던 새까만 눈동자. 다정한 슈트와는 다르게 아무렇게나 흐트러져 있던 머리칼까지. 그것이 그녀의 아버지가 기태에게 하린을 팔아넘긴 날, 하린이 느낀 그의 첫인상이었다. “몇 살이니?” “고 1이요.” “그래, 앞으로도 공부 열심히 해라.” “……그게 끝인가요?” “……뭐가 더 있어야 하나?” 그게 끝이었다. 더러운 아이라고 욕하는 건 아닐까. 뺨부터 올려 치는 것은 아닐까. 온갖

                        소장 2,800원

                        • 저는 얼마인가요?
                          태재텐북현대물
                          3.9(71)

                          “저는 얼마인가요?” 남자는 대답하지 않았다. 다만 이맛살을 가만히 찌푸린 채 모호한 시선을 그녀에게 두었다. “얼마라고 생각하지?” 차라리 노골적으로 말해 주었으면 좋겠다. 몸이든. 그 외의 것이든. 이곳은 이미 막다른 곳이었다. “젠장.” 불현듯 태형이 테이블을 거칠게 쾅 내리쳤다. “그래서 하지도 않던 화장까지 하고 왔어? 얼마나 높게 나갈지 값이라도 매겨 보려고?” “…….” “대답해.” “……네. 맞아요.” 울지 않으려고 다짐했는데,

                          소장 3,300원

                        • 달달한 취향 (장호두, 텐북)
                        • 나를 안아줘 (도혜, 텐북)
                        • 로맨스의 맛 (에피, 텐북)
                        • 남김없이 (임단젤, 텐북)
                        • 가질 수 없는 너 (금시애, 텐북)
                        • 시크릿 집사 (젤리가 좋아, 텐북)
                        • 시크릿 야행 (센터피스, 텐북)
                        • 열락의 침대 (EI dorado, 드림앤스토리)
                        • 옆집 누나와 (핫초코, 드림앤스토리)
                        • 탐욕스러운 그녀 (도도한, 드림앤스토리)
                        • 너와의 연애 (달콤초코, 드림앤스토리)
                        • 도닥도닥 (안기욤, 드림앤스토리)
                        • 욕망하다 (이서화, 드림앤스토리)
                        • [GL] 신입 하숙생 (채리, 이쪽소녀)
                        • [GL] 사랑은 우리를 장님으로 만든다 (진라나, 이쪽소녀)
                        • [GL] 1401호 1301호 3권 (미백복숭아, 이쪽소녀, 엔블록)
                        • [GL] 오를 수 없는 나무 (윤서, 엔블록)
                        • [GL] 고교시절의 단막 (나르샤, 엔블록)
                        • [GL] 그 안에 든 달콤한 것 (밍9, 엔블록)
                        • [GL] 마침표 (링뱅, 엔블록)
                        • [GL] 아모레스 페로스 (amores perros) (나르샤, 엔블록)
                        • [GL] 붉은 꽃 (푸른이연, 엔블록)
                        • 짙은 밀회 (유하진, 엔블록)
                        • [GL] 참나리와 금목서 (미백복숭아, 엔블록)
                        • [GL] 유리의 여름 (미하벨, 제로니, 엔블록)
                        • [GL] 꽃이 지면 열매가 열린다 (건율, 엔블록)
                        • 개정판 | 오후의 아내 (유정선, 이용백, 엔블록)
                        • 우리 아저씨 (다형, 엔블록)
                        • 혼자 있고 싶어 (다형, 엔블록)
                        • 1460일의 기억 (하나, 엔블록)
                        • 원 베터 데이(One better day) (다형, 엔블록)
                        • 망향 (최정윤, 엔블록)
                        • 엄마의 남자 (서화, 엔블록)
                        • 비밀의 방 (서화, 엔블록)
                        • 짙은 욕정 (우아현, 로제토)
                        • 나쁜 남자와 임신 계약 (전여린, 블랙로즈)
                        • 악랄한 결혼 (차선희, 블랙로즈)
                        • 발목 잡지 말아 줄래요? (베리굿, 로제토)
                        • 짐승의 체온 (동그람이(손윤서), 로제토)
                        • 언페어 (GINA, 로제토)
                        • 배덕의 낙인 (베키데오즈, 로제토)
                        • 개정판 | 지극히 사악한 짝사랑 (박연필, 블랙로즈)
                        • 본능적인 끌림 (앜녀, 로제토)
                        • 도망 아내 (미이라이, 로제토)
                        • 도망친 결혼 (위현, 블랙로즈)
                        • 지독하게 휩쓸리다 (차선희, 블랙로즈)
                        • 짐승의 미학 (우아현, 로제토)
                        • 순정 계약 (유나인, 로제토)
                        • 뺏고 싶으면 뺏어 봐 (진소율, 로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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